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하던 사람은 72라 갔는데 대충 각 종족별 업글 10개 넘은듯

72라 발키리에서 무너지심 갓타워는 한 4개~5개 있던 거 같음

근데 뽑기운이 꽝인지 너무 짬뽕이었음

 

여튼 프로브 4개로도 거의 70라를 갈 수 있구나

Posted by 쵸코케키

5년전 빠삭에서 휴대폰을 잘 바꿨다.

잊고 지내다가 휴대폰을 바꾸기 위해 빠삭에 접속해서 구매를 진행해봤다.

근데 요즘 빠삭은 5년전의 빠삭이랑 달랐다.

 

휴대폰 번이하는데 7일 내내 하루종일 빠삭 보면서 8번 퇴짜 맞고 9번째 구매 성공했다.

그간 알아낸 꿀팁을 전달한다.

이 팁을 알면 쉽게 구매가 가능할 것이다.

 

일단 예전처럼 여권이 필요하다느니 이런 소리 안해서 참 좋다

 

필요한 준비물

1. 신용카드(필수)

2. 민증 스캔본(A4 용지 대고 정중앙에 놓고 스캔)

3. 자신이 공시로 탈지 선약으로 탈지 결정

4. 휴대폰 요금납부 방법 정보

5. 구매하기 원하는 폰을 일단 정해놓는다

 

이유 설명

1. 신용카드 필수인 이유

예전 빠삭은 판매글 올라온거 그냥 눌러서 탑승하면 알아서 연락오고 잘 해줬는데 요즘은 아니더라

그래서 주문 결제, 취소를 많이 해야함

현금으로 할 경우 돈이 최소 1일 이상 묶여있음 그렇기 때문에 신용카드가 무조건 필수임

 

3. 공시/선약

공시랑 선약이랑 조건이 다름

자신의 환경에 맞게 적당히 알아서 골라 탑승하는 것이 좋음

미리 1년만 쓰고 바꾼다, 6개월만 쓰고 번이한다 등의 세부 계획을 세워야 시간 절약 가능

해지 위약금 계산은 아래 싸이트에서 가능함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음

fee.cetizen.com/

 

4. 휴대폰 요금납부 방법 정보

휴대폰 정보 serial 번호로 해도 되는데 이상하게 안 맞는 경우가 있음(전산망 db 오류 등)

그래서 그냥 편하게 요금납부 방법 정보가 좋음(카드면 카드 뒷 4자리)

 

 

빠삭 구매 공략법

1. 통신사 정책이 쓸만한지 일단 탐색(30분 가량 소모)

몇 번 눌러보다 보면 어느정도 금액대가 보일꺼임

일단 흉년이다 싶은 통신사는 제외하고 필터링 하는게 좋음

일단 내가 탑승할 때는 kt는 완전 흉년이라 제외 했었음

 

2. 스노방 인기순 -> X, 게시물 시간순 -> O

빠삭 판매자는 빠삭에만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많이 올려놓음

그래서 신청 처리도 여기저기서 동시에 해야하고 문의도 많이 옴

하루만 지나도 벌써 판매자가 전화 씹고 카톡 씹고 잠수타는 경우가 많음

심지어 끝나서 빠삭에서 글 내려야 하는데 까먹고 안 내렸다는 판매자도 있음

빠삭 신청서 작성하고 반나절 지났는데 아직 해피콜 못 받았거나 공식 신청서 작성 못했다? 이건 100% 폭파임

기다리다가 정책 사라지거나 물량 없거나 걍 신경 안쓰거나 등등

가끔 색상 없다고 기다려달라는 경우 있는데 기다린다고 없던 색상이 생기지 않음

업체에서 물량 받아오려면 주문 배달하는데 최소 2일이 걸릴텐데 그걸 기다리느니 그냥 취소하고 다른 판매자가 좋음

2일이면 정책이 바뀌어서 사라질 수도 있음

이렇게 진행 안되는 업체는 밀당 당하지 말고 칼 취소하는게 좋음

가끔 업체로 진행 넘어가서 직접 취소가 안되면 빠삭에 전화해서 판매자 잠수탔다고 취소해달라면 칼취소 해주심

취소를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므로 카드를 쓰라는 이야기

 

그리고 대기중 10개 넘게 뜨는거 걍 거르는 게 좋음

지켜봤는데 대기중 뜨던거 구매로 변경되는거 잘 못봄

 

 

