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0. 22:46 Review/Sound?

part2 부록...

<사진 잘찍기 왜이렇게 어렵나요 좋은 사진이 안나와서 답답하네요>

리뷰가 심하게 긴 감이 없잖아 있어서 부득이하게 파트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글이 길어지다 보니 읽고 글을 수정하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작성자도 버거워할정도 인데 아마 읽고 계셨던 분들은 길어서 지루하셨을 것 같아 걱정됩니다

이하의 파트는 중요한 내용은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nano를 이해하는 것에 더욱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사진을 크게크게 올리고 싶지만 그러자니 본문길이가 늘어나고
작게 조금씩 올리자니 뭔가 100% 전달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 아쉽고 ~_~;;


part1 에서 깜빡하고 중요한 부분을 잊고 지나갔는데요 바로 재생 관련 기능입니다


재생


재생 도중에 정중앙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붉은 상자 안의 모습이 바뀌게 됩니다
파란 별 모양은 해당 곡을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이구요
다시 한번 더 누르면 seek bar, 그리고 volume bar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다음 곡을 어떻게 재생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도 가능합니다
순차적 방식, 노래 섞기 앨범 섞기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가사를 넣었다면 다음과 같이 가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lrc 파일이 지원이 안되고 시간에 따라 자동 스크롤 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스크롤을 해야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MENU

Menu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항목들 입니다
<길어서 한번에 표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래 살짝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설정' 항목으로 들어가면 전반적인 기계 자체에 관련된 설정 내용들이 있습니다

여러 항목들 중 podcast라는 항목이 먼저 눈에 띄는데요



podcast


podcast 란 하나의 문화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을 통해서 오디오나 비디오를 ipod로 다운 받아서 듣는 것을 칭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www.podcast.com 을 방문해보면 수많은 미디어들이 배포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용한듯 싶지만 외국에서는 꽤나 인기가 많나보네요 cnn 뉴스와 같은 매체도 배포가 되니
어학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video

비디오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항목들 입니다
음악과 같이 영상들도 이런 분류로 나뉘어 집니다
물론 itunes에서 잘 분류를 해서 넣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동영상은 꽤나 하이퀄리티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376*240의 해상도임을 기억하세요~ (물론 이보다 더 커도 재생이 잘되긴 됩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재생할 때 내장 스피커의 음질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그렇게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 휴대폰 보다 살짝 나쁜정도?
보통 미니기기가 그러하듯 저음부 보다는 전달이 잘되는 고음부 쪽을 잘 울리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목소리 같은 종류는 잘 전달이 된답니다



radio

라디오입니다 재미있는게 주파수를 잡기 위해
원형 부분을 돌려서 이동시켜야 하는데 돌리는 손맛이 있네요
터치패드로 인해 아날로그 적인 디지털 기법이 실현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라디오가 녹음 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만보계

만보계입니다...
칼로리 까지 계산해주는군요 ^^; 하루 종일 켜놓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고
조깅할 때 켜두면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중력센서가 생각 외로 많은 쓸모가 있네요




기타 항목으로 들어간 모습입니다
의외로 충실하게 여러가지 항목들이 있습니다

체력 관리라는 항목은 아까의 만보계 관련 설정이 있는 곳입니다
체중이라든지 중력 방향 같은 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람 기능은 말 그대로 잠을 깨우는 기능과 자동으로 종료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 설정을 해놓고 음악을 듣기에 좋은 기능입니다

다른 대부분 기능은 휴대폰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므로 음성메모와 게임 정도가 쓸모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입니다 음악을 재생하면서도 게임이 가능합니다
카드놀이, 중력센서를 활용한 미로찾기, 3d 블럭격파 이렇게 3가지가 있네요
업데이트로 더 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아쉽게도 그런 분위기는 없습니다

의외로 게임들이 고퀄리티입니다 내장 cpu 성능이 꽤 좋은듯 싶습니다



그 외


part1 에서는 간략하게 넘겼던 일반 설정 메뉴입니다
일반 항목으로 들어간다음 설정할 수 있는 리스트를 보면 주 메뉴와 음악 메뉴라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주메뉴를 들어가 보도록하죠

