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 맵은 심심풀이로~_~
항상 뚫어주시는 모 님께 감사의 말씀을!!



Posted by 쵸코케키

Level 2

0. 루팅을 한다(대충 아이폰으로 치면 탈옥 정도로 보면 된다)
모토 글램은 모토로이와 다르게 기본 성능이 매우 좋기 때문에
굳이 cpu를 오버할 필요는 없지만 다양한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루팅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으로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하는 것 또한 매우 간단하다

** Universal Androot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
http://software2tech.com/2010/08/29/android-news-universal-androot-1-6-2-beta-5-released-and-available-for-download/
APK FILE 에서 LINK 라고 되어있는 부분으로 다운 받으면 된다

다운로드 받은 뒤 SD메모리로 옮긴 뒤에 ASTRO FILE MANAGER로 설치하면 끝

사용 방법
Prepare to rule your device(가장 첫  기본화면) 에서
Do not SuperUser를 선택하고 GO ROOT 를 누르면 끝
아마 재부팅 될 것이다

다시 원상 복구 하고 싶으면 UNROOT


1. Market Enabler
마켙에서 게임을 받고 싶다면 이 어플은 필수설치☆☆☆☆☆
http://code.google.com/p/market-enabler/downloads/list

설치 후 실행 시킨다
그러면 settings list 라는 것이 나오는데 여기서 적당히 아무거나 골라서 누르고 있으면
fake this provider now 라는 항목이 나온다 이것을 선택한 뒤에
마켙을 실행 게임 항목에 가보자

여태 볼 수 없었던 수많은 무료 게임들이 우리를 반긴다
순위권 안에 들어있는 게임을 모두 깔아버리자 ㅋㅋㅋ
(abductioin, air control, angry birds, chess, city jump, connect4, copycat
 , FLee, galcon, Memory Trainer, Othello Reversi, Sudoku Free, Solitaire)
등등 재미있는 게임 정말 많다 헉헉헉...

 
2. Root Explorer
SKAF 제거와 같은 일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있어야하는 유틸
핸드폰 켤 때 나오는 화면을 바꾼다거나 카메라 무음모드를 만들고 싶으면 반드시 깔아라
차후에 자세히 설명


3. Milestone Overclock
딱히 모토글램은 오버클럭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혹시라도 게임을 하는데 좀 느리거나 RockPlayer로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느리다면
한번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오버를 해보자

Load module로 우선 모듈 활성화를 시킨뒤
홈 버튼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settings 메뉴를 불러온다
그리고 적당히 Custom rate에 1ghz(1,000,000)를 적어 넣고
Custom vsel(전압) 에 적당히 60~65 정도 값을 적는다
그리고 ok를 누른뒤 바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끝까지 밀어올려서
우리가 설정한 값이 되도록 하자
그 다음에 apply를 누르면 끝

주의 할 점은 과한 cpu 속도와 전압은 핸드폰에 별로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는 점
자세한 설정값은 핸드폰 마다 완벽히 다르다 그런고로 스스로 찾아야한다(시리얼넘버랑 무관하다)
네이버 포럼 등을 찾아보시길


4. 부팅화면 로고 바꾸기
핸드폰을 켜면 나오는 T로고 재미없지 않은가?
한번 아래와 같이 바꿔볼 생각 없는가?


 
우선 bootanimation.zip 을 다운로드 받는다 파일명을 그대로 유지해야한다
sd 카드로 옮긴뒤
root explorer 실행 sdcard로 들어간다
bootanimation 파일을 누르고 있으면 copy 라는 항목이 나온다 -> 선택
화면 하단에 Paste, Cancel 이 두가지 메뉴가 생겼을 것이다
뒤로가기를 눌러서 원래 rootexplorer 화면으로 온뒤
system -> media 로 들어가면 bootanimation.zip 파일이 이미 있다
이것이 바로 원본 부팅로고 파일

이 파일을 지워도 되고 이름을 바꿔도 좋다
우측 상단의 Mount R/W를 누른뒤
bootanimation.zip을 누르고 있으면 Rename이나 Delete 마음대루 할 수 있다
아무거나 선택해서 적당히 해라
그 다음 화면 하단에 생긴 Paste를 누르면 완료!