결론

게시물 올라온 시간순으로 눈팅하고 있다가 정책 괜찮으면 탑승해라

하루 지난 정책 게시물은 군침이 싹 돌아도 버려라

Posted by 쵸코케키

 

망해가다가(이도저도 아닌 다이소) 걍 운이 좋아서 어쩌다보니 LV5 순식간에 찍어서 겨우 연명

가스 모았던거 LV5 유닛에 올인하니까 그 담부터는 좀 쉬운듯

근데 LV5 유닛 3개가 모두 테란인데 죽음 ㄷㄷㄷ

 

고수들이 하는걸 보니까 초반에는 욕심 안내고 프로브 3~4개 정도에서 멈추고 30라운드 전에 가능하면 LV4 뽑는 걸 목표로 최대한 타워 건설하는 거 같음(잘 몰라서 따라함)

 

초반에 보스 뽑는 것도 안함

어차피 적당히 유닛 모이면 따라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십자로에 가능하면 배치했고 딸피 보스는 강제 어택 눌러서(A키) 직접 잡았음

 

초반에 괜히 무리해서 프로브 올리면 억지로 업글해야하고 그럼 악순환이 되는 거 같음

차라리 적은 수의 프로브로 가스 안 쓰고 계속 모으는게 더 나은듯?

 

LV5 유닛 나오면 미션 어려운거 클리어 할 수 있는데 그럼 프로브 쉽게 뽑을 수 있는듯

테란 업글은 11x원 정도까지 한 거 같은데 캐리어를 저지할 수 없었음

 

LV5 유닛 2개 있을 때부터 마지막 미션 했던 거 같음

Posted by 쵸코케키

 

4명으로 시작해서 2명 나가고 겨우깸

주황이 90%는 혼자 다 함ㅋㅋㅋ

 

초반 넘기는건 생략하고

5, 6 7시 남겨두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할 때가 중반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5시 테란 공략

힌트 나오듯이 5시는 스웜 + 럴커로 밀어야 함

유닛 들어가면 바로 레이스 무한 생성 되는데 랙의 원인이기도 하고 레이스 공격력이 말이 안되서 방법이 없음

255/255 풀업해도 소용이x

 

안들어가는 게 도와주는거임

 

발키리 디바우러 다 데려가도 스크립트로 무한 자동 생성 되기 때문에 소용 없음

오직 다크스웜 + 럴커로만 가능

 

물론 들가기 전에 입구는 알아서 지키고 있어야 함

여기까지는 의외로 쉽네? 하는 느낌

 

 

6시 저그 공략

공중 노답, 스커지가 너무 많음

지상 노답, 저글링 울트라 계속 나옴

게다가 럴커 숨었는데 보이는지 공격함

 

입구에서 저글링 자동 생성 반복되고 가디언 계속 나가니까 길목에 병력 배치해서 막아둔 다음 건물만 처리하는 식으로 밀어야 함(예를 들면 6시 입구에 가디언 + 5시 방향 길목에 디바우러)

 

시즈 탱크를 7시 방향 언덕에 올린다음 건물만 처리하는 식으로 끝냄

5시 빈 기지에 확장 해두면 좋음

 

중요한점은 6시 히드라 남아있는 걸 모두 마컨해서 써야함

6시 엘리당했다고 유닛 처리하면 안되고 히드라 살려둬야함

 

 

7시 프로토스 공략

지상은 질럿 드라군 계속 나오니까 7시 입구쪽에 적당히 틀어 막아둬야함

아예 해처리를 근처에 짓고 걍 입구 막아두는 게 좋음

 

스카웃이 무한 리필되서 문제인데 여긴 순수 물량으로 뚫어야 함

영웅 마컨한거랑 병력 200꽉 채워서 보내야함

그래도 살살 녹음

 

9시 방향에서 7시 방향으로 핵 쏠 수 있긴 한데 핵 쏴도 스크립트 땜에 금방 다시 생김

아비터로 얼리면서 건물을 때리는 느낌으로 가면 좋음

 

 

깨고 난 소감은 다시는 하기 싫다 ㅋㅋㅋ

Posted by 쵸코케키

장기 재직자 중에 연봉이 신입 사원이랑 별 차이 안나는 황당한 케이스도 있고 이번에 문제가 된 블라인드 자살 예고 글도 그렇고 마냥 착한 회사는 아닌가봅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기존 'DAEHAN' 이라는 업체의 방문 손잡이가 맛이 가서 교체를 했습니다.

