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미 독거미 하길래 사봤다.

그 가격에 키 스위치 없이 그냥 키보드 자체만 구해도 꽤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이 들어 구매를 했다.

레이니? 키 배열이 게임용이라 개발자에게 맞지 않는 구조라 사용할 수 없다.

 

레이니 후기를 보면 이런게 보이더라고

우리 남친이 개발자에요. 선물해줬는데 너무 마음에 들고 잘 사용하더라구요.

그렇겠죠....여친이 키보드 선물해줬는데 그걸 불편하다느니 못쓰겠다느니 할 수 있겠습니까? 상식적으로

 

다른 언어 개발자는 모르겠고 C 개발자는 home/end 키를 자주 사용합니다.

include 쓸 때, global 변수 혹은 static function prototype 선언할 때 home으로 자주 가야하거든요

end는 언제 쓰냐고? 새로 함수 추가하거나 include 파일 마지막에 #endif로 마무리하거나 컴파일러에서 나오는 헤더 파일 제약 사항 중에 마지막 줄은 공란으로 채우고 EOF가야하거든요

 

근데 그 자주쓰는 키들의 배열을 바꿨다? 이건 편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ESC를 F4와 F5 사이 위치로 옮겨놓고 이거 적응하면 되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뭐 이딴소리하는 거랑 같은 맥락입니다. 

 

키보드 영타를 75키로 시작했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풀배열로 시작했을텐데요

편하다는 소리가 나올 수가 없어요

 

그래서 조만간 레이니 87나오면 재빨리 달려야지 ㅎㅎㅎㅎ

 

여튼 독거미 이야기 하는 자리니까 독거미 이야기만

독거미 F87 쓰면서 다른 기계식/펜타그래프 등등등 키보드에서 맛 볼 수 없었던 심각한 부분들을 적어봅니다.

 

짜증나는 문제 1.

키 소리 극혐(소리가 크다는 의미가 아님) - 회축

유튭에 수많은 전문가들이 녹음한 키보드를 치는 소리를 들었을 때 별로 그렇게 큰 감흥이 없어서 구매를 했었으나

실제로 받아서 키보드를 쳐보니 오메 이거 망했다 하는 생각이 1순위로 들었습니다.

 

소리가 너무 싫은 소리가 나요, 혐오감이 드는 소리가 납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짜증이 나는 소리가 납니다. 이게 그 소리 톤의 문제인지 뭔지 구체적으로 묘사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음역대인지 뭔지 묘한 조합이 되어 키보드 치는 소리가 매우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 소리가 납니다.

 

가끔 조약돌 소리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던데 그런 소리 아니구요 조약돌 진짜 개 짜증나네 미친 유행입니다.

한물 간 유행이긴 하지만 조약돌로 내 머리통을 박살내는 소리가 난다 이런 생각을 가지시면 이해가 잘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짜증나는 문제 2.

물컹 물컹

이건 여태 살면서 키보드 쳐보며 느껴보지 못한 부분이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물컹거린다

아니 이게 뭔소리여? 키보드가 물컹거릴 수가 있어?

-> 네 맞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키를 강하게 누르면 키보드 판 전체가 쑥 들어갑니다.

진짜 엄청나게 당황스러워요

키보드라는게 어떤 판 위에 스위치를 끼고 그 위에 키캡을 씌운거잖아요? 그 어떤 판이라는걸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구조가 없나봅니다. 미친거 같아요 왜 싼지 알 것 같아요

이 느낌이 좋다구요? 이건 좋을 수 없는 느낌입니다 당황스러워요

키를 강하게 누를 일이 없다구요? 강하게 안눌러도 일반적으로 타이핑해도 그 물컹거리는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씹던 껌을 발로 짓이기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짜증나는 문제 3.

