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살짝 애매하긴 함ㅎㅎㅎㅎ

 

육식맨 유튜브에 있는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어봤다.

 

2kg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4kg으로 했는데 오마이갓

너무 많다 풀드포크 전문점가서 음식 시키면 정말 쥐꼬리 만큼 고기를 준다.

그게 맘에 안들어서 풍족하게 먹으려고 많이 시켜봤는데 4kg은 넘나 헤비하네...

 

근데 이왕 하는 김에 같은 노력 들일바에 2kg x 2개로 하는게 좋은 거 같긴 한데 이정도 분량이면 잔치를 해도 될 정도이니 ㅎㅎ

전기세는 모르겠다 청구서 나와봐야 알 것 같다

 

3끼를 먹어도 고기가 남아있다 ㅋㅋ

심지어 그 중 한끼니는 다른 가족까지 불렀는데 그래도 여전히 한참 고기가 남아있다.

 

모닝빵에 싸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좋긴 한데 문제는 금방 질린다.

많이 못 먹고 일단 모닝빵 자체가 작아서 거기에 뭔가 많이 넣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고기넣고 소스 바르면 야채를 넣을 자리가 없고 결국 야채를 적게 넣으니 느끼해서 금방 물린다.

 

하지만 이렇게 바꿔서 먹으면 맛도 훨씬 좋고 질리지도 않는다

맥시칸 스타일로 변신 시켜버리자

 

추천하는 변조 레시피

1. 모닝빵은 아쉽지만 빠이빠이

 

2. 또띠아를 구매한다. 

또띠아는 버터가 들어간 맛있는걸 추천, 통밀 또띠아, 건강을 위한 또띠아 이런거 맛 없으니까 비추함

의외로 폭풍 섭취가 가능하니 3인 가족 기준 2 봉지 정도 넉넉하게 준비하시라

 

3.토마토를 구매한다.

가능하면 토마토 단단한거. 딱 봐도 과즙 없겠다 싶은 애로 고른다

방울 토마토는 X, 방울 토마토 쓰면 질척질척 너덜너덜해져서 별로다.

실제 맥시칸 푸드 처럼 막 토마토 속을 긁어내서 과육만 쓸 필요 까지는 없음

토마토를 깍뚝 썰기 한다.

3인 가족 기준 토마토 3~4알 정도 먹었음

 

4. 아보카도 엄청 잘 익은 거랑 사워크림을 잘 비빈다

아보카도 1개랑 사워크림 1/3통 정도 비율이면 괜찮음

소금 안 넣어도 되고 향은 후추로 덮어버려

 

5. 올리브 있으면 강추

올리브의 감칠맛이 죽여준다. 블랙으로.....

 

6. 영상에 나오는 치폴레 소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없으면 음식의 맛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상큼하면서 매콤한 맛이다. 가격도 저렴하니 3개 정도 구매 추천한다.

 

7. 양파를 준비한다.

양파는 적당히 잘게 깍뚝으로 썰어내고 맵지 않게 물어 담궈서 매운 느낌을 뺀다.

3인 가족 기준 절반에서 하나 정도면 충분

 

8. 바베큐 소스는 별도로 필요 없다

치폴레 마요네즈 소스랑 아보카도 사워크림 소스를 바르면 끝난다

 

이렇게 해서 먹으면 건강식 느낌이 많이 난다.

느끼한거 잘 못먹는 사람도 엄청 맛있다고 평 좋게 주면서 잘 먹었음

 

풀드포크 진행하면서 팁

1. 고기 아래부분이 육즙 + 기름에 담궈지게 되는데 이 담궈진 부분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는 촉촉한 살코기가 되는 거 같다

고기를 중간중간 쑥 한 번 씩 담궈 보는건 어떨까 싶음

어차피 몇 시간이고 오븐에 지지니까 괜찮지 않을까?

 

2. 양파 맛있긴 한데 뭔가 집어 먹게 되는 비쥬얼은 아니었음

 

3. 향이 너무 장난 아님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의 향

 

4. 조리 완료되고 나서 너무 뜨겁다

집어서 어딘가에 올려놔야하는데 너무 뜨거워서 잡을 수가 없다.

