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인터넷 페이지 뜨는 속도랑 유튜브 속도가 많이 느리더라구요

인터넷이 KT인데도 말이죠


결론부터 말하면 네트워크 어뎁터 설정에서 DNS 설정이 날아갔더라구요

각 통신사 별 DNS를 설정하는 것도 좋지만(KT면 KT, SKT면 SKT)

주소가 도통 기억이 안나 그냥 구글 DNS로 설정했습니다


다시 웹페이지 여는 속도가 빨라졌네요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셔요~



Posted by 쵸코케키

완벽하다라는 개념 역시 상대적이며 불완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Posted by 쵸코케키


2개 구매했습니다. 부모님꺼랑 제가 쓸꺼요

부모님이 쓰시던건 1년만에 온수 펌프 고장났고 제가 쓰던건 1년만에 한쪽 라인 고장, 2년이 된 지금은 아예 펌프가 맛가서 사용불가네요


구들장 온수매트 A/S가 안됩니다

홈페이지 가면 A/S 메뉴도 없고 고객문의 메뉴도 없습니다

사기업체에요


수리하려고 문의하면 구매했을 떄 상태 그대로 택배로 보내랍니다

펌프만 수리하면 되는데 이게 무슨 미친소리인지 황당하네요



구들장 온수매트 구매하지 마세요...최악입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디아2 관심은 있는데 잘 몰라서 그냥 어떤 원리로 아이템이 복사될까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유튭 보니까 2017년 기준으로 나와있어서 적어봄

잘 몰라서 그냥 본 그대로 추측으로 적는거임


계정 총 3개 필요

1. 룬이랑 보석 가진 캐릭

2. 거래할 캐릭

3. 복사 받을 캐릭(기드참이랑 모서리 룬워드 필요)



가장 먼저 NPC랑 관련된 ID를 찾아서 블럭시킴(뭔 소린지 잘 모르겠으나 디아 아이템이 가진 고유 복사방지 ID랑 연관 있는듯?)


1번 사람이 2번 사람한테 거래를 검

복사 할 물건을 거래창에 올려놓음


이 때 특수한 조작을 통해 랙걸린 것 처럼 서버와 연결을 막는듯

간신히 연결만 되어있고 끊기지는 않을 정도?



2번 사람은 거래창 뜬 다음 특수한 메모리 조작을 하여 아이템이 안 들어왔는데도 메모리 어딘가에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되어있는듯

아마 디아2 내부 시스템이 거래를 하면 확인 누르기 전에 서버가 거래 아이템을 들고 있는게 아니라 상대방 클라이언트 메모리 어딘가에 아이템을 옮겨놓는듯

그 다음 확인 누르면 그 메모리에 있는 아이템들이 자신 계정으로 생겨나는식


3번 사람은 방의 마을이 아닌 어딘가로 가야함

그래야 방이 안 깨짐


2번 사람은 특수한 조작을 통해 그 상태에서 겜을 나감

1번 사람은 랙걸린 상태라 아직 거래중이고 그래서 그런지 2번 사람의 메모리 어딘가에 아직 그 아이템들 내역이 안 지워지고 그대로 있음

(아마 그 툴이 아이템들을 안 지워진채로 나갔다 들어올 수 있게 하나봄)




2번 사람은 곧바로 상점으로 달림

특수한 조작을 통해 메모리에 있던 복사템들을 상점에 판매함

돈이 바닥에 쫙 깔림



3번 사람이 재접해서 2번 사람 밑에 있는 돈을 쫙 다 먹음

그리고 그 돈으로 상점에 있는 룬이랑 보석 전부 구매 1차 세탁

그 다음 바로 큐브로 룬이랑 보석 조합해서 2차 세탁

대충 창고에 옮기든지 하고 나감



1번 사람 화면으로 다시 접속

클릭하면 접속 바로 끊기고 거래 취소된다

재접하면 아이템은 그대로 살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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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잡설 없애고 방법만 적음



1. 오뚜기 곰탕을 산다. 대충 마트에서 천원 미만에 판다.

