텐키를 사용하다가 텐키리스를 사용하면 은근 불편하다

텐키쪽 엔터랑 -/+ 같은 키가 문제인 거 같다

 

일단 텐키가 없어서 공간이 많이 절약 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 마우스를 넣고 사용하면 공간 활용 용이성은 점수를 줄 만큼 만족스러운 것 같다.

 

단점은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엔터가 없어서 자꾸 방향키를 클릭하는 문제가 있고(이건 습관을 다시 들이면 될듯)

-/+ 키 조합 단축키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이슈가 있는데 예를 들어 ctrl + -/+로 확대 축소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좀 골치아 아파진다

 

결론?

이런 소소한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줄어서 얻는 이득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좋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키보드 사용 경력이 짧고 텐키 이용 빈도가 낮은 사람이라면 ㅊㅊㅊ

(저는 텐키 사용 경력이 30년이 넘어서 ㅋㅋㅋ)

Posted by 쵸코케키

우연히 The Weeknd의 After Hours 곡을 들었다.

내 기억으로 이 사람 노래 처음 들었을 때 별로였는데 말이다.

남자가 하이톤으로 힘없이 부르는 창법을 정말 싫어해서 한 몇 초간 듣다가 꺼버렸던 기억이 난다.

 

근데 정말 운 좋게도 다시 After Hours 노래를 들었을 때 나는 너무 놀랐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

거의 문화대침공 같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발전된 노래가 있었다니 아니 세상에 음악이 이렇게 세련되게 변해있었다니

단순히 멜로디나 비트, 느낌 뭐 이런 수준을 넘어서 곡 전체를 아우르는 형용할 수 없는 높은 완성도가 저절로 느껴졌다. 사운드 엔지니어링이 무시무시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프로듀싱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는 나조차 듣는 내내 놀라움에 알 수 없이 마음이 다급해지거나 생각이 복잡해질 정도이니 프로들이 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몇 달전 Travis Scott의 SICKO MODE 들었을 때도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몇 주정도 계속 루프 돌리니 금방 질리기도 했고 다른 음악들은 내 취향이 아니라 금세 불씨가 꺼졌었다. 그런데 After Hours는 내 음악 세계가 침략 당한 느낌이었다.

 

내가 그간 근 10년 대부분의 시간을 오래된 일음이랑 클래식만 계속 주구장창 들어왔었는데 그러다 새로운 현대 시대의 노래를 들어서 그런건가 일음이 갑자기 너무나도 촌스럽게 느껴졌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곡 구성이나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오래된 덜 다듬어진 날 것 같은 느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The Weeknd 라는 사람의 다른 노래는 뭐가 있는데? 라는 생각으로 엘범을 들어봤다.

 

오...세상에

9번 트랙 Blinding Lights를 필두로 갑자기 분위기가 싹 바뀌면서(앨범 작업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컨셉이 바뀌었나???) 아주 직여주더라

 

며칠간 계속 듣는데 멈출 수가 없었다.

몇 달째 계속 듣는데 여전히 질리지가 않는다.

아내도 들어보더니 좋다고 같이 듣는다.

4살짜리 아들도 갑자기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를 따라 부른다.

나는 노래를 외우라고 시킨 적도 없고 따로 가사를 알려준 적도 없는데 그냥 가끔 틀어놨는데 따라 흥얼거린다.

물어보니 이 노래가 좋단다!!

물론 부르는건 후렴구의 I said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만ㅋㅋㅋ

(아쌔! 쎄이브여트러보로수대이~!! 라고 알 수 없는 발음으로 부른다)

 

여튼 듣다보니 별로 내키지 않던 7, 8번 Heartless, Faith 같은 트랙도 맘에 들더라.

그래서 장거리 운전할 때 7번 트랙부터 재생 걸어놓고 들으며 간다.

