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52 야나가와행 지하철을 타기 전 텐진 지하상가에서 엄청나게 비싼....애플파이를 하나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애플파이 하나 가격이 무려 399엔...........

맛은 그냥저냥 ㅠㅜ

지하철에서 펑펑울었다더라



11:31 야나가와 역에 도착해서 역 1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원래 인터넷에서 할인권을 인쇄해야 하지만 그냥 휴대폰으로 보여줬는데 그래도 할인이 되더라

2명에 할인 받아 세금 포함해서 2880엔


버스타는 곳은 그냥 1층에 내려가니 바로 알겠더라

만약 1층에 내려갔는데 셔틀 버스 없으면 가만히 한 10분 역 근처 그늘에 서있으면 셔틀 버스가 올꺼다




13:03 야나가와 뱃놀이를 즐겁게 마치고 뭔가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유아용....히라가나 가타가나 티셔츠 2,592엔 구매

(후회하고 있따)

그 당시에는 맛있었는데 집에와서 먹으니 너무 달아 도저히 먹을 수 없어 버린 가린토 과자 세트...3개에 1,000엔



진짜 최악으로 맛없는 어이없을 정도 수준의 점심 식사를 하고 ㅠㅜ

텐동 시켰는데 새우튀김 3마리가 앉아있었던 점심식사 ㅎㅎㅎㅎ



14:50 돌아가기 전 역 내의 LAWSON에 들러 간단한 쟈가비랑 음료를 구매했다

쟈가비를 이 때 처음 먹어봤는데 기가 차게 맛있더라

공항 면세점에서 팔던 후쿠오카 감자? 머시기랑 맛이 비슷하던데??




16:00 야나가와에서 드디어 다시 텐진으로 도착했다.

돌아오는 내내 푹 숙면을 취했다. 골아떨어져서 밖의 경치를 볼 엄두를 못냈다.

지하철에는 사람들이 하나 둘 가득 차 서있었고 우리는 닭졸듯 졸며 갔다.

이 때 기분은 아~ 이제 일본 여행도 벌써 후반부를 향해 가는구나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 긴박함이 있었다.


텐진 역내의 INCUBE에서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개구리 그림?의 수면 바지와 역시 우산은 일본이야~ 하는 감탄의 양산을 구매했다

바지 2,000엔, 양산 2,100엔



16:57 뭔가 상큼한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어 파르페집을 찾아다녔으나 웬일인지 찾을 수가 없어 적당한 디저트 집에 들어갔다.

뭐~ 맛은 그냥 저냥

앉아서 맛보고 있는데 유모차 가족을 위해 자리를 안쪽으로 양보해줄 수 있겠냐는 점주의 부탁에 자리를 안쪽으로 옮겼고 고맙다며 쥬스를 한 잔씩 더 마실 수 있었다. 친절해서 좋았다.



17:31 이쁜 티셔츠들이 있는 DesignTshirtsStoreGraniph

슬프게도 이번에는 남성 티셔츠는 기냥 그랬는데 여성 티셔츠들이 이쁜게 많았다.

아내는 적당한 원피스를 2,980엔에 구매하고 마무리



17:53 ココカラファイン 에 들러 어머니께서 부탁했던 사론파스를 구매했다(세금포함 800엔)

꼬꼬까라빠인이 드러그일레븐보다 물품 수는 적은 것 같은데 가격은 살짝 더 싼거 같다



20:32 ココカラファイン 다른 지점에 들러 UFO 컵라면이랑 쟈가비랑 이런저런 간식들을 여러가지 구매했다(1,604엔)


21:46 牛角 에 들러 이런저런 고기들을 다양하게 시켜 먹었다

무한리필로 먹을까 하다가 그냥 먹고 싶은 부위로 맛있게 먹는게 나을 것 같아 단품으로 주문을 하였다.


사람이 많아 바쁜지 뭔가 원활하게 제공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무려...5,378엔 어치 먹었다 ㅎㅎㅎㅎ




21:54 Vito 고기를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어야겠다 싶어서 돌아가는 길에 역에있는 젤라또집에 들러 젤라또를 인정사정 없이 먹었다.

야심한 밤인데 이제 시작이야 하는 분위기로 많은 젊은 남녀들이 젤라또를 사서 먹더라

맛은 괜찮았다 :) 아내는 이탈리아에서 먹은 것 보다 더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피스타치오는 추가금이 붙어서 W컵? 사이즈 520엔 지불




Posted by 쵸코케키

고민이었다.