키압이 낮아서 손가락 대고만 있어도 키가 입력되는 케이스가 있음

개발을 할 때 뭔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키가 주우우우우욱 입력되는 일이 드물게 나옵니다

회축을 썼는데 이정도면 다른 축은 어떨지 ㅎㅎㅎㅎ

이건 스위치를 다른 것으로 변경하면 해결 되는 문제이긴 합니다.

그런데 다른 스위치도 결국 돈주고 사야하는 거잖아?

 

키압 문제는 스위치 교체하면 되고 소리 문제도 스위치 교체하면 되는데 이 물컹거리는 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익숙해지도록 적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으....풀알루를 시장이 원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다들 말은 안했지만 조약돌 그 놈의 틀니 딱딱 맞부딪히는 소리랑 물컹거리는 액체괴물 느낌을 극혐하고 있었던 것이죠

Posted by 쵸코케키

8BitDo 키보드가 핫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이나 마감도 훌륭하다고 해서 키알못이던 나도 얼른 하나 구매해봤다.

대략 한 달 정도 사용해봤고 그에 대한 후기를 적어본다.

 

나는 코드 개발자이고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한다.

임베디드 중에서도 로우레벨에서 활동하고 어셈이나 칼칼하고 얼큰한 엠칼 한국자 씩 매일 퍼마신다고 보면 대충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는 넘패드가 필수이다.

일단 8BitDo는 넘패드가 없다.

근데 이건 한 번 매콤한 맛 좀 직접 보고 싶어 넘패드 없는 키보드를 구매했으니 패스

넘패드 이야기는 담에 이어서 해보도록 하자.

 

ESC의 위치가 문제인데

Visual Studio Code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개발툴을 사용하면 ESC키는 자주 사용된다.

ESC키를 보고 누르는게 아니라 인체 공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람이 일단 좌측 상단으로 손을 뻗는다.

그 다음 키보드의 물리적인 끝자락을 만지고 그 근처에 혼자 외딴 섬에 홀로 있는 ESC 키를 누르게 된다.

 

그런데 8BitDo는 ESC를 좌측 상단에 배치한 것이 아니라 좌측 상단에 블루투스 설정 스위치를 넣었다.

그래서 자꾸 ESC를 누르려고 하는데 그 스위치가 손에 닿는다 그래서 ESC를 한 번 더 손으로 찾아야 한다.

 

엄청 짜증이 나냐? 그런건 아닌데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왜냐고? ESC는 키보드 타입이 뭐든간에 좌측 최상단에 위치한다는 것을 전 세계 대통령들이 모여서 정했거든

그런데 그걸 이번에 어겨버린거야 세종대왕이랑 람세스 3세랑 등등

 

마치 휴대폰 홈키가 하단 가운데 있는게 아니라 하단 우측에 있다고 쳐봐

막 엄청 불편한거 는 아닌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 ㅎㅎㅎ

 

두번째 정말 드물게 극히 드물게 오동작을 한다.

정말 정말 극히 드물게 내가 입력 한 것보다 더 키 입력이 들어가는 거 같은데 이건 한 달 정도 사용하는 기간 내에 2회 정도 밖에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무시해도 될 정도

 

그냥 추측하기로는 엄청나게 빠른 반복적인 연타를 하면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건가? 싶은데 발생 조건이나 현상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겠다.

 

쓰다보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은 오타가 나왔는데 그냥 뭐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는 정도?

 

그 외 키보드 키압이 생각보다 더 많이 필요한 느낌?

집에 체리 흑축인가 먼가하는 키가 있는데 그정도 수준까지는 아니긴 한데 코딩하고 있으면 손가락 피곤함

내가 착각했나 싶어서 냅다 체리 청축 키보드로 쳐보면 아따 시원하다 가벼운 느낌 살겠네 싶다.

 

소음 생각보다 큼

소음 이야기는 미리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으나 조금 신경 쓰이는 수준?