  근데 이거만 마시면 할마이가 끓여준 그 떢꾺의 맛이 안남


2. 물을 아주 조금(한 컵 미만) 냄비에 붓는다

일단 오뚜기는 아직이다


3. 멸치 한 줌이랑 다시마 4개 정도를 넣고 팔팔 끓인다


4.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떫어진다는데 난 인스탄트 식품에 오염되서 그런지 그런거 모르겠다

대충 15분 끓이면 뭔가 국물 맛이 좋다


5. 건더기 다 빼낸다음 오뚜기 투입


6. 적당한 순간에 대파를 한 줌, 두 줌 투입

뭐라도 넣어서 맛을 내야 한다.


7. 떡 넣고 끓여낸다


8. 구운김 있으면 김 넣어서 추가로 맛을 더 내본다



만약 집에 놀고 있는 고기가 있으면 따로 고기를 별도로 삶아서 8번 단계에서 떡하고 같이 넣고 끓인다

*** 반드시 따로 삶아야 한다 같이 넣고 끓이면 떡국 국물이 맑아지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Posted by 쵸코케키

이전에 쓰던 파워는 5년 넘게 사용하니까 갑자기 홱 죽어버리더라

전조 증상으로는 usb에 휴대폰 충전을 시키면 사운드에 이상하게 잡음이 심하게 꼈었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반년 정도 있으니까 갑자기 파워가 홱!하고 고독사 하더라


이전에 쓰던 파워는 HEC 윈플러스 500W 80plus

저소음 파워라고해서 굳이 500W가 필요없는데 구매했다.


여튼 이번에 마이크로닉스 파워를 구매했는데 이놈이 성능도 괜찮고 회사 컴터도 이놈으로 맞췄는데 괜찮고

친구 추천해줬는데 친구도 쓸만하다길래 나도 구매했다.


이 파워는 얼마나 오래 갈련지~ 한 번 보겠으~~~


장점 : 케이블이 얇게 래핑되어있어 선 정리가 아주 쉽다, 100W당 만원도 안 하는 엄청난 저가형 ㅎㄸㄸ



Posted by 쵸코케키

3줄 요약

뽑기'만' 잘 뽑음

공장식 치과 운영

뽑아야 하는 확신이 있을 때 가도록




30세 넘어서 사랑니로 문제가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랑니 자체가 문제인건 아니고 사랑니 위에 잇몸이 덮혀있던게 점점 들어나며 사랑니가 외부로 노출되기 시작했다.

사랑니 뽑는 것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뽑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칫솔을 열심히 구석에 밀어넣어 사랑니를 닦아보려 했으나 안되더라


결국 잊을만 하면 염증이 찾아오기를 반복.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고통을 받아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나서 사랑니를 뽑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물론 그 이전에 수년 전부터 5명 정도 되는 치과 의사로부터 이건 언젠가 뽑으셔야 할꺼에요라는 소견을 들었었고 

이제 내 마음속 최종 결재까지 승인 난 상황(검강검진 및 스케일링 하면서 의사 선생님의 검진 등)


7일전 인터넷에서 예약 접수해놓고 기다렸다.


공포는 미지에서 오기도 하지만 되려 너무 상세하게 알고 있음으로 인해 어떤 일이 닥쳐올지 예상이 되어 무서울 때도 있다.

그 상상이 키워낸 공포가 나를 잡아먹을까 걱정이 되어 최대한 수술하는 동영상이나 정보를 찾아보지 않으려 노력했다.

전날 까지도 그냥 하면 되겠지 이런 각오로 일상에서 잊으려 했다.


당일 아침 나는 최대한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

수술을 하면 분명 이후부터는 꽤 오랫동안 제대로 된 음식을 못 먹을테니 미리 일상적인 한 끼니를 먹어두려 한 것이다.

이 선택은 지금 내가 생각해봐도 최고였던 것 같다.