대한? 이라는 업체가 어딘지는 몰라도 절대 쓰지 마시길 강력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방문 손잡이가 여러개가 5년을 못 버티고 싹다 고장납니다(문이 안 열림)

 

여튼 그래서 방문 손잡이를 교체해야하는데 어디꺼로 교체해야하는지 알턱이 있나...

검색 좀 해봤습니다.

 

다나와에서 인기 상품 정렬한다음 대충 이거저거 회사 이름을 보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뭔가 유명해보이는게 엔젤금속, 도무스 메탈 이렇게 2개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도 제대로 있고 대량 납품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등등

(즉 QA시스템이 어느정도 자체적으로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근데 도무스 메탈 쪽의 평이 뭔가 좋아보여서 DMS AL-930을 질렀습니다.

대충 배송비까지 2만원 5천원 정도 하는데 방문 손잡이 한번 교체하면 다시는 바꿀일이 없고 20년 산다고 치면 2만원짜리 산다고 해도 전혀 아까운게 아니죠

 

배송이 왔습니다 그런데 웬걸? 소포를 뜯어보니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있네요

방문 손잡이도 이렇게 패키징 해서 나오는구나 하고 참 신기했습니다.

웬지 그냥 벌크로 냅다 줄 것 같았는데 말이죠

 

설치는 대충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널널하게 30분 정도 걸렸고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기존 방문 손잡이 설치되어있는 상태 그대로 똑같이 따라서 하느라 어려운게 없었네요 

만약 설명서 있었어도 귀찮아서 안 봤을듯 싶습니다.

 

손잡이의 스프링 느낌이 매우 탄력적이라 좋습니다

그리고 나사 같은 것도 새삥으로 녹 안 슬게 처리가 잘 되어있네요

여튼 도무스 메탈 뭔가 메탈 음악 할 것 같은 회사 이름인데 여기 방문 손잡이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윈도우에서 배치파일, makefile로 빌드 시스템 구축해볼까 하는 분들을 위해....

결론: 추천하지 않음

 

이유

1. 윈도우 batchfile 즉 cli에는 아주 기가 맥힌 버그가 종종 있다. 하나가 아니다 문제는 그런 것들이 꼭 급할 때 갑자기 뿅! 하고 튀어나온다. 유니코드 한글 문자열 처리 버그 환경 변수 버그 등등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잡 버그들이 좀 있다.

파워쉘은 안써봐서 모르겠다. 근데 사용자 수가 적은 파워쉘을 써서 개발하느니(심지어 기본 탑재가 아니라 설치하려면 권한도 받아야 한다!!) 걍 파이썬 같은 거 배워서 쓰겠다.

 

2. 윈도우용 makefile에 오묘한 버그가 있다.

linux용 makefile에는 없는 버그로 일부 문법 처리가 이상하게 된다

그리고 멀티코어 빌드가 잘 안된다 되는 놈도 있고 안 되는 놈도 있고 되긴 했는데 이상하게 되는 놈도 있고 각양각색이라 신뢰를 못하겠다

 

3. 윈도우용 gnu util(binutils)도 버그가 있다.

이건 태생적으로 어쩔 수가 없다. 리눅스에서 돌아가라고 만든 걸 윈도우에서 만들어 놨으니 가끔 오작동 하는건 양해해야지

 

4. 윈도우용 gnu util의 문법이 다르다!

linux에서 잘 되는 문법 그대로 윈도우에서 쓰면 다르게 동작할 때가 있다

awk 같은 애들...

 

5. 지럴 콜라보

234가 콜라보로 지럴얨병을 할 때가 있다

 

6. 배치파일은 확장성이 매우 구리다

함수 처리, 문자열 파싱하다보면(for 루프로 문자열 파싱을 해야한다 for루프로!!!!) 빌게이츠를 암살하고 싶어질 것이다.

 

 

근데 어쩔 수 없이 구축하려고 한다면 윈도우 batch file 쓰지 말고 파이썬 스크립트 같은 걸 추천한다.

꽤 방대한 량의 batch file 빌드 시스템을 약 2주 가량 파이썬으로 변환 작업 했는데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

파이썬 스크립트 쓰면 최소한 1, 3, 4, 5, 6의 문제는 해결되고 2번만 남으니 적당히 커버가 가능하다

Posted by 쵸코케키

결론부터 말하면 정품이 최고다.

고급형 호환필터 2개 써보고 정품 2개 써봤는데 역시 정품이 최고다.

 

호환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미세먼지를 못걸러서가 세균이 쉽게 증식해서 쓰다보면 물 썩은 비린 냄새가 난다.