낮시간에는 뭐 상관없을 것 같은데 밤 10시에 아파트에서 치고 있으면 이거 괜찮겠지? 하는 자격지심이 떠오르긴 한다 ㅎㅎㅎ

 

2.4 수신기의 LED 등이 너무 어두워서 이게 지금 동작중인가 아닌가 확인하는게 애로사항이긴 함

왜 LED 등을 이렇게 어두운걸 달아놨을까?

 

그 외 딱히 단점 없는 것 같음

 

7만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이 가격대에서 다른 키보드를 사본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다.

그냥 봐도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보임

 

ESC 위치만 좌측 최상단이었더도 100% 만족이었을텐데 살짝 아쉽다!

 

Posted by 쵸코케키

간단 요약

 

#0.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최저가 33만원 정도에 구매함

HP 공식 딜러라고 함. 옥션에 링크 되어있었던듯

인치당 만원이 모니터업계 20년넘게 국룰인데 기본가 27만원 + 5만원이라는 소리

프리미엄이 그럼 꼴랑 5만원인데 5만원에 대기업 QA랑 HDR, 퀀텀닷에 400nit, 얇은 모니터를 갖는다? 완전 이거 꿀이다 꿀꿀....

 

#1. 모니터 박스가 테이핑이 되어서 올텐데 이건 중고라서 그런게 아니라 구성품 안 빠지고 오게 하려면 테이핑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당연한 것 같음. 박스에 혹시 리퍼비시드 써있나 봤는데 없었음 굳굳

 

#2. 광시야각 맞음

광시야각 아니라는 얘기가 있는데 아니다 스펙에도 명시되어있고 아마 비슷한 이름의 HP 모니터가 있는데 그건 퀀텀닷 모니터 아니다(헷갈린듯)

 

#3. 모니터 디자인 매우 좋고 얇다. 

 

#4. 베사홀? 되는지 잘 모르겠다 스탠드 제거하고 뭔가 끼우면 되는 슬롯을 줬는데 아마 이게 베사홀 마운트가 아닐까 추측이 된다

 

#5. 디자인을 너무 미려하게 해서 모니터 켜는곳이 어딘지 못 찾았다.

보통 우측 하단에 있을텐데 도무지 안 보여서 설명서 보고 찾았다. 한 번 켜는 법 알면 그 담부터는 껌도 아님

 

#6. 품질?

무결점 제품 아닌데도 불량화소가 없었다 ㄷㄷㄷ 역시 대기업 품질 죽이네...

빛샘 거의 없어서 신경 안 씀

색 균일도도 괜찮은지 인화한 사진이랑 비교했을 때 얼추 비슷한 거 같음 품질은 일단 대만족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웠음

 

#7. USB 안 써봄

웬지 USB 쓰면 모니터 신호 대역폭 줄어들까봐 무서워서 안 씀 ㄷㄷㄷ

 

#8. DVI 단자 없음

어차피 요즘은 다 dp 아니면 hdmi 이긴한데 구형 글픽 카드 쓰는 분들 멘붕 안 오게 조심

 

#9. 최고 장점

모니터 얇아서 책상에 공간이 아주 많이 생김

 

 

 

Posted by 쵸코케키

설명서 버리려는데 혹시 몰라서 적어둠

127mm x 127mm x 45nm

N2930

HDMI 1.4A(1080p@60Hz)

DP 1.1a(2560x1600@60Hz)


DDR3L - 1333 SO-DIMM(1.35v) 슬롯1개

8GB까지


1개 sata hdd/ssd

Wifi - 802.11ac, 433Mbps까지 된다고 함

BT - 4.0


베사마운트 같이 들어있어서 모니터나 TV 뒷면에 장착 가능


Posted by 쵸코케키

이전에 쓰던 파워는 5년 넘게 사용하니까 갑자기 홱 죽어버리더라

전조 증상으로는 usb에 휴대폰 충전을 시키면 사운드에 이상하게 잡음이 심하게 꼈었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반년 정도 있으니까 갑자기 파워가 홱!하고 고독사 하더라


이전에 쓰던 파워는 HEC 윈플러스 500W 80plus

저소음 파워라고해서 굳이 500W가 필요없는데 구매했다.


