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31. 08:45 Volatile

영화

정신병을 소재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병적인 아픔에 대해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병의 증상으로 이야기를 푸는 것이지
이를테면 강박증을 예로 들어보자
무언가를 해야하지.
흰색 5개 검은색도 5개
중요한 것은 주인공을 보여줄 때 이 사람이 환자임을 절대로 알려서는 안된다는 것
이것은 정말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이니까
세계는 뒤틀려있다
해내지 않는다면 세계가 멸망급으로 바뀐다
왜 이런지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초능력자가 하나 생겨나는 것이다
생겨난다고 하는게 옳은 것일까
다른 세계에서 접근해왔다고 표현 하는 것이 옳으려나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의사가 그 환자에게 심어놓은 진정한 현실과 환상으로 보이는 현실(환자관점의)
간의 매개체 즉 증거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지

-> 이 둘간의 여행이 골자가 영화의 핵심

전체적인 아키텍쳐는 심어졌으니 알고리듬만 짜면 될 것 같은데

세계의 파멸이 개인을 올바른 세계로 인도한다
웬지 셔터 아일랜드랑 비슷한 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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