 

호환 필터 구매하는 이유가 정품이 비싸서 그럴텐데 삼성껀 필터가격 엄청나게 저렴한편이다. 외국 제품들 필터가격 보면 후덜덜하다.

 

물 썩은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조건은 대충 3가지다.

1. 향균 기능 켜서 오존이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는 중

2. 필터에 세균이 대환장 파티를 연 상태

3. 공청기 내부 팬에 세균이 증식하여 파티를 하고 있는 상태

 

호환 필터는 내부 처리를 뭔가 덜 했는지 2번의 상황이 쉽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

 

참고로 정품 필터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 낚시 링크로 정품인 것 처럼 속여서 파는 ㅆㄺ들이 있으니 정품 가격보다 너무 싸다? 그러면 의심하길 추천한다

 

원래 건강이랑 연관된 건 정품 쓰는 게 맞다.

Posted by 쵸코케키

급한 분들을 위해 정답부터 일단 작성

 

예시: 파일들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서 wind라는 글자가 들어가지만 md5라는 글자가 들어가지 않는 파일 목록을 가져오고 싶다.

import re

 

strings = ('windFix.bin', 'windFix.bin.md5', 'windFix2.bin', 'ccccddd.cfg')

p = re.compile('wind.+[^md5]$')

for i in strings:

    m = p.search(i)

    if m:

        print(m.group(0))

 

주목할만한 점

1. ^로 제외하고 싶은 단어를 넣음

2. $로 문자열 끝을 지정

 

그냥 제외만 하고 싶은데요?

'^((?!md5).)*$'

열라 복잡하네

 

여기서 테스트 가능하다 - https://www.regextester.com/15 

 

Match string not containing string - Regex Tester/Debugger

Regex Tester requires a modern browser. Please update your browser to the latest version and try again.

www.regextester.com

 

 

기타 참고 - 파일목록 가져오기

import glob

 

path = 'c:\\fw\\.......'

fileList = glob.glob(path)

for i in fileList:

    print(i)

    #m = p.search(i)

    .....생략

 

기타 참고 2

ooo 혹은 xxx는 필수로 들어가고 zzz는 없어야 한다면?

('wind.+[ooo|xxx][^zzz]$')

 

Posted by 쵸코케키

놓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나 기억 나는 부분만 적어본다.

왜 적냐고? 나중에 기회오면 냄새라도 맡아보게

 

미국경제가 비실비실, 회복되었냐 아슬아슬 선 넘냐 마냐 하면서 진행 중 트럼프 대통령 당선

트럼프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첨부터 명확했음

미국이 잃어버린 산업시장을 되찾겠다

세금을 더 내든 공장을 차리든 알아서 나한테 머리 쳐박고 와라 

세계대통령의 상식을 초월한 깡패짓에 세계 기업들이 형님 충성충성 하면서 미국에 막대한 투자 시작

이게 주요 원인이든 아니든 어쩄든 결과론적으로 주우우우욱 미국 경기는 살아나고 주가는 올라갔다.

물론 그 사이에 엄청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으니....

 

비트코인 열풍

리플, 이더, 비트코인 3놈이 왔다갔다 쬐끄마하게 놀다가 뜨는 기세가 보임

주변에 어느 누구도 모르고 있었음 그냥 친한 친구와 나만 끼적끼적 만지는 정도

그러다가 1차 폭등 시작되고 난리 나면서 주변에 소문나서 너도나도 보기 시작

그러다가 진정 되는 느낌이 살짝 들더니 별별 잡코인 미친듯이 탄생하고 뉴스에 뜨고 2차 폭등 시작

동네 할머니도 비트코인 냄새 맡아보자 킁킁 이러는 상황 나옴

그리고 폭락

 

이후 부동산 열풍 시작

말도 안되는 속도로 미친듯이 폭등하기 시작 보통 부동산 가격 1년이면 진정세가 보여 진정되나보다 했음

게다가 sbs에서 일본 부동산 시장 폭락 관련 연구 기사에서 예언한 한국의 부동산 폭락시기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폭락론자(나를 포함한) 들은 현금으로 쟁여두고 운명의 날만 기다려왔으나 쉬벌....2차 폭등 시작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관련 신념을 굳건히 실행시켜줄 강력한 집행자 김현미 장관님의 다양한 정책 폭격에 힘입어 시장은 더욱 파워풀 폭등

그리고 가상현실 게임으로 착각했는지 정부는 계속 패치를 하는데 패치노트, 릴리즈 노트가 20이 넘어버렸네

패치했으니까 더욱더 신나서 3차 폭등 - 역대 최장기간 최고금액 폭등 기록

 

코로나 발생 시작

얼마 안가 낫겠지 했으나 초강력이었네?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에 미친듯이 주가 폭락

당시 재택근무중 쉬는 시간에 주식시장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는데 주가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떨어졌다

내 주변에 현실이 변한 건 없었으나 막대한 공포가 어느새 나를 어둠으로 틀어막고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폭락하면 주식 올인해야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았으나 문제는 이게 언제까지 계속 떨어질지 알 수 없었다.