여튼 이번에 마이크로닉스 파워를 구매했는데 이놈이 성능도 괜찮고 회사 컴터도 이놈으로 맞췄는데 괜찮고

친구 추천해줬는데 친구도 쓸만하다길래 나도 구매했다.


이 파워는 얼마나 오래 갈련지~ 한 번 보겠으~~~


장점 : 케이블이 얇게 래핑되어있어 선 정리가 아주 쉽다, 100W당 만원도 안 하는 엄청난 저가형 ㅎㄸㄸ



Posted by 쵸코케키

컴퓨터 매니아로써 이번 AMD 라이젠 출시가 매우 기대된다

과거, 짧았지만 AMD의 찬란했던 영광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시는지


업계 최강이었던 인텔을 제치고 1Ghz를 최초로 달성한 애슬론 CPU

이후 인텔이 프레스핫 심지어 프레스캇!! 똥...이라고 놀림까지 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지고

엄청난 발열에 CPU팬이 미친듯이 돌아 사용자들은 컴퓨터가 터질까봐 불안해 했다


AMD는 네이티브 듀얼코어로 인텔을 발라버리고 컴퓨터 계의 최강자로 발돋움 하려 했었다

비록 짧았지만 화려했던 최고 전성기가 벌써 10년도 넘은거 같다


다리꺾인 인텔은 복수의 칼날을 조용히 갈았고 콘로라는 괴물을 출시한다

놀라운 기본 성능과 엄청난 오버 수율로 AMD를 한 방에 때려 눕히고 차근차근 짓이기기 시작했다


AMD도 애써 여러 CPU를 출시하고 코어 부활 같은 다소 황당한 마케팅?까지 동원해보지만 빤짝 인기 있을뿐

기초 체력 레벨 자체가 달라 아무리 클럭빨 코어빨로 이겨보려해도 몇 세대 동안이나 말 그대로 처참하게 쳐발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심지어 쿼드가 듀얼에게 패배하거나 노인네가 젊은 청년을 이종격투기 관절기 타격기로 죄다 뚜두려 패버리는 등 말도 안되는 일들도 흔했다

인텔이라는 포식자가 제대로 각잡고 연구 개발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본격적으로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컴퓨터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영광을 잊지 못하는 AMD 유저들의 향수에 젖은, 거의 개인 후원에 가까운 응원으로 어떻게든 버텨보고 있었고

그 불쌍함 조차 꼴뵈기 싫었던 일부 거친 인텔 유저들은 그들을 비난, 조롱하며 끊임없이 놀려댔다

마치 예전에 뜨거운 똥이라는 치욕을 당한 과거를 설욕하려는듯이 말이다


컴퓨터 커뮤니티는 왕좌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질서의 확립에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웠다

싸움에 오래 굶주렸던 팬보이들에게는 아주 먹잇감이 넘실대는 산란장 같았던 것이다


그런데 AMD를 응원하는 모두를 배신하고 더 깊은 좌절로 벼랑에서 밀어버린 사건이 있었으니......

AMD 팬들은 새로운 아키텍쳐라 하여 다시 왕좌를 교체할 구원자가 오는 것이기를 간절히 기대했다

인텔팬 입장에서도 약한애들을 괴롭히는 건 지루하고 새롭게 제대로 맞짱을 떠보고 싶은 CPU가 필요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 선지자였다

충격. 그리고 체념. 