다음과 같이 상당히 긴 항목이 나오는데요 이 항목들은 바로
MENU 버튼을 눌렀을 경우 어떤 항목들이 뜨게 할 것인가를 설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즉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나타낼 수 있는 세심한 기능이죠

여기서 iTunes U 와 Nike+iPod 라는 특이한 부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iTunes U


iTunes U는 교육 컨텐츠를 배포하는 곳입니다
U는 아마 University 의 약자이겠지요(apple의 공식 iTunes U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apple.com/education/itunes-u/ )

한국에서는 쉽게 돈을 벌려면 좋은 자리에 대학교를 만들면 되는 것 같던데 뭔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예상은 빗나가고 신기하게도 apple 에서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배포를 합니다
주 목적은 Learn anything, anytime, anywhere. 라 하옵니다

iTunes 를 그냥 실행시키면 알 수 없고
우측 상단의 검색창에 iTunes U 라고 검색어를 치시면 아주 멋진 신세계가 펼쳐지게 됩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불가능해서 일부 국가의 강의들만 들을 수 있습니다

Web 2.0에 대해서 한번 어떻게 강의를 하였는지 살펴 볼까요?!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간략한 설명이 나옵니다
GET TRACKS를 클릭하면 해당 강의 자료가 다운로드 되게 됩니다
신기한점은 PDF 파일까지도 제공을 한다는 점입니다 참으로 본격적이네요

아래 Price 항목에 FREE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세요~
참고로 로그인이나 회원가입도 필요 없었습니다

또한 GET TRACKS를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되면서 좌측의 iTunes 의 Library 항목에 iTunes U 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성됩니다





다운로드가 끝나게 되면 Library 항목의 iTunes U를 클릭하여 nano를 향해 드래그 해서 넣습니다
그러면 nano에 새로이 iTunes U 라는 메뉴가 신설이 됩니다 


재생을 해보면 정말 강의 입니다 ppt 자료가 화면에 뜨고 영어로 쏼라쏼라- 강의가 진행 됩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한국도 이런 iTunes U - 손주은 수능파괴 특강, 파워토익공격 강좌 같은게 나오면 엄청나게 활성화 될 듯 싶네요
인강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무료로 강의 자료들이 이런 곳으로 배포가 되게 된다면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겠지요

또한 유명 대학교 강의 같은 것도 무료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ike+iPod

<1번 이미지의 경우 http://apple.com/kr 2번 이미지의 경우http://en.wikipedia.org/wiki/Nike%2BiPod 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예 맞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바로 그 Nike(나이키)입니다

참 대단하게도 운동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착안해서
새롭게 뭔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ipod에 통신 장비를 부착하여서 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http://en.wikipedia.org/wiki/Nike%2BiPod 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다음과 같이 신발속에 센터통신 장비를 부착 ipod와 씽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서
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apple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을 빌리자면
운동의 종류와 시간, 거리의 계산을 도와주며 pc를 통해서 자신의 운동기록을 db화 시키는 것과
전 세계인들과의 운동량 경쟁.... 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4만원 내외인듯 싶네요

더욱 자세한 정보는 http://www.apple.com/kr/ipod/nike/run.html 이곳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한글)




비디오 촬영


보통 nano를 쥐고 사용하게 될 경우 뒷 손가락의 모습이
저러할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 문제가 하나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빨간 테두리 부분의 동영상 녹화 렌즈 부분이 손으로 가려지는 점이 문제가 되겠는데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손가락으로 가리지 않기 위해 잘 조절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손가락을 좀 이상하게 쥐어야 마이크 부분과 렌즈 부분이 가려지지 않고 잘 녹화가 되게 됩니다
부피 특성상 어쩔 수 없이 하단에 배치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렌즈의 하단 배치가 단점만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nano의 특징인 녹화할 때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점을 절 복합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데요
(바로 녹화 버튼을 눌러도 촬칵~ 하는 효과음이 발생하지 않는다는점이죠)

핸드폰과 달리 몰래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렌즈의 위치 덕분에 의외로 자연스레 음악을 듣는척 하며 들키지 않고
도촬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므로 감옥에 안갈 수도 있습니다??
너무 긍정적으로 사용 방법을 생각해 냈을지도 모르겠네요