 

3~4개월 정도 듣다가 우연히 waterparks라는 그룹을 알게 되었다.

waterparks의 Numb라는 곡을 들었더니 나쁘지 않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Snow Globe 들으니까 와우...장난이 아니었다

다만 곡들이 좀 짧은 거 같은데 내 착각인가

그래서 Greatest Hits 엘범 전곡을 들어보니 얘네도 꽤 맘에 들더라

 

두 앨범을 듣고 느낀건 옛날 장르의 노래를 몇가지 더해서 합친 다음 세련되게 사운드 이펙도 넣고해서 현대 음악처럼 만든게 먹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건 여러 장르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도와 센스가 있어야 될 꺼 같은데 좀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튭 추천으로 Trash Boat의 Alpha Omega 까지 들었는데 오....세상에 진짜 죽여주네 

Posted by 쵸코케키

운빨이 어마어마했던 날

리븐3성, 아트록스 3성, 카직스 3성, 비에고 2성 ㄷㄷㄷ

 

 

템 상태 보소 ㅋㅋㅋ

잘 몰라서 암꺼나 대충 막 조합

이 때 즈음해서 렐뽕맛을 알아차림

 

 

렐은 무슨 완전 보급차량인듯 ㅋㅋ

 

 

이건 뭐 1등 하는 줄도 모르고 했네

드레이븐, 잭스는 일단 뽑히면 좋은 거 같고 렐은 탱 부족한 거 땜에 필수 같음

그리고 비에고 유무 여부가 확실히 많이 다른 것 같음

리븐도 좋은 거 같고...나머지 1원짜리 애들은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할지를 잘 모르겠음

되려 구원받은자 특성 땜에 1원짜리 애들 쉽게 죽으면 비에고가 강해져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공부하긴 싫고 ㅋㅋㅋ 잘 모르겠다 걍 대충 해야지

 

Posted by 쵸코케키

뭔지 몰라서 막 조합하다가 우연히 1등한 모습들을 캡쳐했습니다

 

오징어가 탱커들이 버틸 시간만 어떻게 만들어주면 미친듯이 강하더라

 

이건 스샷을 많이 못 남겼는데 실수로 아트록스에 이상한템 몰아넣음

 

이때 처음 드레이븐의 강력함을 맛봄

이후 드레이븐 뽕에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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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1-Open "run" as administrator
2-Execute "regedit"
3-Navigate to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Image File Execution Options\taskmgr.exe"
4-On right panel, delete entry "Debugger"
5-Exit "regedit"
6-Retest
I hope that helps.
Regards

 

잘 되더라....

 

출처: How could I restore original taskmgr ? (microsoft.com)

 

How could I restore original taskmgr ?

What this answer does not make clear is that in the Process Explorer zip, you receive a 32 bit (procexp.exe) and 64 bit (procexp64.exe) version of Process Explorer. The 64bit version will not de-register itself due to some flaw. So, if you have run the 64b

social.technet.microsoft.com

 

 

Posted by 쵸코케키

모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살다 2년 정도 살아보니 나쁘지 않다 싶어서 집을 구매하기로 맘 먹었음

 

집 구경하며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 시간은 총 1년 정도

1년 정도 아파트 매물 탐독하면 그 아파트에 대해서는 마스터 하게 되더라

심지어 전세로도 살아봤으니 장단점 및 반드시 봐야할 포인트도 알고 있는 상황이었음

 

길게 주저리주저리 쓰다가 다 지우고 짧게 줄입니다...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데 별거 아닌 거를 장황스럽게 쓴 것 같아 줄여 적습니다.

 

1. 맘에 드는 아파트가 계시다면 해당 아파트의 기본 베이스 가격대를 정하십시오

 

2. 옵션에 따른 가격 변동 범위를 맘속으로 그리십시오

예를 들어

집 내부 시스템 에어컨 +1000만

확장 옵션(셀프 확장이 아닌 분양시 시공 옵션으로 한 것, 셀프 확장은 매우 주의 깊게 봐야함) +1500만

집 내부 완전 깨끗 +200만

고층 +1500만

적당한 높은층 +1000만

방향 좋음 +2000만

뷰 좋음 +1000만

샷시 상태 +700만

집 구조(x베이) +1500만

...