텍스트로는 상당히 길어보이지만 막상 하면 1분도 안걸리는 초 간단 작업
언어장애에 난독증만 없다면 컴맹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5. 카메라 무음모드
root explorer를 실행
system/media/audio/ui로 들어온다(위의 부트 애니메이션 바꾸기와 동일)
여기서 Camera_click.ogg 랑 videorecord.ogg 이 두가지 파일의 이름을
적당히 바꿔주면 된다(뭐 지워도 상관없다)
바꾸기전에 우측 상단의 Mount R/W 버튼을 눌러서 퍼미션 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6. SKAF 제거
skaf가 뭔고 하니...음 skt의 독자적인 플래폼으로 별로 좋지 못하다 핸드폰을 느리게 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모토로이를 처음 켜보면 너무 쓸데없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멜론이라든가 네이트 주소록이라든가 너무 너저분하지 않은가?
게다가 부팅할 때마다 이 프로그램들을 죄다 읽어오므로 그냥 지워버리자

모토로이는 SKAF 제거 롬을  따로 배포하지만 아직 글램은 수동으로 지워야한다
이 팁에 관련해서는 설명보다는 링크를 대신 하겠다

효과가 가장 큰 팁이니 꼭 적용하시길
http://cafe.naver.com/androiders/448436
Posted by 쵸코케키

0. 주의! 아직은 모토로라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28R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말도록!
 현재 이 펌웨어는 여러 사용자를 통해서 심각한 오류들을 보고 받고 있다
다음 펌웨어를 기다리도록 하자


Level 1
wifi를 켜고 마켙에 들어가도록 하자 
모두 검색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1.  LauncherPro 를 설치한다
마켙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우리가 홈키(집 처럼 생긴 아이콘)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과
프로그램을 실행하고자 할 때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을 관리한다고 보면 된다
정말로 필수 of 필수 프로그램이며 강력히 추천한다


2. ASTRO file manager
이 어플은 우리가 usb를 통해서 각종 게임과 같은 apk 파일(프로그램)을
카피했을 경우 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sd메모리 카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등 정말로 유용하다
 

3. Quick Settings
녹색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가진 어플이다
실행을 하면 소리 크기 무음모드 등 이런 복잡한 볼륨의 셋팅을 아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토글램의 경우 전원 버튼 옆에있는 서치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바로 뜨므로 쉽게쉽게 상황에 따라 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서 참 좋다

특히 학생이거나 도서관과 같은 공공장소를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설치해두고 수시로 볼륨을 조정하도록 하자


4. Advanced Task Killer
메모리에 상주중인 어플들을 종료하는 유틸이다
물론 OS 자체에도 내장이 되어있긴 하지만 우리가 긴급히 프로그램을 종료해야하거나
기타 여러 이유로 어플을 죽이고 싶을 때 사용하도록 한다

Android OS 에도 기본적으로 Priority와 Resource에 관련한 Schedule 정책이
당연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굳이 매 시간마다 정기적으로
프로세스를 죽이도록 굳이 따로 설정을 할 필요는 없다

그냥 심심할 때마다 켜서 KILL버튼을 눌러 죽이도록 하자
어차피 core 부분만 있는거라 그닥 자원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5. Alarm Clock Plus
핸드폰 알람 뭐로 쓰시는지요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깨어난다면 기분좋게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어플은 자신이 원하는 mp3음악을 통해서 알람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무려!! 수학 문제를 푸는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수학 문제를 풀어야
알람이 꺼지는 기능까지도 가지고 있다

수학 문제 난이도를 꽤 어렵게 설정할 경우에 잠이 100% 깸을 보장한다
섬세한 설정과 필요한 기능을 잘 넣어 만든 좋은 프로그램이다


6. Jorte
구글 스케쥴러(구글캘린더)는 너무 기능이 없고 조악하다
이 어플을 통해서 자신의 스케쥴을 설정하고 긴히 사용하도록 하자
메모기능도 있는데 한국에서 유명한 모 메모 어플보다 5억배는 유용하니
참고하도록...
특히 바탕화면에 위젯으로 설정을 해서 마치 PDA나 비싼 프랭클린 플래너 같은
수첩을 사용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7. RealCalc
공대생이라면 공학용 계산기가 필 수 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안드로이드에도 기본적인 계산기가 있긴 하지만 이 어플에 비하면 장난감 수준
정말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설치 추천!

물론 시험 때는 못쓴다 


8. RockPlayer
사실 순위로 보자면 5위 안에 랭크되어야할 어플이다
무인코딩으로 웬만한 영상은 다 재생되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어플
그렇다고 무식하게 720p 영상 이런거를 돌릴 사람은 없겠지?
MKV Container 를 지원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드웨어 가속에 체크하고 사용하도록 하자

자막의 경우에는 srt 파일 형식만을 지원하는데
smi파일에서 쉽게 srt 파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smiTOsrt 로 검색해보자 


9. Uninstaller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싶을 때
특히 게임을 설치했는데 영 재미가 없어서 지우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되는 프로그램


10. PowerAMP
음악 재생용 어플이다
기본 음악 재생 어플은 너무 구리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길 바란다
물론 음악 재생 어플은 여러가지 종류가 많지만 이 놈을 추천한다
뭐 써보고 마음에 안들면 다른 제품을 써도 무방


11. Aviator
모토글램, 모토로이를 사용하면서 너무 불편했던 단 한가지
도대체 이 핸드폰은 초시간이 표기가 되지를 않는 것이었다
왜 초시간을 표기하지 않지?...

Aviator는 말 그대로 비행사들이 사용하는 손목시계와 같은
아주 심플하고 깔끔한 화면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켜놓고 있어도 베터리가 거의 안먹도록 검은색 바탕으로 디자인 한 것이
마음에 든다

강력하지는 않지만 Lap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다른 어플을 찾아봤지만 초 단위가 나오는 어플은 이 프로그램이
거의 유일하고 이쁘게 잘 나온 것 같다


12. 텍스트 문서를 작성하고 싶을 때
메모를 하고 싶은데 메모를 컴퓨터와 파일로 동기화 해서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싶은 경우가 있지 않은가?