결국 인텔교로 개종하는 사태가 무수히 발생했다

세월이 꽤 지난 지금까지도 AMD의 수많은 CPU라인들은 별 기이하고 희안한 마케팅 광고로 이겨보려 하지만 이겨낼 수가 없는 중이다

울부짖는 마음속 외침을 무시하고 거듭된 정신승리와 높은 효율을 위해 억지스러운 활용 용도로 희망없이 소모적 다툼의 일상속에 지쳐가던 사람들

게걸스러운 포식자인 인텔도 경쟁사가 엉망진창이다보니 CPU 성능 개선도 그냥 그런 수준에 멈추고 뚜껑을 따서 개조를 한다음 써야하는 등의 

어이없는 횡포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인텔팬 입장에서도 불만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나 다른 선택지는 없는 상황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상황에 진실된 구원자가 재림한다는 소식이 살살 들려온다


RYZEN이 처참한 이 현실속에서 AMD를 구원하고 게걸스러운 뚱보가 되버린 인텔을 두들겨 패고 눕혀버릴지

아니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늪으로 빠져버릴지 궁금해진다



Posted by 쵸코케키

http://ark.intel.com/ko/products/85214/Intel-Core-i7-5500U-Processor-4M-Cache-up-to-3_00-GHz


2코어 4쓰레드 최대 3Ghz까지 올라간다

ULV지만 나름 i7...


실제 성능은?

cpu-z랑 패스마크 같은 벤치마크 프로그램 돌려봤다


스샷은 안 올라가서 결과만 말하자면 i3 4150한테 싱글쓰레드, 멀티쓰레드 다 졌다 ㅋㅋㅋㅋ

i3 4150이 3.5ghz긴 한데 ㅠㅜ

i3....

...



개발용으로는 절대 못 쓴다 실제 체감 성능도 끔찍하다

왜 우리 회사는 개발자한테 i3만도 못한 놋북을 사줬을까 


Posted by 쵸코케키

외장하드가 인식이 되다 안되다 혹은 자꾸 끊기는 분들을 위한 간편한 솔루션

컨트롤러가 이상한거면 어쩔 수 없다만 그 문제보다 전기 문제가 더 클꺼라 생각한다


외장하드는 은근 전기를 많이 먹는다

그래서 가능하면 usb 연장선 없이 직접 컴퓨터 "뒷면" 에 연결하는 것이 좋다

간혹 메인보드가 전력을 제대로 공급 못 하거나 공유기 같이 전기 공급 품질이 별로인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전기 공급선이 하나 더 있는 케이블을 쓰면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해결 되리라 예상해본다


y usb 케이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란색이 일반 usb고 옆에 붙은 추가 usb로 모자라는 전기를 받아온다 



가격도 2천원~5천원 정도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으니 속는셈 치고 구매해보시라~




등등등등~~~~







그래도 안되는데욧!!!

-> 외장하드 컨트롤러와 하드 간의 호환성 문제, 회장하드 컨트롤러와 컴터 간 호환성 문제

기존의 나쁜 품질 전원 공급으로 인한 외장하드 컨트롤러 기판 부품이 맛감,

기존의 나쁜 품질 전원 공급으로 인한 하드쪽 부품이 맛감 등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

Posted by 쵸코케키

짧게 결론 요약

게임, 영화, 인터넷 용도 - 중소기업 싼 모니터 ok, 대신 이왕 사는거 트루 8bit 인거 확인하고 사면 좋음

모니터 인치당 만원이면 싼거임

30만원짜리 5년 쓰면 1년 임대로 6만원 1달 임대료 5천원

5만원 아끼려고 등급 떨어지는 제품 사지 말자 


사진 보정 취미 용도- 돈 더 많이 내고 투자해서 적당히 좋은 제품 구입하는게 되려 이득

(예를 들어 적당히 캘리되서 나오는 델 모니터라든가 그 이하 등급은 LG? 모르겠음 사고 싶어서 찾는중)



모니터 업계의 공식
= 퀄리티
낸 만큼 보장 받는다


구입 5초전 추가 간단 요약본(일부 과장 혹은 틀린 부분 있을 수 있음)