 

대충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에 이렇게 맘속으로 가격 범위를 좀 생각해놓으시면 좋습니다.

 

가격 산정은 내가 만약 이 집을 구매한 다음 추가로 개조를 한다 혹은 분양을 받았는데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런걸 생각해보시고 맘속으로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점으로는 집이 너무 더럽다 -100만, 벽지를 재시공 해야 한다 -100만 이런식으로 가격을 빼는건 일단 제외하시는 게 좋습니다. 집을 구매하고 노력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들이니까요

(뷰를 좋게 만들거나 층을 높이는 건 집을 구매한 뒤 노력으로 할 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3. 인제 맘속에 옵션 표를 그렸으면 매물을 보러 가서 평가를 해봅니다.

그럼 그 집이 적당한 가격이다 아니다 이런 나름의 결과가 나올 껍니다.

거기에 +$가 얼마나 붙었나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해당 아파트의 기본 금액대 + 옵션에 따른 가격 변동 범위 + $(시세 흐름에 따른 가격 추가 정도)

= 가성비가 좋냐, 아니냐 판단 가능

 

$는 아파트 시세가 뛰는 상태면 많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가 많이 붙어 가성비가 나쁜 거 같은데 질러야 하냐, 아니냐는 개인의 판단운빨 입니다.

 

4. 부동산은 믿을만한 업체 하나만 이용하자

여기 저기 다 전화 문의하고 그러면 그 부동산 업체 여러곳에서 한 집에 동시 문의를 넣습니다.

그럼 판매자는 와우...우리집 인기 짱이네? 가격 올려서 팔아야겠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동산 업체는 하나만 이용하시고 만약 매물이 없다 싶으면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 확인한다음 부동산에 연락해서 ㅇㅇㅇ 매물 아시냐고 알아봐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특정 아파트를 자주 거래하는 부동산이 있습니다.

그걸 잘 찾으시면 참 좋습니다. 매물이 어떤지 솔직하게 평가해주니까요

그리고 업자가 영 상태가 삐리리하다(나보다 이 아파트 단지에 대해 잘 모르는거 같다?) 싶으면 다른 업체로 바꾸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문만 무성한 인터넷에는 없는 업자만 아는 매물이라는게 진짜 있느냐? -> 진짜 있더군요

제가 바로 인터넷에 뜨기 전에 매물 나오자마자 지른 장본인 입니다.

물론 그 전에 부동산 업자랑 좀 애정도를 높혔습니다. 나 총알은 다 준비되었고 진짜 이번에 집 살꺼다. 대신 ㅇㅇㅇ한 조건이 딱 맞아야 한다. 다른데 안 알아보고 너를 통해서만 중계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눈팅이 아니라 진짜 구매할꺼다. 나는 초 특급 우수 고객이다. 라는 느낌을 확확 줬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아우라가 풍겨져 나왔을 꺼에요 집을 사려고 모든 준비를 했었으니까요

 

해당 집은 다른 부동산 업자가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거래하던 부동산 업체분이 인맥빨이 좋아서 여기저기 연락요청 알람 요청을 잘 걸어놓으셨고 그 덕을 많이 봤습니다.

 

참고로 꽤 먼곳의 부동산에 매물을 내놓으셨더군요....

나중에 왜 집근처가 아니라 멀리 내놓았냐고 물어보니 거기가 사람이 많이 다녀서 거기에 내놓으면 잘 팔릴 꺼 같아서 그랬다고....(무려 15분 거리)

 

 

5. 맘에 든다면 당일 예약금을 크게 걸자

맘 같아서는 억단위로 걸고 싶었으나 부동산에서 되려 그건 판매자가 의심을 갖고 뒤로 빼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지 말라는 거죠

대신 굉장히 애매한 금액을 걸었습니다.

만약 계약이 파기 되도 판매자가 이득을 보기 힘든 정도 금액을 걸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3천 정도..?)