일상생활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든가 아니면
소설을 쓰는 중이라든가 등등등

Documents To Go 가 도와줄 것이다
문제는 무료용은 안도와주고 유료 결제 한 프로그램만 도와준다


13. 입력하는 키보드를 바꾸자
키보드의 종류는 다양한데 딩굴 키패드를 한번 사용해보시라
마켙에서 딩굴 로 검색하면 딩굴한글입력기 가 나온다
설치 한 후에
설정 -> 언어 및 키보드 -> 딩굴한글입력기 에 체크를 하고
적당히 원하는 설정값을 적용한다
그 다음에 이제 문자보내기 같은 키패드를 사용할 일이 있을 경우
빈칸을 오랫동안 누르고 있으면 입력 방법 이라는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딩굴한글입력기를 선택하면 오케이~


14. 네이트온UC 정도가 있겠다
혹시 사전이 필요하다면 Merriam-Webster's Unabridged 를 추천한다
백과사전이 핸드폰으로... 게다가 딕테이션 기능도 있어서 읽어주기도 한다!

그 외에 위젯을 깔면 뭐 핸드폰 화면은 이쁘긴 할텐데
공짜폰 쓰는 사람들이야 3g 요금제를 쓰는 것도 아니고
이쁜 위젯은 다음 기회에...



Posted by 쵸코케키

2010. 11. 17. 23:04 Volatile

한국 와레즈 이야기


난데없이 생각이 나서.

1. 하나포스같은(현sk) 대형 회사의 공개 자료실에 무려 정품 게임들이 그냥 올라왔었음
당연히 불법이었지만 지금과 다르게 그 때는 법규가 강력하지도 않고
따로 그런 것들을 감시해서 처벌하는 기관이나 단체, 부서도 없었음
뭐 이런거를 논할 틈도 없이 너도나도 올리고 너도나도 받아갔음 

돈좀 있는 집은 하나포스 프로 초광속800kbp/s!!!!! 돈없으면 라이트 100kbp/s!!!!!! 속도로 자료를 받아갔음

그리고 각종 카페에는 불법 자료들이 상당했었음
애니, 게임, 음악  등등...
그 때 it 회사들이 어떻게 트래픽을 감당했을지가 궁금함

물론 이 엄청난 트래픽을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고 어차피 카페같은거야
수익의 원천도 아니므로 용량제한과 같은 강압적 조치와 저작권물 등록 금지 룰 제정으로
엄청난 규모의 카페들은 무너지기 시작했음


2.  kt는 좀 치사하게 kt 메가패스를 사용하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의 공개 자료실이 있었음
이곳에 매주 주말 음흉한 최신식 자료들이 실시간 릴리즈 되었었음
hit & run 이기 때문에 시간대가 중요
id/pw가 메가패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가 힘들어서 애좀 먹었음
인맥이랄까 넷맥이랄까 적당히 알아서들 구해서 사용했지요


3. 미친 네츠고
여기는...아예 대놓고 와레즈였음
자료나 속도면에서 어떤곳보다 압도적으로 거대하고 체계화 되어있으며
이어받기와 여러개 다운받기 예약이 가능한 gui기반의 시스템이라 너무 완벽했음

아아 네오동 생각난다 그리고 다른 좋은 커뮤니티도 많았지만
그중 특이했던 것을 하나 예로 들자면 당근농장이라고 불리우는 몰래 암호로 주고 받는
의문의 위치에 실제로 알고 보면 엉뚱한 카페가 있었는데 hit&run 식으로
허위 제목으로 감시를 피해 음흉한 자료를 업로드 그리고 기일이 지나면 바로 칼삭제
로 운영하는 재미있는 곳이 있었음ㅋ

여기도 어느새인가 나우누리 하이텔과 같은 pc통신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버텨내지를 못하고 그만...