음질


음질...에...으......
솔직히 자신이 없는 섹션입니다

오직 제 자신의 귀와 뇌 이 단 두가지만 가지고 판단해서 작성해야하는 영역입니다

저는 뭔가 세세묘묘 하게 따져서 좋고 그름을 가리는 성격이기 보단
어 그냥 소리 시원하게 잘 나오고 좋네~ 이런 부류인지라 

으으 더이상 뭔가 제 자신을 위한 탈출구, 변명을 정당하게 늘어 놓을 미사여구가 떠오르지 않는근영

옳지 이런 말이 있더군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섹션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와 뭔가 드래곤이 뜨거운 용암을 내뿜더라도 막아낼 수 있을 듯한 힘을 얻었습니다

그럼 그 용기로 지체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이어폰의 경우 EXS X10 에 u3, nano를 물려서 들었습니다
그 결과 양측 모두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양측 모두 좋았습니다
원래 크게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했던 부분이었구요


헤드폰은 간만에 k701을 꺼내서 연결해보기로 했습니다

u3는 기본 출력이 엄청나게 강해서인지 헤드폰을 장비하더라도 볼륨을 크게 올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nano의 경우는 최대의 경우 절반까지나 볼륨을 올리는 상황이 나오곤 합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 2/5 ~ 2.5/5 수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nano와 온쿄200pci를 비교해서 음악을 들어보면 확실히 뭔가 둘이 다릅니다
문제는 다르긴 다른데 정확히 묘사를 못하겠습니다

온쿄200pci 쪽에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으면 구동이 확실히 쉽게 되는게 느껴집니다
전 영역이 잘 나오고 해상력에 잔향에 듣기 참 편안합니다 
든든한 기분입니다

만약 foobar의 볼륨을 절반까지 올리면 아마 헤드폰 진동판이 폭발할껍니다


하지만 헤드폰을 nano를 연결해서 감상을 하면 뭔가 불만족스럽습니다
성향이 다른 부분외에도 뭍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해야할지
볼륨을 키우면 크게 들리는 부분만 크게 들리게 될뿐 
모든 영역이 골고루 커져서 좋은 조화를 이룬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기묘한 느낌이지만 nano로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었을 경우 뭔가 만족감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음감용으로 사용은 잘 되지 않고 말 그대로 포터블하게 사용하는 용도로 주로 이용하게 되더군요




마무리


이것으로 part2 부록 부분도 끝이 났습니다
ipod nano 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이 다소 해결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나열 하는 식으로 작성을 하자니 
설명서와 다를 것이 없는 것 같고

부분 부분만 뽑아서 작성하자니 주요한 부분들이 많아 길어지고
이래저래 조절하기가 힘들어 결국 2개의 파트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작성하느라 고생한 스스로에게 바..박수를...
그리고 끝까지 길고 긴 이야기를 읽느라 고생하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


우어어으으으엉 힘들었당













 보 너 스

애플 사용자라면 마지막으로 꼭 읽어주었으면 하는 이야기

베에토벤님의 운명 교향곡 재생과 동시에 ipod nano가 운명을 했을 때
저는 nano가 완전히 하드웨어적으로 고장난줄 알고 a/s 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apple의 a/s 정책은 부분수리가 아닌
리퍼라는 새제품으로의 교환이라는 독특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유져들이 너무 어이없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리퍼 기간이 지나기 전에 멀정한 제품을 강제적으로 들키지 않게 유저가 고장을 낸뒤
교환을 받아 판매 혹은 사용을 한다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 기업이 아니라서 괜찮다, a/s 센터의 불친절을 생각해보면 정당한 일이다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관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권장하고 서로 해냈다고 자랑하는 분위기도 간혹 보였습니다

도덕이니 윤리니 이런거 말해봤자 먹히지도 않을 것 같고
이것이 바로 구매자의 이익과 직결되니 하지 마십시오 라고 하면 설득이 될까요?

어떤 기업이든지 너무나도 당연하게 a/s에 관련 통계 수치를 기록해놓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만 유독 판매량 대비 엄청나게 높은 불량 비율이 뜨게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결론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는것은 바로 여러분 소비자 이십니다.
정상적인 제품 강제로 맛가게 해서 리퍼 보내는 행위를 하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또한 리퍼로 교체 받는 제품이 완벽히 좋은 새것으로 교체 받을 확률도 높지 않다고 하니
제발 진상짓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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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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