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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6.06.14 일본에서 2만보를 걸어도 발이 안 피곤한 신발 강추

일본에 자주 간다

가면 2만보 넘게는 항상 걸어다닌다

1만보를 넘으면 거의 발이 슬슬 뜨겁기 시작하고 발바닥에 무리가 가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오면 발에 가해지는 그 엄청난 피로감

 

여태 나이키 쪽 플라이니트 어쩌고저쩌고 가벼운 신발로 여행 댕겼다

그러다가 작년에(사실 정확한 일시는 기억이 안난다 ㅋㅋ) 안정화 쪽으로 노선을 확 틀어서 아저씨들 아줌마들이 많이 신어서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내 발 생명이 우선 아니겠냐 싶어서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프리미어2를 샀다

 

출퇴근 용도로 신었고 최소 2~3일에 한 번 꼴로 신어줬다

편하긴 무쟈게 편했다

진짜 짱짱맨이었다

한 100일? 신으니까 깔창쪽 쿠션이 꺼지더라

여기서 내구성에 대해 1차 실망(깔창이 부착되어 나와 깔창만 교체 불가능임)

 

그리고 반년 지나니까 발가락 접히는 부분쪽 끝쪽이 살짝 터지더라

내구성에 대해 2차 실망

 

여튼 신발 덕인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족저근막염도 거의 완치 되었다

이게 신발 바꾼다고 즉시 낫거나 그러는 건 아닌가보다

나이키 신고 댕길 때는 나을 기미가 없었는데 신발 덕인지는 잘 모르겠다

생활 패턴에 변화가 없으니 뭐 신발 덕인 거 같기도 하고

 

1년 정도 신어보니 발에 부담 안가고 신고 벗기 무쟈게 편하다는 장점

단점은 내구성 - 신발 수명 2년 정도면 죽겠다 싶은 느낌?

그리고 안정화 계열로 사서 그런지 신고 뛰면 신발이 망가질 것 같은 느낌?

2년 신으면 잘 신은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 신발이랑 돌려 신음)

 

참고로 스케쳐스의 다른 신발 계열도 신어봤는데 다 편하지는 않았음

마라톤 신발은 반발력이 너무 좋아서 신고 걸으면 발목이 무쟈게 아팠음

skx? 인가는 양말이 너무 잘 벗겨져서 별로였음

 

여튼 일본에 갔다

6월, 발에 냉각 효과가 그리 많지 않은 더위에 취약한 계절

걸었다 그런데 뭐지?

발이 안 피곤했다.

4박 5일 매일 거의 2만보 걸었는데 발에 무리가 안 간다

 

아내는 hoka 안정화 신고 댕기는데 gg쳤는데 뭐지?

이번에는 많이 헬스장에서 운동도 오랫동안 못한 상태인데 너무 신기했다

신발 하나로 여행의 건강 품질이 이렇게 갈릴 수 있나? 싶었다

심지어 가방도 계속 메고 댕겼는데 너무 신기했다.

 

관련이 있는 행동인지 모르겠으나 숙소에 들어오면 즉시 양말 벗고 바디 샴푸로 발바닥 발가락 사이 씻고 가능한 찬물로 종아리 부터 발 바닥 쪽 냉각 시켜줬다(기껏해야 하루에 한 번?)

 

여튼 신발 덕으로 보인다

다음 신발도 스케쳐스로 가봐야것다 근데 부모님 세대가 너무 많이 신긴 함 ㅠㅜ

그래도 내 발이 좀 먼저 살아야하니 어쩌겠음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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