숙소 1층에 살바토레쿠오모가 있어서 갈까 말까 했는데 그냥 안 가기로 했다.

일본의 살바토레쿠오모의 가격은 한국처럼 미친듯이 비싼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저렴하게 호사좀 누려볼까? 생각했으나 어차피 나오는건 피자일테니 그냥 일본 음식이나 먹자고 결론을 내려 패스하게 되었다.


마츠야를 한 번도 안 가봤기 때문에 아침 식사로 마츠야를 갔다.

맛있는 규동을 먹으며 다시 한 번 감탄~

그리고 시로야 빵집을 다시 들러 빵을 이것저것 구매했다.


아쉬운 점은 케잌류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지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고쿠라 역을 아쉬워하며 뒤로하고 텐진역 버스 탑승을 위해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작년에 버스를 타러 와본 덕택에 이번에는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었다.

버스 역시 대충 텐진 가는 것으로 보이는 녀석으로 탑승


캐리어를 싣을 공간이 부족해서 꽤 고생하긴 했는데(한국 고속 버스에서 캐리어 들고 탄거랑 비슷한 상황 ㅎㅎㅎㅎㅎ)

다행스럽게도 다들 양해를 해줘서 크게 불편하지 않게 텐진 까지 갈 수 있었다.


이번에 묵는 호텔은 놀랍게도 우리가 작년에 보름달이 떴네~ 하고 빌딩 옥상의 조형물을 바라보았던 그 호텔이었다.

호텔 옥상에 보름달 모양의 구체가 있어 밤에 하늘을 보면 마치 보름달이 떠있는 것 같은 모양이다.


짐을 맡기고 점심 식사를 위해 타이호라멘으로 이동했다.

작년 기억으로 극강의 맛이었던 타이호라멘


다행스럽게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금방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ㅠㅜ 뭐가 잘못된 것일련지 오늘은 국물이 짜서 잘 먹을 수가 없었다.

맛도 뭔가 옛날 그 느낌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뭔가 아쉬움 가득한 라멘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에서 메밀소바 유리그릇 세트를 구매했다. (3,348엔)

한국에서 구매하려고 봐도 프라스틱 제품들이 많아 구매하기가 애매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이쁜 녀석을 찾아서 다행이었다.

12:57


일단 먼저 GU로 이동했다

GU에서 너무 이쁜 파자마들과 엄청 싼 속옷들을 구매했다.

속옷 5종세트 990엔 ㅎㄷㄷ, 스누피 파자마 개당 2490엔 정도

대충 총계 10,930엔어치 구매(14:07)



그리고 솔라리아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서점에서 친구가 부탁한 잡지를 구매하고 아내는 읽을 작은책을 구매했다.

그리고 파르코, 솔라리아 스테이지, 솔라리아 플라자를 왕복하며 작년에 몇 번 뜯어먹지 못한 아쉬움 가득했던 유메유메도리를 열심히 찾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백화점 식료품 코너에 들러 한국에 잘 안 파는 요리 보조 식품? 쿡두 시리즈를 여러개 구매했다.

15:38 호로요이 2개랑 요리보조 식품들 8개 총 합계 1651엔


15:44 THE 天神 파르코백화점 지하에서 마침내 유메유메도리 판매점을 다시 찾았고 2세트를 구매했다~

세금을 제외하고 개당 천엔. 이게 한국에 없는 음식인지라 엄청 우와아아앙하게 맛나는 그런 간식이 아님에도 냅다 2개 구매했다 ㅎㅎ



피로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들어와 바로 닭을 뜯으며 캬- 이맛이여를 연발하며 쉬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이번에는 장어를 먹어보자는 생각이 들어 버스를 타고 요시즈카우나기야를 가기로 했다.

버스도 이제 그냥 대충 적당히 암꺼나 골라 타서 적당히 중간에 내려 걸어다닌다 -_-;;;

텐진을 몇년간 열심히 돌아댕긴 특훈? 의 결과랄까


장어덮밥의 소감은 괜찮았다.

일반 가정집이나 장어구이집에서 맛보기 힘든 딱 잘 구워진 장어의 느낌


금전 사정이 빡빡한 분들은 굳이 오지 않는 편이 낫다.

원래 비싼 음식들이 다 그렇듯 장어덮밥 역시 가성비는 그닥 좋지 못하다.