FHD = 1920x1080 - 이른바 블루레이 1080 이야기 할 때 나오는 해상도, 요즘 기본

WQHD = 2560x1440 - FHD보다 조금 더 큰 놈

바이패스 모니터 = 쉽게 말하면 컴퓨터 밖에 연결 못함, 요즘 안나오는듯

TN 패널 = 사무용, FPS게임용, 저렴

VA 패널 = 잔상, 아직은 아쉬움이 존재

IPS 패널 = 굳

PLS 패널 = IPS

S-IPS 패널 = 베리굳

AH-IPS 패널 = 직접 제조사 문의 해봐야함, 회사마다 좋은거 안 좋은거 다 다름(보간 8bit, 트루 8bit, 10bit 막 섞임)

AD-PLS 패널 = AH-IPS 

트루 8bit = 정상 색상

보간된 8bit = 6bit + frc, 즉 가짜 8bit

광역색 혹은 10bit = 일반인 레벨을 넘어섬, 사진 보정용이 아니라면 무시해도 ok

틸트 = 모니터 모가지 돌아가는거

베사홀 = 모니터 뒷쪽에 뭔가 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구멍 규격, 일반인은 무시해도 ok



x나 복잡한 이유

소비자 마다 원하는 레벨이 다름(사진 보정 vs 게임, 영화, 인터넷)

색약, 색맹, 시력 등 인지 능력에 차이가 존재



트루 8bit면 완벽?

아니요 놀랍게도 그렇지 않더라구요

어떤놈은 빨간색이 유독 많이 나오고 어떤놈은 파란색 어떤놈은 좀 어둡고 등등등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진짜 많습니다 그리고 이게 다 돈과 직결되어있어요

자세한건 http://playwares.com/dpreview 이런데 한 번 봐보세요



가성비

싼데 무조건 좋은거 그런거 없다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자


모니터 관련 좋은 정보 URL

http://garuia.tistory.com

http://www.ddanzi.com/review/18521787

http://www.tftcentral.co.uk/articles/content/6bit_8bit.htm


기타 참고 

가짜 8bit(6bit + 디더링 보간)가 도대체 뭔데?

그 유명한 http://www.tftcentral.co.uk/의 설명 이미지

실제로 저정도의 바둑판으로 보이지는 않을꺼다(아마도)


잡설

어차피 저렴한 중소기업 모니터야 예전과 다르게 퀄리티 ok 못 받고 버리기엔 아쉬운 뭐 그런 덤핑패널들로 만든 제품일텐데

(물론 그 차이를 보통 유저가 알 수가 없으니 제품으로 만들어서 파는거겠고 그 차이를 말하려 하면 아 뭐야 너 컴덕후야? 오따끄같아 해버리니 참으로 골치아프네)

b급 패널에 대해 실망해도 소용없는게 다른 중소기업 업체도 100% 동일할테니 그냥 적당한 제품 찾아서 사든가

아니면 돈을 더 내서 대기업 제품 사든가 그게 정답


검색하고 비교하다보면 골치아프게 고민되는게 있을꺼다

바로 중소기업 트루 8bit IPS vs 대기업 8bit 보간 패널 AH-IPS 뭘 살지 골을 까고 있을지도 모른다

패널 좋다고 끝장나는 것도 아니며 대기업 제품이라고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색상표현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제품 검수하는 레벨도 다르고 정책도 다를꺼다

그냥 이 모든게 다 돈이다

돈 적게 주고는 재미 못보는게 디스플레이 세계인거 같다


내가 4년전 구매한 27인치 WQHD IPS모니터의 경우 대충 경험상 녹색, 파란색은 완벽한 수준의 계조가 표현되는데

빨간색이 유독 계조가 좁다 

쉽게 포화된다

아마 이등변 삼각형일듯 -.-;;