수술 당일 병원에 도착해서 정신 없이 흘러갔다.

자세한 내용은 말을 안 하는게 경험상 나을 것 같다. 모르고 진행하는게 나을꺼다.

수술 자체는 아주 만족스럽다


중요한 점은 당신이 사랑니를 빼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애매한 상황이고 그 소견을 정밀하게 받고자 한다면 잎사귀치과는 아주 잘못된 선택이다.

동네 치과나 기타 어느정도 사람들이 자주 가는 병원 2~3곳에 들러 꼼꼼하고 다양한 의사의 소견을 받아서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바란다.


잎사귀 치과는 컨베이너 밸트 형식의 치과 시스템이다

의사 선생님들이 바람처럼 움직이며 수술을 하신다. 수술이 끝나고 든 생각이 2가지가 있었다.


1. 진짜 빠르네 짱이다

2. 이거 완전 야스오다(뭔 소린지 몰라도 된다)



수술이 초광속으로 끝났고 인터넷에 나와있듯 나의 경우도 놀랍게 5~10분인가 만에 끝났다.


그 뒤로 통증은 생각보다 안 심했다.

가끔 혀 씹으면 구내염이 심하게 발생할 때가 있는데 그거로 겪는 통증의 1/10도 안된다.

알보칠로 지지는게 훨씬 아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의 사랑니 발치 통증은 거의 없었다.


여튼 발치 이후 살 꼬맨거 때문에 입이 크게 안 벌어져서 약 2주간 라면이랑 죽만 먹었다.


발치 후 2번 더 병원에 가야 하는데 만약 당신의 집이 잎사귀치과에서 멀다면 그냥 동네 유명 치과를 가기를 추천한다



집에서 잎사귀치과까지 대략 1시간 걸리는데 소독 2분인가 하고 끝났다

헐....수술 잘 되었네요 2분 정도 소독하고 끝


두번째는 꼬맨거 실 빼러 가는건데 걍 동네 병원에서 했다.

한 1분 하니까 끝나더라


지금 대략 3주정도 지났는데 거의 다 나았고 살이 아직 안 붙은 부분이 있어 어딘가 물어보고 싶은데 좀 더 있어보고 다른 병원에 진단을 받으러 가봐야겠다.



3월 5일

한 달이 지났다. 이제 차가운 물을 맞아도 치아가 예전만큼 시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시리긴 하다.

살구멍도 점점 메워지는 느낌인데 늙어서 그런지 속도가 더디다. 아직까지는 ok...


3월 26일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사랑니 옆에있는 치아가 찬물이 닿으면 시리다

살구멍도 완벽하지는 않으나 아주 느리게 채워져 가는게 느껴진다

더이상 살구멍쪽에 음식물이 잘 끼지 않는다

합병증 같은 치아 관련 질환은 없다 이정도면 수술 잘 끝났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그런데 시린건 왜 그런걸까


4월 9일

아직 살 구멍이 완벽히 막히지는 않았으나 더이상 치아가 시리지 않다

이정도면 완치된 것 같다

Posted by 쵸코케키




산스크리트 usb/optic 32bit/192KHz DAC을 구매했다.


거실 오디오 시스템의 DAC의 성향을 바꿔보고 싶어서 하나 질렀다.

배송은 역시나 한 달 걸렸고 전원코드는 미묘하게 잘 안 맞아서 별도로 하나 구매해야했다.

같은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220V 2극(접지부 없는) 8형태 코드를 미리 구매하시길 추천한다.

중국 코드가 들어있어 220V 똑같이 생겼는데 헐렁해서 쇼트나니까 쓰지 마시고 반드시 미리 구매하시길.



총 비용 대충 13만원 들었나? 


음질 : 그럭저럭 평타는 치는듯

역시 DAC바꾸는 것 보다 스피커나 앰프 바꾸는게 나은 거 같다

대충 받은 느낌은 13만원 정도 투자해서 PC나 오디오 시스템에 적당히 쓸만한 제품 하나 구매했다고 만족할 레벨의 물건은 되겠구나.