고급 호텔 가서 디저트 시키면 꼴랑 손가락 만한 케이크 같은거 나오는걸 모두 이미 아시지 않느냐~

그런게 납득 되는 분들이 방문하시길 ㅊㅊ합니다


그래도 여튼 우리는 먹으며 우리 기술로 이렇게 구워낼 수 없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그리고 숯불로 장어 굽는게 얼마나 고역인지 미리 유튜브로 보고 왔기에 인정하며 기꺼이 비싼 돈을 지불했다.

배가 만족스럽게 부르지 않은건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비쿠카메라로 이동하여 조지루시 물병을 구매했다.

작년에는 보온병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조지루시 제품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몇 개 더 구매하기로 했다.

가격 차이는 한국이랑 기껏해야 만원~만오천원?

20:57



석양이 슬며시 져가는 아름다운 일본의 야경

맑은 공기 사이로 아름다운 밤을 비추이는 이쁜 간판들

우리는 사이좋게 손잡고 나카스를 넘어 텐진역을 향해 걸어갔다. 행복했다 다시 후쿠오카에 이렇게 올 수 있다니.



배가 안 찼기 때문에 신신라멘에 가서 라멘의 진수를 느껴보고자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줄서며 기다리기를 포기했다.


우리는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22:15 호텔앞 FamilyMart에서 타마고샌드(198엔), 올앤지쥬스113엔을 구매했다.

남은 닭을 뜯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Posted by 쵸코케키

부처님 오신날이 수요일이 된 덕분에 5월 황금연휴가 만들어졌다.


일주일 전 쯤 황금연휴에 무엇을 할까? 이야기를 하다가 어차피 부산에서도 하루에 2만 5천보 걸어댕겼는데(임산부가 있는데도!!)

이럴바에 걍 일본을 가버리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급하게 비행기 표와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와우...비행기 표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더라 

비행기는 혹시 더 싼 표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 일단 무료 취소가 가능한 텐진역 근처로 호텔을 예약했다.


그리고 4일 전 회사에 휴가를 갈 수 있는 일정인지 양해를 구하여 휴가를 결재 받았다

일이 바빠 휴가 일정이 애매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잠깐 여유가 났다.


급하게 비행기 표를 예약하기로 했는데 비행기 표가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비싼 것이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그냥 맛있는 라멘이나 먹고 설렁설렁 돌아댕깁시다 정도였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리고 3일전 아무래도 항공권 가격이 더 떨어질 것 같지 않아 일단 항공권을 예약하기로 했다.

하지만 불과 오전까지만 해도 잘 있던 비행기표가 갑작스레 10만원씩 가격 상승!!!


그것도 다른 항공사까지 모두 일제히 한 번에 상승했다. 유류값이 갑작스레 올랐나? 당황스러워서 일단 비행기 표 예약을 중단

혹시 모르니까 퇴근해서 집에서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퇴근하고 다시 비행기 편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도쿄 비행기 가격은 너무나 비싸고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은 어이없는 수준으로 가격이 끝장나버린 상황


아무래도 후쿠오카 왕복은 불가능할 것 같아 다구간을 찾아봤다. 

주변 공항들을 이래저래 찾아보고 결국 출국 기타큐슈 공항, 후쿠오카 공항 입국 항공 티켓으로 예약을 했다.

시간이랑 가격이 되려 저렴해서 만족.

기타큐슈쪽은 작년에 방문했기 때문에 텐진방향으로 이동 루트나 대강의 분위기를 알기에 이런식으로 루트를 짜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이게 되려면 호텔을 옮겨야한다 ㅠㅜ

그래서 급하게 기타큐슈 고쿠라 근처의 호텔을 찾았고 나쁘지 않은 가격에 좋은 숙소를 금방 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운 좋게도 텐진 호텔의 일정도 3박4일에서 2박3일로 줄일 수 있었고 그 덕에 되려 호텔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큐슈 여행의 팁이 생겨버렸는데 어차피 큐슈 여행을 일주일 가량할 분이라면 이렇게 기타큐슈로 들어가서 

시모노세키쪽을 1박 2일 정도 쭉 둘러보고 텐진으로 이동해서 노는 방법도 괜찮겠다 싶었다.

물론 다구간 항공권이 왕복보다 저렴해지는 이런 특이한 케이스에 통용되지만 말이다.