아 물론 pc통신이니까 매달 정액제로 돈을 지불하는 유료 업체였음


4. 나우누리
clubbox의 전신이죠
유료였으므로 id/pw 구하기가 좀 힘들었고
텍스트 기반이므로^^;;;
전체 자료 검색으로 받아가는 묘미
일반적인 자료보다는 보통 구하기 힘든 레어 자료들이 많았음
즉 지금의 언어로 말하자면 '덕력'이 강력한 자료들이 있었음

워크래프트3 알파버전 유출 되었을 때가 기억나는군요
또한 나모모와 같은 곳은 정보력도 우수해서
테일즈위버 모션핵이라든가 int한계치 템버그라든가 참 좋은 정보들이 많았는데
이제 나우누리는 볼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5. 근성의 운영자들#1
우후죽순 생겨나는 인터넷 사이트들을 주시하고 있다가
카페에 자료 저장공간을 많이 주는 곳들을 캐치해서(예를 들면 프리챌 등등등)
샤샤샤샤샥 가입 자료 업로드
 1호점 2호점 n호점 엄청 늘어났고 다운족 들 때문에
출첵이 필수 였음
출첵 및 등업 하는데만 하루 12시간이 날아갈 정도로 정말 굉장한 인원들이 모여들었고
결국  특별히 암호를 답해야 가입이 되거나
일정 기간 외에는 가입을 받지 않는 등의 폐쇄적인 양상을 띄게 되었음


6. 근성의 운영자들#2
웹계정 10메가 주는 그 쬐끄마한 쥐꼬리 공간을 가지고
700메가 cd 이미지를 70개로 스플릿 해서 일일히 다 올림 -.-;;
70개는 양반이고 천개가 넘는 파일로 나눠서 올리는 사람도 있었음
아아..존경을 표합니다
우리의 친구 플래시겟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7. 근성의 운영자들#3
상상이 안가겠지만 무려 500mb 웹계정 같이 초고용량을 주던 곳이 있었음
그런 곳을 잘 캐치해서 업로드
또한 굉장히 프라이빗하게 운영을 하였기에 눈치있게 행동해야했음
아예 사이트 들어가자마자 java script로 암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
dosvman이라든가 진허스라든가 등등등
당시 주인장들의 권력은 매우 파워했음 그런데 다 중고생~_~
그런데 보통 미칠듯한 방문자들의 트래픽을 이겨내지 못하고
폐쇄
막 광고 클릭해주기 운동 같은거 했었는데...무용지물


8. 뉴스그룹
아...뉴스그룹에서 정말로 이빨 빠진 파일 다시 맞추느라 너무 힘들었음
굳이 요기를 안써도 다른 곳에서 자료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었으므로 점점 기피...
뉴스그룹은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대세는 아니었지요
마이너하고 애용되었음 근데 어차피 뉴스그룹에서 퍼진거는 다시 자료실로 올라가는 그런 패턴이라...


9. 당나귀
신세계
정말 신세계 DesBLood2cd1.iso DesBLood2cd2.iso 아아 adsl회선 정말로 불났었지
당시에는 어차피 업로드 최대 폭이 80k정도뿐이라 업로드 리밋을 걸지도 않았고
웬지 업로드를 많이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해서 하루 웬종일 배포를 하기도 했었음


10. 나누미(구루구루)
채팅을 통한 1:1 혹은 다대다 공유 시스템
상당히 발전된 시스템이었음
채팅방 1위 차지하려고 죽돌이들 있었고
나중에는 길드도 생기고 금요일날은 정팅으로 채팅도 하게 되었고 ㅎㅎ
업로드 속도 좀 되는 사람은 인기좀 있었음(무슨 회선을 사용했었을까...)
이때부터 벌써 테라급 자료를 보유하는 무서운 사람들이 있었음
말빨이 좋아야 자료 교섭능력에서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자료 = 권력 , 자료가 없으면 빌빌기든 자기 자료를 뭔짓을 해서라도 상대방 마음에 들게하든
생존의 나날이었음
아직까지도 자료의 희소성은 곧 권력이다 라는 것을 이 나누미라는 시스템 보다 더 강하게 체감해본 적 이 없음
앞으로도 없을듯...

그나마 지금 현재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파일구리정도가 있겠군
아! 그 전에 브이 쉐어라고 상당히 흥했던 시스템도 있었는데 환율 관리를 못해서
요즘에는 망해버렸지요 예전에 명성은 정말 대단했는데...
뭐 유사상품으로는 엔피나 기타 등등등


11. 팝폴더
와레즈 운영자들이 애용
아아 좋은 무료모드이다
가끔 퀵모드 해킹 프로그램이라든가 5mb이하는 퀵모드가 무료임을 이용한
5mb 무한 스플릿으로 업로더와 다운로더같의 근성을 요구한다든가 허허허헝

팝폴더 명성 많이 죽었지요
특이한게 시간제라서 다운 속도가 빠른 집은 이득이고 느린 집은 손해이기도 했음


12. dreamwiz genie
당시 매우 혁신적인 파일 이어받기가 가능한 메신저
게다가 파일 공유목록을 볼 수 있다는 막강한 기능!!
나누미 채팅방이나 카페에서 인맥을 통해 친구 추가를 한뒤
이제 서로 50kbp/s로 밤새 불나게 파일을 주고 받는거임

정말 흥하던 메신저였는데
다 어디로 갔을까


13. 기타 신비로나 드림액스 자료실이나 아는사람만 아는? ~_~;; 사설 FTP 혹은 IRC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winmx, 쉐어, 퍼닥이런거도 나오고 프루나도 나오기 시작하고
요즘에는 토렌토가 대세라서 폐쇄적, 공개적 토렌토가 많이 사용되기도 함

또한 dcinside와 같은 커뮤니티의 제한적 빅파이 뿌리기나
 (daum측에서도 골치아파했었죠 100명 트래픽이 한번에 쫙 몰리니 버틸 수가 없어서 ㅋㅋㅋ)
딸기밭과 같은 웹기반 개인 ftp운영

rapidshare라든가 megaupload, hotfile과 같은 웹 호스팅 등등등...
  