그리고 밝기는 디폴트보다 살짝 어두워서 조금 올려야 한다

물론 게임, 동영상, 인터넷을 하는데 어떠한 영향도 없다 

아무런 위화감도 없고 불편함도 없고 색이 일그러지거나 전혀 그런거 없다


다만 사진 보정할 때 나는 캬- 매혹적인 빨간 팬티의 산타 할아버지네~ 하며 적색을 힘껏 강조해서 보정했는데

휴대폰에서 봤더니 웬걸 미묘하게 붉은끼가 좀 적다고 해야할까

멘붕이 오는거다 내가 생각해서 표현하고 싶은 사진의 모습이 있는데 그게 지금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아닌지 의구심도 가고 돌아버린다 ㅎㅎ


사진관에서 TN패널 모니터로 사진 보정해서 종사하는 분도 계실꺼고 수많은 사람들이 트루 8bit 액정 모니터를 쓰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 많은 예외상황 속에서 그나마 가능한 비슷한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는 즉 표준의 제품

혹은 미래의 내가 미래의 디스플레이에서 보아도 그 때 당시에 표현하고자 했던 색상의 모습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을 원한다면

좋은 제품을 찾는게 절대 이상한 짓이 아니다


물론 휴대폰 액정의 이야기를 하면 그게 또 한 가득이지만 일단 패스



그리고 모니터도 유행이라는게 있는지 재미있게도 돌고 돈다


24인치 IPS lcd 모니터만 가져도 우와~ 하던 시절, 22인치 TN lcd 모니터가 이제 막 대세에 들어가던 시절

27인치 LCD IPS모니터의 해상도는 대부분 FHD였다

해상도는 지금 27인치 ips들이랑 똑같지만 상세 스펙은 아마도 지금이 훨 나을꺼다 광원도 요즘은 LED고


그러다가 한 4년? 지나니까 27인치 모니터 해상도가 WQHD로 바뀌더라

27인치 FHD?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었다

WQHD는 픽셀피치가 너무 작아 눈아프네 마네 이런 고민이 참 많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리고 바이패스 모니터가 많았다 ad보드를 제거해 원가 절감을 했다는데 아마 중국산 ad보드들이 많이 안풀리던 시절이라 그랬던거 같다고 추측된다


이렇게 계속 갈 줄 알았는데 요즘은 웬걸 27인치 대부분이 또 FHD다

그런데 이번에는 골때린게 패널 종류가 AH-IPS 중 저가형이다 

6bit 밖에 색상표현 못하면서 가상으로 디더링해서 8bit 표현하는 싸구려가 아니시던가

그러다가 이제는 아예 그냥 다 섞어서 가상8bit, 진짜8, 10bit 다 섞어서 ah-ips 쓴다고 표현한다는 것도 보았다

결국 가상 8bit라고 써놓으면 소비자들이 안사니까 아예 표기도 없애서 직접 이 모니터의 패널이 트루 8bit인가요? 라고 물어보고 확인하고 사야한다 ㅋㅋㅋ


대충 보니까 요즘 나오는 27인치 FHD의 ah-ips 패널은 모두 가상8bit 인거 같다

아이구야 복잡시럽다 왜 이리 세상이 복잡해졌을까 -.-


사실 이런 종류의 차이가 못 쓸 정도의 심각한 것도 아니고 되려 차이를 느끼기도 힘들고 일반인들이 색상차로 고통을 겪을 일은 없지만

모니터라는게 한 번 사면 꽤나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이왕 사는거 돈 좀 쓰시죠라고 하고 싶다랄까


결론이 없다 그냥 돈 써라네

사실 이 글은 구입 포기 공략집일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쵸코케키

zotac zbox nano ci320

n2930 - 14년 1분기 출시

CPU - 1.83Ghz(버스트 2.16Ghz), 캐시 2MB, 22nm공정, 4코어 4스레드

GPU - 7세대(Refreshed seventh generation), Execution Unit 4, 313Mhz(버스트 854Mhz)

dp 1.1, hdmi 1.4a - 인터넷 아주아주 잘 찾아보면 spec pdf 나옴


pb219.pdf



3D: DirectX*11, OCL 1.2, OGL ES Halti/2.0/1.1, OGL 3.2 

비디오 디코드 하드웨어 가속(2D): H.264, MPEG2, MVC, VC-1, WMV9 and VP8 formats

인코딩 가속 H.264, MPEG2 and MVC formats


http://ark.intel.com/ko/products/81073/Intel-Celeron-Processor-N2930-2M-Cache-up-to-2_16-GHz

http://www.intel.com/content/www/us/en/embedded/products/bay-trail/pentium-n3520-j2850-celeron-n2920-n2820-n2815-n2806-j1850-j1750-datasheet.html