다구간 항공권 예약도 재미난 이벤트가 있었는데 홈페이지에서 다구간으로 항공권을 끊으면 몇 만원이 비쌌다

어이없게도 각각의 항공권을 편도로 끊었더니 되려 더 싸더라 


모든 여행 예약은 급박하게 



공항 롯데리아

임산부 패스트트랙


안개 가득한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 이륙

기타큐슈 공항에 무사히 안착


별 일 없이 무사히 짐을 찾고 공항 1층 로비로 나왔는데 야채를 팔고 있어서 재미있었음

세븐일레븐에서 일단 음료와 간식꺼리를 구매함


고쿠라 역으로 이동하는 니시테츠 버스에 마지막으로 아내와 내가 탑승함

가운데 줄의 가장 앞좌석과 두번째 좌석에 앉게 되었다.


약 40분간 즐거운 버스 여행을 하며 일본 시골 풍경을 바라보았다.


참고사항으로 니시테츠 버스에서 고쿠라 역은 2회 버스가 정차하는데 먼저 정차하는 곳이 고쿠라역 신칸센 탑승장이고(고쿠라 역 북쪽)

두번째로 정차하는 곳이 고쿠라역 BC(BusCenter) 남쪽이다.


다시 올줄 생각도 못했던 반가운 고쿠라 역과 만남

고쿠라 역의 백화점과 모노레일 그리고 대형 교자광고 간판 반가운 얼굴들이었다.


어렵지 않게 숙소를 찾아 이동하였다.


일단 짐을 맡기고


다시 고쿠라 역 근처로 이동했다.


시로야빵집


라멘집 오픈 시각까지 대략 1시간 가량 여유가 남아 시장 근처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11:18

ZOO 라는 잡화점에서 너무나도 이쁜 욕실 발매트를 구매했다.

인도네시아 전문가가 수공예로 만들었다나 뭐라나 어쩌고 저쩌고 ㅎㅎㅎ

이후에 백화점을 둘러보았는데 비슷한 인도네시아산 수제 매트가 자주 보였다

아마 일본에서 유행을 했나보다


한국이었으면 대략 5만원에 팔법한 제품들이 저렴하게 나와있으므로 이런 소소한 구매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



탄탄멘 식사


고쿠라 플라자 구경


13:05

걸어다니다가 피곤해서 비어드파파에서 슈크림 빵2개 사고 도토루 커피가서 음료와 함께 쉬며 먹었다.

도토루 커피샵은 분주하고 음료 상태도 영~ 별로였다.


역의 모노레일을 탑승하기 위해 SUGOCA 카드를 2장 구매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카드는 오직 고쿠라 역에서만 환불이 가능하단다

텐진으로 가서는 환불 불가....왜냐면 모노레일 용이라서 ㅠㅜ

JR 탑승은 가능한데 탑승용으로 잠깐 쓰기에는 무려 500엔이라는 거금을 줘야하는 카드다


즐거운 모노레일 탑승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거의 없었다. 마을 주민들이 등하교 혹은 마을버스 대용으로 탑승하고 있었을뿐


그런데 모노레일 내부에서 엄청나게 지독한 에어컨 냄새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 죽을뻔 했다.

일본같은 나라에서 지하철 내부 에어컨 필터 관리를 이렇게 안 할 수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모노레일 종착역까지 왕복하는 대략 40분간 푹 잤다.

난 반쯤 졸며 구경하며 갔다.


종착역에서 다시 고쿠라역으로 돌아오다 탄가시장 역에서 내려 탄가시장을 가볍게 둘러보았다.


뭔가 임펙트있게 먹어볼만한 그런 것들은 딱히 없었던 것 같고 가마보꼬 정도를 먹었다.

지금 드는 생각인데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에다마메나 잔뜩 사올껄......한국 풋콩은 쬐끄맣고 파는곳도 없어 찾기 힘든데 말이다


모노레일 여행과 탄가 시장 구경을 끝마치고 호텔로 이동하여 쉬기로 했다.


14:48

LAWSON에 들러 요구르트 물 음료와 이것저것 간식을 구매했다.



비성수기 덕에 업그레이드 된 방을 겟~


방이 엄청 좋았다. 호텔 방 내부에 전신 안마기도 있었고 침대도 엄청 크고 호텔 화장실도 넓다랗고 아주 만족스럽고 좋았다.


샤워도 하고 안마도 하고 잠깐 누워 자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다.