그 외에는 솔직히 능력이 딸려서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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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작고 가난한 마을에서 아주 어렸을적 부터 소꿉친구로 지내다가
갑자기 어느날 소꿉친구가 납치를 당하게 되는 거임

소꿉친구를 이성으로써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남자는 힘없이 몇대 맞고 놀림감이 되어 뻗어버리게 됨

납치될 때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지르는데
남자는 납치되어가는 소꿉친구에게 내가 반드시 구해줄게!! 라고 외치는 애틋한 장면이
삽입되어 가슴 뭉클해지게 만들어주는거지

납치가 된 소꿉친구는
한 나라도 아닌 세계의 왕 아니 지옥의 왕의 애첩이 됨

우왕 금은보화가 쌓여있고 너무 멋있는거임
새로운 자신의 남친이 부하들에게 눈치만 주면
아주 그냥 부하들이 머리를 땅에 박으면서 굽신대고
쫌만 머리 굴려서 남친에게 츤츤 데레데레 했더니 아주 좋아 죽어라하고
너밖에 없다라나? ㅋㅋㅋ

막 듣도 보지도 못했던 진귀한 음식을 가져다 주는겨


맨날 맛없는 걸죽한 오트밀 죽만 먹다가 아주 횡재했네


게다가 이제 내 밑에도 좀 못생기긴 했지만 부하 아니 시종들도 많이 생기고
시종들도 내가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아주 설설기고 너무 편함

옛날에는 마을 촌장인지 뭔지 늙은 노인내가 맨날 열매를 어디서 뭐 구해와라
마을 밖에 있는 몬스터 3마리를 잡아와라, 무슨 재료룰 구해와라 뭐해라 짱났는데
이제 청소도 내가 안함ㅋ 시종들이 알아서 다함 ㅋㅋㅋㅋㅋㅋ

내말 안들으면 남친한테 일르면 얘 사ㅋ형ㅋ 이니까 우와 ㅋㅋ 만세 ㅎㅎㅎ

그렇게 너무나도 행복한 납치 생활을 하는데
막 갑자기 요즘 내 새 남친이 뭔가 근심이 있는거 같은거임

뭐징 사업이 잘 안되나?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도 막 그냥 담배만 핌


머 좀 남자는 원래 가끔 기분 안 좋을 때가 있는거니까
이럴 때는 걍 좀 냅두고 삐진척하면 댐

그럼 지네들이 알아서 다시 잘못했다면서 질질 울면서 기어옴

 

근데
아오빡쳐 씨뱅
예사일이 아니었던 거임

새남친이 흑맥주를 궤짝채로 들이킬 때 눈치 깠어야하는데 휴...
내가 너무 착해서 그런가 ㅠㅠㅠ 힝...

무슨일이냐면
 
젼나 눈치 없는 개찌질한 예전 남친이
나를 찾겠다고 우리 남편 부하 애들 다 죽이고 우리집(엄청 큰 성임)까지 찾아온거임

니가 보고 싶었으면 내가 진작 연락을 줬지
아 답답하다 진짜 짜증남

이러면 내가 니를 매정하게 버리고 새남친 한테 쫒아간것 처럼 보이잖아
진짜 사람 쪽팔리게 만드네


아 그리고 더 미치겠는건
이상한 소리를 계속 지껄이는거임
나를 사랑한다나 뭐라나 어쩌고 저쩌고
나를 구하러 왔댄다ㅋㅋㅋ

무슨 내가 납치라도 당했나 우리 남편이 나 시집데릴러 모셔가려고
멋진 이벤트를 한거지 ㅡㅡ;;;;


근데 얘가 눈빛도 정상이 아님 진짜 살인마 같음
막 한 5년은 안씻은듯한 용모로
공포스럽게 피떡이 되어있는 칼하고 갑옷 막 이런거 입고 옴

나 진짜 무서웠음

근데 그 때 우리 오빠☆가 내 손 꽉 잡으면서
나를 넘길 수 없다고 외치는데 진짜 완전 멋있었음

너무 감격해서 막 눈에서 눈물 나오고 울었음


근데 와나....돌아버리는줄 알았다

전남친은 나 우는거 보고 자기 때문에
지 보고 싶어서 우는건줄 알고 막 뭐라고 소리지르고
우리 오빠 욕하는거 있찌?