NUC5CPYH

n3050 - 15년 1분기 출시

에어몬트 아키텍쳐 기반,

CPU - 1.6Ghz(버스트 2.16Ghz), 캐시 2MB, 14nm공정, 2코어 2스레드

GPU - 8세대 인텔 그래픽코어(Gen 8-LP Intel Graphics core), Execution Unit 12, 320Mhz(버스트 600Mhz)

3D: DirectX 11.1, OpenGL, 4.2, OpenGL ES 3.0, OpenCL 1.2 

비디오 디코드 하드웨어 가속(2D): HEVC, H.264, MPEG2, VC-1 WMV9


http://ark.intel.com/ko/products/87257/Intel-Celeron-Processor-N3050-2M-Cache-up-to-2_16-GHz

http://www.intel.com/content/dam/www/public/us/en/documents/datasheets/pentium-celeron-n-series-datasheet-vol-1.pdf



cpu 퍼포먼스 비교(beebox의 n3000 과 cl320의 n2930을 비교 가능)

n3000은 버스트 클럭이 2.08Ghz

http://www.anandtech.com/show/9689/ecs-liva-core-review-a-fanless-core-m-minipc/2


N2820(듀얼코어, 캐쉬 1MB)와 N3050 항목을 얼추 비교해볼 수 있음

http://www.phoronix.com/scan.php?page=article&item=intel-celeron-n3050&num=3


패스마크 단순 비교(N2930, N3050)

http://www.cpubenchmark.net/overclocked_cpus.html



개인적인 추측 - 틀릴 수 있음

n2930이 n3050에 비해 cpu퍼포먼스는 살짝 더 좋음, 그런데 이게 멀티코어 능력인지 싱글코어인지 명확한 구분은 안 감(대충 코어2듀오 E4300이나 E2180정도랑 비슷비슷한 성능으로 추정되네요, 감 좀 잡히시죠?)

단 n3050이 듀얼코어인데 n2930보다 살짝 낮은 성능인 것으로 보아서 싱글 코어 성능은 n3050이 살짝 더 좋지 않을까? 그냥 추정


그래픽 가속 능력은 n3050이 더 좋을 것 같음

그래픽 클럭은 n2930이 높은데 그래픽 유닛(Execution Unit) 수의 차이가 성능 차이를 내지 않을까?



NUC5CPYH를 구매하려다가 ci320을 구해서 사용해봄

ci320 사용 후기

윈도우 10(64bit) + 4GB ram + ssd 환경에서 사용

indexing, firewall 서비스 off, defender는 꺼지지가 않아서 포기

1. 부팅 시간은 역시 cpu파워가 부족한지 5초만에 부팅 되지는 않는다

2. foobar 무선 스트리밍 용도로는 활용도 100%, 최고임 짱짱 광출력도 잘되고

3. 윈도우 10은 무리였나, 느리다 쾌적하지 않음, 인터넷도 느림

4. 검색해보니 windows 10 64bit 최소 사양에 간신히 맞춤 느린건 당연함

5. 유튭은 재생 잘 됨 720p 스트리밍까지는 원활한듯, 1080은 안해봄

6. 바이패스 모니터 쓰는 분들은 구매 비추(모니터로 화면 출력 불가)

7. 이거로 롤 돌리면 로딩할 때 9명을 고통받게 할 수 있을것 같아서 해볼 예정?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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