게다가 뜨거워서 손으로 뜯을 수가 없다

포크랑 수저로 부숴야함

 

진행 후 팁

1. 육즙 + 기름 액기스가 트레이에 엄청 남게 된다

맥시코에서는 얘를 모아다가 타코 구울 때 식용유 대신 넣어서 반쯤 튀기는 식으로 요리한다고 본 거 같은데 그럴 용기는 안나더라

단순한 기름이라고 하기엔 뭔가 굉장히 투명한 액체였다.

버리기는 뭔가 상당히 아까웠다. 문제는 얘 버리기 위해서 키친타월 반 통 씀

 

유리밀폐 용기 있으신 분들은 함 도전을..?

계란 후라이를 해보던가 등등

 

2. 이 요리는 연말에 하는게 딱이다.

연말에 사람 엄청 불러서 파티 열거나 고기 남으면 그걸 냉동 보관했다가 떡국에 넣어서 고명으로 써 먹어도 된다 ㅋㅋ

 

 

출처

https://youtu.be/t9ugPGO3_RM

 

Posted by 쵸코케키

 

쌀 300g

물 360ml

쯔유 4배 농축 4T

간장 2T

감칠맛 추가하려면 다시마 2개 정도

대패삼겹살 400g 정도 넣고 볶음

그러다가 쌀 넣고 끓을 때까지 휘저어야 함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 닫고 15분

15분 뒤 불끄고 열원에서 치운다음 10분간 추가 뜸들이기

쪽파는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잘라야 함

계란 노른자는 필수

시치미를 준비하면 맛이 더 훌륭함

 

출처 : 

https://youtu.be/Sdc5XCy2-hA

 

Posted by 쵸코케키

양념 많은 국물 스타일 양념 치킨

뼈 없는 거로 했음(닭다리살)

 

양념장 만드는 법

간장 4T(큰 수푼)

물엿 7T - 근데 이렇게 넣으면 너무 달아서 괴로움, 5T 정도만 넣어도 ok, 7T는 너무 심하게 달다

케찹 3T

고추가루 3T

요리술 2T

굴소스 2T

다진마늘 2T

대파 1개 다 썰기 이걸 양념장에 넣어

청양고추 3개정도 다 썰어서 양념장에 또 섞어

 

닭다리살을 기름 조금 넣고 노릇하게 구워

기름이 나오고 조금 더 익으면 그냥 먹어도 되겠는데? 싶을 정도로 마이야르가 나와야함

그러면 기름을 한곳에 모으고 고기를 구석으로 모음

그 다음 기름에 간장 1T 설탕 1T 넣고 닭기름 베이스 소스를 만든다

소스가 적당히 마이야르 느낌 나면 닭이랑 섞어 비벼야함

살짝 볶다가 소스가 닭에 스며들었다 싶으면 양념장을 붓고 섞어

그 다음 떡볶이 떡을 좀 넣고 더 볶아

 

근데 막상 만들고 먹으니 너무 달아서 생 야채가 너무 먹고 싶었음

양배추를 생으로 얇게 썰어서 같이 먹으면 좋을듯

양배추를 넣어서 요리하면 양배추 단맛이 가미되어 더 달아짐 ㄷㄷㄷ

 

출처 : https://www.youtube.com/shorts/HxXWjnzFKLE?feature=share

 

 

Posted by 쵸코케키

닭다리살 발골 되어있는거 구매

물로 씻어 그리고 물기 제거를 완벽히 해줘(쿠킹타월)

 

설탕 : 2큰술

고추가루 : 5큰술

매실청 : 3큰술 - 난 이게 없어서 식초를 넣음 근데 3큰술 넣으면 망할 것 같아서 1큰술 넣음

간장 : 3큰술

액젓 : 1큰술 - 난 이게 없어서 감칠맛 낼 수 있는 재료 암꺼나 넣어봄, 버섯분말 등등

조청 : 2큰술 - 없어서 물엿 넣음

다진 마늘 : 1큰술

생강가루 : 1/2 티스푼

소금  : 1/2 티스푼

후추  : 1/2 티스푼

 

이거 잘 섞어서 무조건 하루 재워둬야 함

이거 하루밤 숙성 시킨거는 맛이 확실히 차이날 정도로 다름

 

닭에 양념 발라서 또다시 반나절 정도 숙성 시킴(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숯불에 구울 때 약불로 은근하게 굽고 계속 정종 혹은 소주를 스프레이로 뿌려가며 구워야 촉촉하게 속까지 구워짐

 

생각보다 오래 구워야 함

 

출처 아래 유튭 말고도 이거저거 섞음

https://youtu.be/FoCrEFWKr3k

Posted by 쵸코케키

8BitDo 키보드가 핫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이나 마감도 훌륭하다고 해서 키알못이던 나도 얼른 하나 구매해봤다.