하지만 이 제품이 하이엔드랑 필적할 수준입니까? 라고 누군가 물으면 1초의 고민도 없이 아니오 라고 답하겠다.


가장 핵심인, 오디오 감상에 있어 가장 핵심 파트인 전원부에 문제가 있다.

내가 가진 제품만 그런게 아니라 인터넷 검색해봐도 비슷한 이야기가 많더라


순수 DAC 가격에서 기본 100만원 넘는 제품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충 50만원 정도 보급형 제품들의 기본기는 전원이다.

전원이라고 하면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 같은데 그런게 아니다.

단순하게 아주 심플하게 켜고 끌 때 팝노이즈 없어야 하고 가만히 있을 때 화노 없어야 하고 잡음 안 껴야 하고 이런 것들이다

이런 기본 of 기본이 된 상태에서 이제 음질이 어떻게 저쩌고 이야기가 나오는게 맞는 거다.


이 제품은 95% 정도는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그런데 문제가 5% 아주 극히 드물게 가끔 잠깐 퍽퍽 소리가 난다.

이전 시스템을 5년 이상 운영하는 동안 겪어본적 없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아주 드물게 곡을 넘길 때 작게 '툭', '툭' 하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등등

이런게 전부 신뢰성이랑 바로 이어지는 문제인지라 제품의 완성도까지 바로 의심이 가더라.


이어폰 헤드폰 운영은 모르겠다. 



짧게 요약 : DAC이나 사운드 카드가 없는 사람이 적당한 수준의 저가형 제품을 구매하고 싶을 때 입문용으로 쓰기 괜찮은 물건

전원부 개조를 할 수 있으면 가치가 더 올라갈지도?




Posted by 쵸코케키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업데이트 할 예정



어려서부터 호흡기가 많이 안 좋아서 미세먼지에 굉장히 민감하다.

미세먼지 이슈 이전부터 3M 8210 쓰고 다녔으니 말 다했지

그 때는 사람들이 신기하듯 처다봤는데 이제는 이런 마스크를 쓰고 다녀도 어색하지 않아 참으로 슬프다 ㅠㅜ


한 번에 구매할 때 대략 50개 정도 구매하며 사용하니 그 사용 소감을 여기에 적는다.



1. 3M N95 9010 마스크


무난하다. 밀착 잘되고 3M이니까 QC도 믿을만 하고 괜찮다.

꽉 조인다는 분이 많을텐데 원래 마스크 꽉 조여야 정상이다. 

흐물흐물하게 늘어져서 공기가 새들어오면 차라리 그냥 겨울에 쓰는 방한용 천 마스크 사다가 쓰는게 낫다. 

방독면 써본 사람들은 뭔 소린지 알꺼다. 방독면 꽉 낀다고 살살 여유있게 쓰면 그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독가스는 우쨔?


장점 : 3M의 검증된 품질

단점 : 비싸다, 한국의 미세먼지 특성상 KF94쪽이 더 효과가 낫다




2. 릴리프 황사/방역 마스크 KF94




숨쉬기는 편한데 문제가 구조가 이상한건지 타이트 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공기가 너무 많이 샌다.

코 부분의 알루미늄 지지대도 뭔가 흐물흐물하고 확실하게 밀착이 안된다.

다시 구매할래? 라고 물어보면 나는 안 사려고 한다.



3. 웰킵스 마스크

그 유명한 웰킵스 제품

일단 입체적 디자인을 굉장히 잘해서 얼굴에 틈새 없이 딱 맞는다.

그런데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구조는 너무 안정적인데 정말 가장 심각한 문제가 있다.

끈을 타이트 하게 조이는 기능이 없다.