나원참 주제를 알아야지 참나

원래 얘가 머리가 어려서부터 디게 안돌아갔음
(그러니까 촌장이 맨날 얘한테 버섯을 따와라 열매를 따와라 시킨거지
 어휴 나는 그냥 그 옆에 같이 있다가 불쌍해서 따라간거고)

그리고 말만 전 남친이지 사실 사귄거도 아님

그냥 소꿉친구 그런거임
근데 지 혼자 착각해서 막 구하러 왔네 지금 막 혼자 난리 피는거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무식한게 힘만 쎄다고 전남친이 지금 우리 남편 착한 부하들을
다 막 칼로 베어버리는데 너무 무서움
진짜 완전 살인마 눈빛임

내 방 청소해주던 죽음의 데스나이트오빠(키 187 모델☆ 몸매임 완전 쩜ㅋ )가
못참겠는지 그 전 남친(사실상 남친도 아니었으니 걍 A라고 부르겠음)
A를 디게 멋진 칼로 공격하는데
A는 쨉도 안됨

이제 A가 좀 정신좀 차렸겠지 하고
좀 재수는 없어도 예전에 소꿉친구고 착각했던거 뉘우쳤겠지 라고 생각해서
그만하라고 소리질렀음
글고 우리 집에서 사람 죽으면 원한귀신이 되서 나 괴롭힐꺼같기도 하고
(아까 말했듯이 A눈빛은 정상이 아님 지금 침흘리고 콧물에 눈물에 장난 아님)
내 시중 도와주던 시종들 다 죽인거도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A한테 그만좀 하라고 소리를 질렀음

와나...
근데 말을 못알아처먹어도 이렇게 못알아 먹는 놈이 있더냐
할말이 안나오더라


나는 A한테 그만하고 돌아가라는 의미로 소리질렀음
그래서 데나오빠가 A에게 몰아치던 검술을 잠깐 멈췄음
그리고 봐주려고 하고 있었음

근데 미친 A가 이 또라이가 착각을 했는지
자기한테 그만하라고 소리지른건데 못 알아듣는거임

그럼 내가 데나오빠에게 소리를 질렀겠냐구요 ㅡㅡ;;


더 미치겠는건
데나오빠가 칼을 잠깐 멈추니까
A가 갑자기 막 치사하게 이상한 마법 같은거 써서 데나 오빠 죽였음 ㅠㅠㅠ


나 완전 답답해서 진짜 소리지르고
막 통곡을 하는데


이 뇌없는 A는 자기 걱정하는 줄 알고
괜찮다고 자기는 꼭 나를 구출할 꺼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막 이런소리를 하는거임

울화병 걸리는 줄 알았음
내가 최대한 지 자존심 생각해서 돌아가라고 대놓고 이야기 안하고
눈치주는거를 도대체가 알아먹지를 못하는 거임


구출은 무슨 구출이야
행복하게 잘 살고있는 가정에 와서 완전 폭탄을 터뜨리고 가는구만
정말 홧병 때문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이제 믿을꺼는 우리 오빠 뿐인데

이래뵈도 우리 오빠가 지옥 대 마왕임ㅋ
완전 강ㅋ룍ㅋ함ㅋ

나는 막 제발 우리 오빠가 상처 입지 않고
저 진드기 아니 곱등이 같은 A를 없애주길 빌면서 막 무릎꿇고 기도했음


근데,,,,,,,,
A가 막 자기 한테 기도하는지 알고
또 우오오오오 소리를 지르는데 아....할말이 없더라

 

A가 자기 죄를 뉘우치지 않고
막 우리 집에 쳐들어와서 시종이랑 데나오빠랑 다 죽인거 전혀
죄책감 안느끼고 내가 지 애인이라고 모욕주고 그러니까
우리 오빠가 진짜 완전 화나서

A를 발라버리러 갔음


근데 A의 뒤에서 갑자기....

 

 


.
.
.

 

 

 

 

추억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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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2010. 11. 13. 17:41 Game/Chaos

카오스가 지겹다


친구가 lol 하는거 이야기 들어보면
막 대단한거도 많고 진짜 좋은거 시스템도 많더라

특히 도타 올스타 같은거도 많이 부럽기도 하고


근데 카오스는 벨런스 맞추는건 할지 몰라도
커다란 시스템은 업데이트를 거의 안한다?

아까 허육이랑 간지가 싸우던거처럼
맵타일도 옛날 도타 그대로라며

그런 카오스에 지치고 질렸다
건의 같은거 하는거도 지겹고 어차피 반영도 하나도 안하잖앙

캐릭터 건의 반영률 0%인거 알징?
그냥 사실상 내부 패치팀의 독단적인 패치...

물론 그게 꽤 방향성 있고 큼직큼직한 수준으로 쭉쭉 흘러가면 모를까
별로 그렇지도 않은거 같고


그냥 카오스는 중/고등학생들 처럼 게임할 시간이 한정되어있어서
한 두판 잠깐 잠깐 하는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

그닥 뭐 발전 가능성도 크게 안보이고 변하지도 않고...