대략 한 달 정도 사용해봤고 그에 대한 후기를 적어본다.

 

나는 코드 개발자이고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한다.

임베디드 중에서도 로우레벨에서 활동하고 어셈이나 칼칼하고 얼큰한 엠칼 한국자 씩 매일 퍼마신다고 보면 대충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는 넘패드가 필수이다.

일단 8BitDo는 넘패드가 없다.

근데 이건 한 번 매콤한 맛 좀 직접 보고 싶어 넘패드 없는 키보드를 구매했으니 패스

넘패드 이야기는 담에 이어서 해보도록 하자.

 

ESC의 위치가 문제인데

Visual Studio Code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개발툴을 사용하면 ESC키는 자주 사용된다.

ESC키를 보고 누르는게 아니라 인체 공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람이 일단 좌측 상단으로 손을 뻗는다.

그 다음 키보드의 물리적인 끝자락을 만지고 그 근처에 혼자 외딴 섬에 홀로 있는 ESC 키를 누르게 된다.

 

그런데 8BitDo는 ESC를 좌측 상단에 배치한 것이 아니라 좌측 상단에 블루투스 설정 스위치를 넣었다.

그래서 자꾸 ESC를 누르려고 하는데 그 스위치가 손에 닿는다 그래서 ESC를 한 번 더 손으로 찾아야 한다.

 

엄청 짜증이 나냐? 그런건 아닌데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왜냐고? ESC는 키보드 타입이 뭐든간에 좌측 최상단에 위치한다는 것을 전 세계 대통령들이 모여서 정했거든

그런데 그걸 이번에 어겨버린거야 세종대왕이랑 람세스 3세랑 등등

 

마치 휴대폰 홈키가 하단 가운데 있는게 아니라 하단 우측에 있다고 쳐봐

막 엄청 불편한거 는 아닌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 ㅎㅎㅎ

 

두번째 정말 드물게 극히 드물게 오동작을 한다.

정말 정말 극히 드물게 내가 입력 한 것보다 더 키 입력이 들어가는 거 같은데 이건 한 달 정도 사용하는 기간 내에 2회 정도 밖에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무시해도 될 정도

 

그냥 추측하기로는 엄청나게 빠른 반복적인 연타를 하면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건가? 싶은데 발생 조건이나 현상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겠다.

 

쓰다보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은 오타가 나왔는데 그냥 뭐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는 정도?

 

그 외 키보드 키압이 생각보다 더 많이 필요한 느낌?

집에 체리 흑축인가 먼가하는 키가 있는데 그정도 수준까지는 아니긴 한데 코딩하고 있으면 손가락 피곤함

내가 착각했나 싶어서 냅다 체리 청축 키보드로 쳐보면 아따 시원하다 가벼운 느낌 살겠네 싶다.

 

소음 생각보다 큼

소음 이야기는 미리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으나 조금 신경 쓰이는 수준?

낮시간에는 뭐 상관없을 것 같은데 밤 10시에 아파트에서 치고 있으면 이거 괜찮겠지? 하는 자격지심이 떠오르긴 한다 ㅎㅎㅎ

 

2.4 수신기의 LED 등이 너무 어두워서 이게 지금 동작중인가 아닌가 확인하는게 애로사항이긴 함

왜 LED 등을 이렇게 어두운걸 달아놨을까?

 

그 외 딱히 단점 없는 것 같음

 

7만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이 가격대에서 다른 키보드를 사본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다.

그냥 봐도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보임

 

ESC 위치만 좌측 최상단이었더도 100% 만족이었을텐데 살짝 아쉽다!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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