이거 끈 조이는 프라스틱 같은 것만 따로 구하면 완존 따봉일 것 같은 예감이다

참고로 저 위의 릴리프 마스크는 끈 조이는 프라스틱이 들어있으니 하나 구매해서.....웰킵스랑 혼용하도록 해보자

릴리프 마스크는 구조가 밀착이 안되는 구조인 반면 웰킵스는 구조는 좋은데 타이트 하게 당기는 부분이 없어서 에러



4. 넥스케어(3M)

넥스케어는 kf94 제품이 없다

왜지? 3M 9010은 N95 등급 통과인데 그걸 그냥 넥스케어 브랜드로 팔면 안될까?

고민 좀 해봤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다


9010을 넥스케어로 브랜드 바꿔서 팔기엔 kf94 인증 통과를 일부 부분에서 못하고 있다든가

본사에서 딱히 그럴 전략적 가치를 못 느끼고 있다든가(예를 들면 kf94의 시장이 kf80에 비해 매우 작다든지 등등)

수익이 안나온다든가 등등...


여튼 좀 이해는 안 간다만 N95짜리는 잘 만드는 3M이 KF94 짜리 마스크는 안 팔고 있다

KF80은 파는데 말이다

KF94랑 N95의 특성이 좀 다른데 그 부분에서 걸려서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냥 이렇게 넘겨 짚을 수 밖에




5. 네퓨어 Fashion 황사방역마스크 KF94(강력추천)


이제품이 나에게는 정답인 제품이다.

숨쉬기 편하고 딱 맞고 내구성도 좋다. 그리고 엄청나게 저렴해서 벌크로 구매하기도 딱 좋다.

단점? 끈 조절하는 부분을 급하게 당기면 끊어진다. 살살 당기자


참고로 여담인데 납땜할 때도 이 마스크 끼면 효과가 상당하다. 냄새도 잘 안나고 머리도 안 아프고 완전 좋다


나는 이제 이 제품만 벌크로 사서 쟁여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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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공기청정기가 이렇게 어려운 내용일 줄은 생각도 못함

열심히 공부한 바를 여기에 간략히 정리해본다



공기청정기 사야해? ㅈ나 성격 까다롭네 라고 하는 분이 계시면 살짝 말씀드려봅니다

1. 아기가 천식 같은 폐질환이라도 걸려서 고생하면 지옥 시작입니다

2. 담배연기처럼 1~2년은 바로 몸에 변화가 안 보이겠지만 이게 10년정도 계속 살면 폐 건강의 차이가 명확하게 보이겠죠

3. 민감한 사람도 있고 둔감한 사람도 있고 세상은 차이로 가득하잖아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방정리를 깔끔하게 하며 사는 사람도 있고 방을 어지르며 사는 사람도 있듯이 말이죠




공기청정기 : 2018년 1월 현재 삼성전자 제품이 성능도 좋고 유지비도 저렴(정말 의외다)

상위 모델은 PM1.0(초 미세먼지) 센서도 잘 붙어있어 만족스럽다. 


한 대로 집 전체를 커버하려고 하기 보다는 에어컨 처럼 필요한 곳에 맞게 잘 놓는게 중요

또한 에어컨 처럼 실 평수보다 살짝 큰걸 사면 공기청정기도 널널하게 일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필터도 오래간다(이건 선택의 차이)


공기 청정기의 필터는 물로 빠는게 아니라(그러면 필터 사망) 적정 기한 이후 교체하는게 정답. 보통 1년으로 추측


사족입니다만 미세먼지 원흉이 중국인데 에지간하면 중국 제품 사지 맙시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만드는 공장에서 미세먼지를 만들고 있을텐데 그걸 굳이 한국사람이 돈주고 사야겠습니까

QC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알 수 없구요. 




1. 초음파 가습기와 동시 운용 문제

3m 이내 공간에서 헤파필터 방식의 공기청정기와 같이 사용할 경우 물 입자를 미세먼지로 인식

맹렬하게 공기청정기가 수분을 빨아먹는짓을 하기 때문에 헤파필터 사망, 가습효과 저하, 공기 청정효과 사망 이라는 심각한 문제 발생



2.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주전자로 물 끓여서 실내 공기를 습하게 만드는 거랑 동일한 방식

그래서 전기 난로를 계속 켜는 것과 동일. 전기 요금이 어느정도 나온다. 

