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3. 10:02 Review/Sound?

ER4S 사용기

사용 시간 1시간 미만        

        

온쿄쨔응에 연결해서 들어봤음(PCFi)
ER4P  +  P2S 케이블        

1. 트리플 플랜즤 이어팁은 생각보다 훨씬 더 귀에 잘 안들어감        

2. 트리플 플랜즤 이어팁의 차음성은 와 엄청나다 수준 까지는 아니고 X10 더블팁 보다 대충 1.25배 정도?     
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마우스 클릭 소리 까지는 차음 되는 정도 )        

차에 치일뻔했다는 정도 수준으로 차음이 되려면 아마도...        
볼륨을 꽤 올려야할듯 싶음(인터넷에 사람들이 올린 사용기 속의 차음의 정도는 너무 과장되었다는 이야기)        

폼팁이 차음이 더 잘된다던데 트리-플랜 이어팁하고 대소동이할 것으로 생각됨        

   

3. 착용감이 왜 나쁘다는 소리가 나오지?         
일단 착용하고 나서는 아무 느낌이 없었음        

4. 뺄 때 생각보다 안 괴로움         
흔히 묘사하기로는 무슨 칼로 내장을 긁는다 이정도 수준으로 과장해서 표현하던데         
너무 오바하는거 같음         
뭐 귀 내부의 구조에 따라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5. 이어팁을 이어폰에 끼우고 빼는 것 자체가 굉장한 난이도임 농담이 아니라 부러질까봐 조마조마함        
- 원래 고가의 이어폰은 다 이런가??        

6. 터치노이즈 심하다는 소리가 이해가 됨        
터치노이즈가 뭔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음        
선을 잘못 배치하면 숨쉴 때마다 이어폰 선 드드드득 소리 들리고        

음악 들으면서 신나서 다리로 박자를 맞추면 망함         
정좌 자세로 들어야함        

(2만원짜리 버섯팁 사면 해결된다고 함)        


7.
ER4P 에서 ER4S 로 케이블 변환을 하면 옴이 증가해서 그런지 예상외로 많이 바뀜        
ER4S를 포터블로 구동하려면 생각보다 볼륨을 많이많이 키워야함            

8. 중,고음부 해상력 좋은건 인정 치찰음이 걱정되긴 하는데 이건 더 들어봐야할듯        

9. 그래프에 따르면 ER4S 는 FLAT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피커나 헤드폰, 다른 이어폰의 적당한 저음에 이미 중독된 것이어서 일까?        
저음부를 못찾겠다 부족하다고 느낀다        
이 부분도 더 감상해보고 생각해봐야겠다        

        

        

10. 제품의 용도가 과연 포터블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케이블의 길이        
P타입인데도 왜 이렇게 길게 만들었을꼬        

        

이어폰에 음질적 기대를 너무해서일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도 ER4 시리즈 정도면 이어폰 계에서는 하이엔드 까지는 갈만한 제품일텐데        
역시 이어폰은 자체한계를 벗어내기는 힘들다는 것을 다시 깨달음(내돈...)        

나으 머릿속에는 지금 찬양과 찬송 그리고 경배를 받고 있는 ER4에 관한 글들이        
진짜 과연 이게 이렇게 좋아서 쓴 글일까 매우 부정적으로 비쳐짐        

이제는 트파 찬양글도 솔직히 못믿겠음        
ER4를 차음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그 다음 음감 부분을 타겟으로 구매를 하였지만        

둘다 딱히 확실하게 만족시켜주지는 못한듯        

너무 기대를 크게 해서인지...        

 

결론 :: 걍 X10 사서 쓰면서 돈 더 모와서 헤드폰 쓰든지 스피커로 가셈        
X10이 통통 튀는 차분하지 못한 느낌이 살짝 아쉬워서 그렇지 가격대비 소리가 꽤 좋다는 것을 다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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