요즘 도타2가 스타2 유즈맵으로 나온다던데
초반에 빨리 붙어서 해서 같이 따라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한당
이제는 카오스를 별로 붙잡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E버전 패치로그를 살펴봐도 과연 이게 대변혁인가?
싶은 정도의 느낌은 아직 없었고

다 기존 카오스 흐름과 별반 차이 없는 정도 같음
예전의 챈 패치 처럼 뭔가 굉장하다! 라는 감흥이 없음


여태 E버전 로그를 봤을 때
여전히 나엘은 기존 조합에서 아주 크게 변화 하는 것이 없을듯 싶음

참새는 여전히 짹쨱거릴 것이고 뭐 다른 캐릭도
조금 더 쎄져서 주류가 되느냐 비주류가 되느냐 정도 뿐이지

누군가가 스턴 걸고 패는건 동일할듯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캐릭터 조합은 거기서 거기일 것 같고
(특히 나이트엘프)
동족전 이나 올스타 혹은 연속게임전 같은 시스템 변혁은 앞으로 나올 것 같지도 않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영원히 안나온다고 봐도 됨 카오스 모드 같은 해킹 맵을 기대하는 것이 빠르겠다)


게임하는 시간에 제약이 별로 없이 자유롭다보니
몇 번이고 카오스 게임의 한계를 느껴버리고
어느새인가 카오스에 회의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버리게 되었음


물론 지금도 환상적인 한타 같은 것을 하면 재미있긴 함
그런데 너무 동일한 패턴의 게임 진행 방식
봤던 캐릭 또보고 봤던 캐릭 또나오고
조합을 짜도 맨날 정형화 된 캐릭 조합만 짜고(솔직히 다른 캐릭 넣을 것이 그닥)

답답하다~

ccb11차 때 Pris라는 클랜을 잘 알지도 못했던 내가
그 클랜을 열광적으로 응원한 것은
게임 플레이의 실력이나 재미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비주류 캐릭터 들을 메인으로 올려서 새로운 조합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것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기에 그랬었는데


과연 그런 느낌들을 E버전 때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음

너무 뻔하고 지겨운 나엘의 스나조합이라든가 나참구 조합 말고 다른 대안의 조합들이
가능할 수 있는 E버전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물론 당황스러운 나참구 하향 패치 같은 아예 조합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의 교정으로 새 역사를 열어야겠지만 말입니다




대변혁이라고 하면 로딩 패치 수준은 되야 대변혁 아니겠습니까...
유저들의 마음에 충격을 줄 정도의 패치는 되야죠
폐쇄적인 곳에 발전은 없다
Posted by 쵸코케키


솔직히 위문 편지 보내기 귀찮지?
우리는 피부가 약해서 방 밖으로 나가면
송이버섯 포자처럼 햇볓에 사멸해버리잖아


http://zzixx.co.kr
<- 여기 사진 인화해주는 싸이트인데
한달에 한번 군인한테 보내는사진은 무료로 인화해줌ㅋ
20장이던가?

똑같이 사진 올려서 인화 주문하면되고
마지막에 결제하기 전에 '군인 위문' 이라는 항목 있는데 여기에 체크하면 돈 안냄


대충 적당한 사진 막 보내셈 ㅋㅋㅋ
은꼴사는 곤란효


군대에 있을 때 행복한 시간 중 하나가 예상치 못한 편지를 받았을 때

Posted by 쵸코케키

카오스에 2명의 악동은 필요없다


이모저모로 복합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위의 스크린 샷에서는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정도로 표현하고 있지만
터질 것이 터졌다라는 느낌으로 당시에는 인터넷이 시끌시끌 했었다


1. Nicegame TV는 생각보다 커다란 회사가 아니었다
우리가 재미있게 CCB를 보면서 잘 진행되리라 생각되고 있어서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었을 뿐이지
실제로는 카오스리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인원이 부족해서 
고충이 다소 있었다

하지만 전혀 티내지 않고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었기에
우리는 전혀 모르고 즐거이 리그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여러 일을 같이 병행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러다보니 문제가 쌓이고 쌓여서 터졌다 

나겜의 게시판을 관리하던 분에 대한 불만이 없잖아 있었다는 점
이 관리자분은 CCB리그 중계시 옵저버를 맡고 있는 분이기도 한데
옵저버 실력이나 기타 등등에 관한 논란도 없잖아 있었다



2. CCB 리그 초기에 있었던 대리게임이나 어뷰징 기타 등등의 사건으로 인해...

CCB가 초반에 점점 성장하고 CMAX라는 클랜이 혜성같이 등장해서
점점 흥행을 하고 있었을 때 즈음의 이야기다

여러분도 알고 계실 좀 안 좋은 사건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터졌었다
하지만 나겜측에서는 차마 그런 플레이어들을 영구 게임 출장 금지라는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고 규정 적용의 흐물흐물함은 계속 이어져왔다