밖에 비는 엄청나게 내리기 시작했다.


아까 돌아다니며 봐둔 오꼬노미야끼 가게를 가기로 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먹어보기 힘든 몽자야끼를 먹었다.



なんじゃもんじゃの樹 小倉駅前店

오꼬노미야끼랑 몽자야끼 하나씩 시켰다.

믹스 스페샬 세트가 대충 1069엔 정도


다 먹은 시각이 18:05분



그리고 남아있는 위장 1%를 더 채우기 위해 고쿠라역으로 이동하여 후지야마 고고 츠케멘 집으로 이동했다.

배가 엄청 부른 상태에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맛있었고 양도 많았다. 특히 남은 츠케멘 국물을 적당히 덜어서 계란과 밥을 넣고 리조또를 직접 조리해서 먹는 그 맛은 완죤히 부드럽고 편안한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아내도 연발 강추를 날렸던 음식 :)



비가 온 덕에 다소 쌀쌀해 숙소로 돌아가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 쉬었다.


Posted by 쵸코케키

2018. 5. 7. 16:47 음식

감자닭부침?

감자 닭 양파? 당근 갈아서 닭갈비 양념과 함께 부쳐...

Posted by 쵸코케키


1. 대학생 때 친구랑 가기를 매우 추천한다.

다른 여행지를 많이 안가보고 경험이 적을 때 초보 렙업 장소 및 가볍게 즐길 장소로 괜찮다.

다시말해 빨리 갈 수록 계이득

그리고 한창 씨즌 때는 웬지 동성 친구들끼리 가서 파티 맺고 놀면 재미있을듯


위와 연계되는 내용으로......

2. 이미 일본이나 기타 해외를 섭렵하고 맛집을 많이 다닌, 즉 세상에 쩌물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임펙트는 크지 않을 것



3. 맛집이라고 명물이 몇몇개 있는데 다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응 나쁘지 않네 ㅎㅎ...딱 이정도? 몇 집은 서울에 있는 지점이 더 맛있기도 하다.



4. 기념 상품 딱히 살만한게 없다

건어물이라고 해봤자 멸치 한 박스를 사가기도 애매하고 쥐포는 어차피 전부 베트남산이고

향초랑 엽서.....정도가 끝이다


뭔가 잔뜩 사주려고 돈 들고 갔는데 돈을 쓸 곳이 없어.......



5. 바다 바람이 거세다 그런데 초미세먼지가 담겨있다.

바다 근처라 공기가 맑을 줄 알았는데 안 그렇더라



6. 뭔가 좀 정갈하게 아니면 부산스럽게 다듬어서 관광 상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걍 버스 몇대 돌리고 음식점 간다고 관광 상품이 아니외다

해변에 커피샵이랑 유흥가 때려박고 호텔 때려 박는다고 멋진 관광지가 되는게 아니외다.


부산 시장은 일본을 철저하게 벤치마킹 해서 관광지 마개조 좀 했으면 좋겠다.



7. 2박 3일 혹은 3박 4일 정도로 잡아도 나쁘지 않을듯

그리고 숙소는 매일 옮겨다녀도 괜찮은 것 같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 차가 없어도 여기저기 돌아댕기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대략 하루에 2만5천보씩 걸어댕긴듯



8. 부모님 모시고 가볍게 효도관광하는 수준으로 나쁘지 않을듯

Posted by 쵸코케키

손가락 봉와직염 대충 5일 정도 앓다가 병원가서 고름이랑 피 빼고 항생제 먹고 4일정도 있으니 나았다

그런데...주말에 치킨을 시켜서 먹고 얼마뒤 심한 배탈이 나서 온몸의 온몸의 것을 내보냈다.

그런가보다 하고 잠들었는데 밤새 온몸을 긁었다.

그렇다 아토피가 왔다.

하루 반나절이 지나니 아토피가 하반신까지 내려가는 것 같은데 너무 무섭다

게다가 저녁 때 손을 보니 한포진까지 생겼다


몸의 면역 체계가 거의 무너진 것 같다

왜 이럴까 단순 스트레스로 몸이 이렇게 되는게 가능할까?