만약 파기되면 바로 3천을 버는 거니 크게 손해는 아닐테고 어차피 이 돈은 계약서 쓸 때 빠지는 금액이니 전혀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초진상을 만나면 가계약 파기한 다음 입을 싹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만....국룰은 가계약이라도 배상 해야 할 껍니다.

 

 

6. 잔금 납부를 할 때가 되었는데 집 값이 폭등했다. 기분이 좋다?

부동산에서 분위기가 엄청나게 싸...했습니다.

싸게 사서 기분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반대로 파는 사람은 당장이라도 계약을 때려치고 싶었을 껍니다.

하필 판매하는 집 주인 부부의 의견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매매가 된거라 정말 싸늘했습니다.

뭔가 기분이 찜찜하고 무서웠습니다.

 

 

셀프 확장 관련

셀프 확장에 대해 좀 설명을 해보자면 인맥이나 저렴하게 셀프 확장을 시공한 경우 집 일부를 바보로 만들어 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세입자로 사는 동안 저가형 셀프 확장 시공으로 인한 문제를 직접 겪어본 내용입니다.

 

가격적으로 저렴하게 되었을 지 몰라도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방을 저가형으로 셀프 확장 시공 한 경우....

1. 겨울에 이중창인데도 실내쪽에 이슬 엄청나게 맺힘

2. 겨울 칼바람이 벽을 뚫고 들어옴

3. 겨울에 곰팡이가 피어남

4. 방 모양이 사각형이 아니라 ㄴ, ㅂ 좀... 이상한 모양임

5. 방 바닥이 평평하지 않음 중간에 턱이 있음

이중 1, 2는 낮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ㄷㄷㄷ

 

 

기타

동향은 별로다?

이건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담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전 맘에 들었습니다.

남향에 가까운 남서향(남남서 정도?)도 살아봤는데 동향도 좋네요

물론 장단점은 있는데 좋다에 가까운 향인 것 같습니다.

 

좋은 뷰 동향 vs 그냥 그런뷰 남향

-> 전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이건 가치관 차이에요. 기회비용이 있습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근데 VHB가 강하긴 한데 열에는 약하다는 소문이 있음

Posted by 쵸코케키

2021. 8. 21. 23:44 Game/LOL

롤 예전 잡 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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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4렙 타워가 드럽게 안 뜬다

가스를 아껴서 모아두는 중이다

 

카카루 뜨자마자 남은 가스 업글 올인함

그러면서 농부 6마리로 늘림

 

가가루가 또 뜬다

농부를 2마리 정도 추가해서 8마리로 늘렸다

 

근데 문제는 갓타워가 너무 안 뜬다

62라운드인데 갓타워가 없다 이건 ㅈ망 상황이라는 소리인데 카카루 업글빨로 버티는 중

여유가 좀 있어서 농부를 2마리 정도 더 추가했다(총 10마리)

 

????????!!!!!!!!!!!!!!!!!! 67라운드라 갓타워가 너무 급했다

 

오예~ 종족 통일 좋구요

 

그 와중에 카카루가 또 뜬다

 

 

갓타워가 너무 없어서 결국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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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초반부터 카카루 나와서 업글 올인해버림

근데 카카루가 계속 나오더라

카카루만 4연속 나오라는 갓타워는 나오지가 않음

66라운드인데 갓타워 없음ㅋㅋㅋ 대신 카카루 업글을 엄청나게 함

운이 좋아서 다른 종족 업글 거의 안 함

공포의 72라운드도 스무스하게 넘어감

갓타워 나온게 마린이라 업글 거의 안 함

어 근데 갓타워 2번째도 마린이네?

더이상 카카루 업글 안 하고 테란으로 업글 올인함

77라운드 도착~~

운이 엄청난 판이었음

플레이 양상은 계속 비슷했는데 초반에 3라운드에서 피 1까지고 고생 좀 함ㅋㅋㅋ

최초 4렙 타워 카카루로 나오고도 유닛 클리어 처리가 잘 안되서 프로브를 많이 못 늘림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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