제품별로 물을 끓이는 순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동작중 전력량이 다르므로 적당히 집 규모에 따라 검색 필요.

대충 작은 컴퓨터 한대 켜는거랑(ㅎㄷㄷㄷㄷ) 비슷한 수준(300~400W) 전기 요금은 운용 방식에 따라 다르나 1달에 대략 5천 ~ 1만5천 내외로 나온다는듯



3. 에어워셔

태생은 가습기. 

제품들 특성 보면 공기청정기에 붙어있는 미세먼지 센서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센서가 붙어있는 제품을 운용하기를 추천합니다.

(PM1.0, PM2.5, PM10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됩니다.)



2012, 2013년 시절의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은 거의 안되는 것들이 다수였던듯 싶지만 요즘 제품은 잘 되는 것 같다

삼성전자 제품을 보면 에어워셔에도 공기청정기와 유사한 구조의 공기청정필터가 붙어있습니다(공기청정기는 4단, 에어워셔는 3단 수명에서 차이)


아까 위에서 말했듯 공기청정 필터가 물 먹으면 바보가 되기 때문에 초음파가 아니라 가열식이 붙어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LG의 시그니처 제품 AW141YBW 

얘는 공장같은데서 쓰는 전기집진방식으로 공기중의 미세먼지를 붙여서 공기를 정화한 다음 습도를 뿜어내는 것으로 추측됨

얘만 유일하게 PM 1.0 미세먼지 센서가 붙어있고 성능도 괜찮은 것으로 추측된다.

단점 : 가격이 140만원


샤프의 KC-F70

장점 : 무려 PM2.5 센서도 달려 있고 일본 제품이니 매우 믿을만 하다. 가격이 너무 싸다(18만원 미만)

단점 : 110V라 도란스 사서 달아야하는데 엄청 거추장스럽다. 필터 구매도 해외 직구?


삼성 블루스카이 시리즈

PM10 센서 붙어있으나 실제로는 공기청정기와 비슷한 수준의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동급 대비 적은 면적만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참고 : 공기청정기 VS 에어워셔



공기 청정기는 PM 1.0, 2.5, 10 센서 있음

공기 정화 면적이 상대적으로 훨씬 크다

필터세이버가 있어 상대적으로 필터가 오래감






PM 10 센서, 공기청정 면적 상대적으로 적음, 공기 정화 성능은 공기청정기와 비슷한 것으로 추측

단점으로는 비싸다~

근데 여름에 공기청정기만 쓸 수 있을까?




주의사항

에어워셔 및 공기청정기마다 스펙이 각기 다르므로 같은 블루스카이라도 설명서를 잘 읽어서 사야한다 ;)



아쉬운점

LG 시그니처 에어워셔 AW141YBW의 정확한 성능에 관한 내용이 없다



결론

돈 많다 : LG전자 시그니처 모델로 습도와 공기질을 한 방에 끝내버린다.

평민 :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구매 후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시간차 두고 교대로 틀어주거나 하는 방식으로 운용 혹은 에어워셔 구매

엔지니어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흡기, 배기 펌프 및 헤파필터를 직구하여 직접 제작 및 센서도 직구



기타:

미세먼지 많아도 집의 환기를 가끔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새집증후군 원인인 포름알데히드(HCHO)와 무언가를 구울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사람이 호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공기질을 안 좋게 하기 때문에 아무리 밖의 미세먼지 수준이 헬지옥이라도 환기는 잠깐이라도 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기타 참고: 

한국소비자원에서 배포한 공기청정기 가격, 품질 비교 자료(2017. 03)

https://eiec.kdi.re.kr/publish/nara/naradownload.jsp?cid=10997

소비자시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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