Posted by 쵸코케키

http://infocenter.arm.com/help/index.jsp?topic=/com.arm.doc.dai0321a/BIHBFEIB.html


4.7. Enabling interrupts using CPS instructions and MSR instructions

In normal applications there is no need to add any barrier instruction after using a CPS instruction to enable an interrupt:

_enable_irq(); /* Compiles to “CPSIE I” - Clear PRIMASK */

If an interrupt was already in the pending state, the processor accepts the interrupt after the “CPSIE I” is executed. However, additional instructions can be executed before the processor enters the exception handler:

  • for Cortex-M3 or Cortex-M4, the processor can execute up to TWO additional instructions before entering the interrupt service routine

  • for Cortex-M0, the processor can execute up to ONE additional instruction before entering the interrupt service routine.

Figure 14 shows the implemented interrupt enabling delay in the Cortex-M3 and Cortex-M4 processors.

Figure 14. Implemented interrupt enabling delay in the Cortex-M3 and Cortex-M4 process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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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5 shows the implemented interrupt enabling delay in the Cortex-M0 and Cortex-M0+ processors.

Figure 15. Implemented interrupt enabling delay in the Cortex-M0 and Cortex-M0+ process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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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al requirements

ARM recommends that the architectural requirements are adopted.

  • If it is necessary to ensure a pended interrupt is recognized before subsequent operations, the ISB instruction should be used after CPSIE I. Figure 16 shows the use of the ISB instruction after enabling interrupts to permit immediate recognition of the pending interrupt.

  • If it is not necessary to ensure that a pended interrupt will be recognized immediately before subsequent operations, it is not necessary to insert a memory barrier instruction.

  • Between two time critical tasks, if you want to permit a pended interrupt to take place, you can use an ISB instruction as follows:

    __enable_irq(); // CPSIE I : Enable interrupt
    __ISB(); // Allow pended interrupts to be recognized
    __disable_irq(); // CPSID I : Disable interrupt
    

    Figure 16 shows the resulting behavior.

    Figure 16. Use ISB after enabling interrupts to permit immediate recognition of a pending interru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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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uitable architectural cod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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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17 shows the resulting behavior.

    Figure 17. Architectural interrupt behavior between CSPIE and CP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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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The same requirement applies when using the MSR instruction to enable interrupts.

Implementation requirements

In Cortex-M processors:

  • If it is necessary to ensure a pended interrupt is recognized before subsequent operations, the ISB instruction should be used after CPSIE I. This is the same as the architectural requirement, see Figure 16.

  • If it is not necessary to ensure that a pended interrupt is recognized immediately before subsequent operations, it is not necessary to insert a memory barrier instruction.

  • An exception to this rule is the sequence CPSIE followed by CPSID. In Cortex-M processors, there is no need to insert an ISB between CPSIE and CPSID.

    A suitable implementation cod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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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8 shows the implemented behavior.

Figure 18. Implemented behavior requires no ISB between CPSIE and CP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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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As the implementation requirements show, there is no need to add a memory barrier instruction between __enable_irq() and __disable_irq(). However, in the architecture, if the interrupt needs to be recognized between the CPSIE and CPSID instructions, then an ISB instruction is needed. The same applies when using the MSR instruction to enable interrupts.

Posted by 쵸코케키

어쩌다보니 블루스카이 AX60N5580WDD 하고 AX40M6581WMD를 둘 다 같은 장소에서 써보게 되었다.

두 제품을 집에서 다 써본 사람은 우리나라에 거의 없을꺼라 자부한다 하하하.....


AX60N5580WDD = 공기청정기 ONLY, 필터 더 오래가고 초미세먼지 PM 1.0 센서 있고 공기청정 능력 우월

AX40M6581WMD = 공기청정기 +  가습기(에어워셔), 미세먼지 PM 2.5 센서 있고 가습도 된다.


사용 후기

1. 단순 공기 청정 퍼포먼스 : 공기청정기 > 에어워셔

공기청정기는 확실히 공기 정화하는 능력이 월등하게 좋다

공청기랑 에어워셔 스펙을 비교해 보면 공기 정화 영역 차이가 제법 난다.


그래서 창문열고 환기 후에 창문 닫고 공청기 돌리면 슥슥 돌다가 금새 공기가 맑아지고 조용해진다.


but 에어워셔는 아무래도 공기 정화 영역이 상대적으로 좁아서 소음이 제법 난다.

소음의 크기가 스트레스 받을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용량의 공기청정기를 쓸 때 보다는 아쉽다.


혹시 착각하는 분이 있을까봐 적지만 작은 선풍기 하나 켠다고 온 집안이 다 시원해지지 않는 거 아시죠?