왜냐면 거의 수직 낙하 수준이었고 뉴스에서는 암울한 코로나 전망만 언급했으니까

이게 시작이다 이제 지옥의 폭락이 계속 될 것이라는 의견이 100%였음

그런데 웬걸? 금방 회복되더라 그런데 그 회복은 건강한 회복이 아니라 전혀 현실은 변한 것이 없기 때문에 다시 폭락할 것 같았지만 쭈우우우우우욱 오르고 올라서 코스피가 4000뚫어버리고 미국 증시도 우주로 날아가버리고 쩐당....

 

주식 상장하고 상장 첫날 주식 구매 치킨 레이스 하기

마치 암호화 화폐 상장하는 걸 보는 느낌이었다.

언제 떨어질지 알 수 없으므로 눈치 싸움하기

 

다시 비트코인 열풍

멈출 수 없다

비트코인 또 열풍이 불어오고 신고가 찍고 돌았다.

근데 리플 4100층은 구조 못 받았다

 

게임스탑

이건 사건 초기부터 구경하고 있었으나 거래하기가 쉽지 않아 생략한다

 

 

돈벌기 쉬워보이네 ㅅㅂ

미칠듯한 격변의 시대를 겪어보니 느낀점

1. 이제 공부 열심히 하고 착실하게 살아서는 자기 살집 하나 구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한국에서는 성공할 수 없다.

 

2. 기회가 와도 기회인지 알아도 자본금이 없어 투자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신용대출 받아서 투자하거나 전세 자금을 빼서 올인하는 건...완전 도박 아니냐 그건 좀 특이 케이스로 보임

 

3. 돈이 있어도 대충 기회가 왔다는 느낌이 왔어도 시점을 딱 정확하게 잡기 어렵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도 감사합니다인데 지금이 무릎인지 어깨인지 발목인지 뭔지 알기 힘들다

특히 소위 대박을 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경우는 더 알기 힘들다

일반인은 절대 알기 힘들다

왜냐고? 기회가 와도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잘 모르겠거등

 

4. 근데 잘 모르겠다고 가만히 있으면 시대에 뒷쳐지는 느낌이 든다

왜냐면 화폐 가치가 떨어져서 진짜 흐름을 못 따라가고 있는 거 맞다.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하는 이상 실현을 하고자 분투하는 삶은 2021년 대한민국에서 봤을 때 올바른 삶이 아니다.

우리가 중학교 때 배워온 장인정신 이런 노동에 대한 시각은 잘못되었다.

정말 아이러니 한 부분은 이런 노동에 대한 시각의 변질을 극심하게 촉발하게 된 것이 평등과 올바름의 가치에 대해 처절하게 투쟁했던 분들이 정권에 앉고 나서 변했다는 점이다.

그래 알아 원인의 제공은 그들이 아닐 수 있어 근데 어쨌던 발생할 때 있었던, 정 가운데 있었던 사람이 누군지를 생각해봐야해

 

잘못된 시대에 잘못된 장소에 잘못된 사람이 있었으면 그 사람은 죄가 없는 걸까?

그 사람은 단순히 재수 없는 시대에 국가를 운영할 권력을 쥐고 있었기 때문에 잘못이 없는걸까?

 

대통령을 강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이 공통되게 하는 말이 있다.

모든게 다 대통령 책임이냐? 단순히 대통령을 책잡기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니냐

ㅇㅇㅇ는 장관이 하는 일이고 ㅁㅁㅁ는 판사 검사 경찰 검찰이 하는 일이고 등등등...

 

그럼 반대로 말하자면 하부 조직들을 컨트롤 할 능력이 없다고 보면 되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다 그럼 그 사람들을 임명하고 관리 감독하는 건 걍 국민이 하는건지 힘이 없으면 힘이 없는채로 그냥 있으면 되는건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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