이 문제도 결국 이번에 터지게 된다



3. 이번 사건의 발단
Crow 클랜과 Romg 클랜의 멤버들이 CCB 12차 4강전을 진행 하면서
지각이라든가 이런저런 이유로 나겜 게시판에서 서로 싸우게 된다
(이 부분은 누가 100% 잘못했다 라기 보다는 양측이 모두...)
- 게시판 링크는 생략

서로의 싸움이 격해지면서 감정의 방출이 아주 적극적이 되고
나겜 게시판은 dc의 코갤화가 되어버린다



4. 문제는 게시판 관리자가 이 논란 중에 서로 싸우기를 부추기는 네티즌들을
컷 하지 않고 그냥 방관 했다는 점 결국 이 분에 관한 투닥거림도 게시판에서
병행해서 난타전이 된다

이 때 빛돌이 떠나간 나겜tv의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는 홀스 진행자분께서
중국 출장으로 부재중이라 상황을 제어할 수 없었다는 점이 크리티컬로 발전




5. 그러다가..  상황정리










으엉...홀스님 힘내세요



http://nicegametv.ongamenet.com/bbs/view.php?id=ngtv_chaos_ccbnotice&no=770
대충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나보다
Posted by 쵸코케키


레벨 2인가 3인가에 저런 돌연변이를 한번에 내려주셨음
ㅎㄷㄷㄷㄷ
그리고 이름은 까먹었는데 ☆달린 아이템까지도 주웠음ㅋㅋㅋ





물론 결국 저 캐릭은 ☆달린 아이템하고 돌연변이 믿고 나대다가 죽었습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너무 불친절한 게임
게임이라는게 최소한 클리어 할 수 있는 루트를 제공하는데 반해서
던전크롤은 모든 것이 확률입니다

문제는 그 확률의 요소가 너무 심해서
레벨 1 던전 시작하자마자 오우거가 나타나기도 하고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
몇몇 직업을 제외하면 초반 생존 확률이 낮음을 생각해볼 때
다소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소한 어느정도 캐릭터가 기반에 올라갈 그런 틈을 줘야하는데
그런 것 없이 모든 점이 랜덤입니다

유저가 게임과 친숙해질 시간을 준다 안준다의 개념이 아닙니다
절대로 인터페이스 라든가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 시스템 자체에 큰 헛점이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치 깨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쿳소게임들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탄막게임에는 최소한 생존 루트를 외우면 된다고 합니다만 이 게임은 그런 것도 없으니...


->
짜증과 한탄, 분노를 잠시 접어두고 잠깐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당신은 어떤 알 수 없는 던전을 탐사하러 들어갔습니다
어떠한 던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마법에 의해서 누군가 들어갈 때마다 매번 바뀌기 때문이죠

과거 어떤 용감하고 강력한 한 남자가
지하 깊은 곳까지 내려가서 엄청난 보물들을 가지고 나와서 마을의 영웅이 된 일이 있습니다만

그 남자도 지옥에 들어가보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그 사람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습니다
지옥에 가서 더 진귀한 보물을 가지고 나오고 싶습니다
저를 한번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단검 한자루만 들고 마법의 던전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려가자마자 엄청 강력해보이는 오우거를 만났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분명 지하 1층에 내려가면 쥐라든가 끽해봤자 코볼트 정도 밖에 없다는 것 같았는데
무슨일일까요?

과연 나는 싸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판단을 해야합니다
던전에서 도망을 쳐서 살아남느냐
아니면 한번 죽기 살기로 싸워보느냐

나는 마을로 돌아가 겨우 지하 1층에서 도망친 겁쟁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죽더라도 한번 오우거랑 싸워보고 싶었습니다

역시 오우거는 강력하였습니다
제가 들고있는 단검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제가 입고있는 로브로는 오우거의 몽둥이 한방에 찢겨져 누더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근육하나 없는 갸냘픈 몸은 저의 민첩하지 못한 몸은
도저히 오우거의 공격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제 자신의 뼈가 부스러지고 살이 찢겨지며 창자가 튀어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언가 마법이라도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써보고 싶었지만
그런것 알리가 없습니다

저는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한채 오우거와 싸워서 죽은 것이죠

생각해보니 오우거가 아니더라도 뱀에 물려 독에 의해 죽었을 것입니다 

충분히 다시 일상 세상으로, 던전 밖으로 도망칠 시간은 충분했는데
지하 1층에서 도망친 겁쟁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굴욕적이었습니다


저는 저의 모험심 때문에 죽게 된 것이 아니라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죽은거죠...



아...
생각해보니 이렇게 그냥 없어질 수는 없습니다
저 같이 멍청하게 자기 자신의 주제를 모르고 던전에 들어오는 놈들에게
복수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결코 저 혼자 이렇게 죽을 수는 없습니다


두고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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