작은 에어컨 하나로 온 집안이 다 시원해지는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공청기도 마찬가지로 작은거 하나 틀어놓은다고 온 집안의 공기가 맑아지는건 아니라는점......



2. 공기청정기를 틀면 공기가 빠삭빠삭 크리스피 해진다

상상 이상으로 파워풀함에 놀랐다.

공기 중의 습도가 싸그리 정리 되더라 너무 건조해져서 큰일이다. 공기는 맑아지는데 무조건 가습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적당히 빨래 널어놓으면 그 기화되는 수분으로 커버되지 않을까?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접근했다가 제대로 뒷통수를 맞았다.

가습을 할 수 있는 방책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문제는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없다.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가 박살이 난다.


에어워셔는 가열식 가습기가 내장이라 습도를 조절해주며 공기 정화를 해서 확실히 쾌적했다.

다만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 공기정화 능력이 부족해서 돌아가는 바람 소리도 좀 나고 정화하는 시간도 어느정도 소요된다.



3. 에어워셔 가습만 되는 기능은 없다

구조를 생각해보면 당연한거다

공기를 빨아들일 때 헤파필터 거쳐서 들어오는데 이미 이게 공기 청정이 되는 거다.

전기세나 필터 유지비 아끼려고 가습만 되는 모드가 있는지 찾지 마시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시고 쓰시라~~~



4. 기타 : 바퀴 달려서 너무 편하다

블루스카이 저가형은 바퀴 없는 모델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꼭 바퀴 달린 놈으로 사시길 강력 추천한다

바퀴가 있어야 편리하다



5. 미세먼지가 HELL 이라도 창문 열고 환기는 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는 사람이 숨 쉴 때 뿜어내는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꿔주지는 못 한다.

가끔 잠시 공기청정기 끈 다음 창문 열고 공기 순환은 시켜야 한다 ㅠㅜ

물론 다시 공기청정기 켜면 뮈췬듯이 돌지만......




결론

0. 전략을 잘 세우자 : 아이방 에어워셔, 거실 공기청정기 이런식으로 구획을 나눠 운용하자

(여러개 사기 부담 되는게 당연하므로 바퀴 달려있는 걸 꼭 보자!!)

1. 조용한 것을 원하면 눈 딱 감고 울면서 자신이 원래 구매하려던 에어워셔보다 더 큰 용량을 흑_흑 구매하자. 돈은 끔찍하다....

2. 가습 필요 없는 공간의 경우 걍 공기청정기 사자. 동일 크기 에어워셔보다 조용하고 파워풀하다.

3. 공기청정기는 생각보다 엄청나다. 가습 대책을 필수적으로 세워놓고 뭔가 복잡하다 싶으면 걍 다 포기하고 에어워셔로 가자

4. 샤프 제품은 관세 물고 배송비 내고 어뎁터 사고 머하고 하면 생각보다 비싸고 원샷에 끝나지 않는다. 


 

Posted by 쵸코케키

설명서 버리려는데 혹시 몰라서 적어둠

127mm x 127mm x 45nm

N2930

HDMI 1.4A(1080p@60Hz)

DP 1.1a(2560x1600@60Hz)


DDR3L - 1333 SO-DIMM(1.35v) 슬롯1개

8GB까지


1개 sata hdd/ssd

Wifi - 802.11ac, 433Mbps까지 된다고 함

BT - 4.0


베사마운트 같이 들어있어서 모니터나 TV 뒷면에 장착 가능


Posted by 쵸코케키







집에서 사용하는 삼성 로봇청소기 DJ96-00136B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어서 교체를 하려는데 웬걸 배터리가 단종이란다

그래서 알리에서 청소기 모델을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라

배터리 종류(Ni-MH)랑 가로 세로 높이 크기랑 수명 정도 정보를 비교해보니 비슷해서 일단 주문했다.

배송은 2주 걸렸나? 어차피 기대를 안 했다 ㅎㅎㅎ


여튼 기존 배터리를 제거하고 껴서 써보니 잘 된다.

충전도 정상적으로 되고 다행이다.



아 맞다...참고로 놀라운건 로봇청소기 부품도 같이 알리에서 팔더라

예를 들어 털달린 삼발이라든지 등등......



2018. 04. 18

계속 사용 중인데 이상없이 잘 동작하는 것 같다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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