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도 역시 크게 어려움은 별로 없었다
일단 신앙도 올리기에 좋은 몹들이 많은지 정말 금방금방 오카와루가 선물을 몇 개씩 쭉쭉 밀어줬고 개중에는 나름 쓸만한 놈도 있었기에 만족스러웠다

막층의 경우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엘프방에서의 경험을 되살려서
진입전 풀버프 -> 공간이동 -> 적당한 곳으로 워프 되면 그 때 부터 시야 플레이
이렇게 진행했다

생각보다 경비원들이 약해서 안심
대신 검은용이 쓰는 음에너지 계열의 공격이 정말 아파서 한 번 정도 위험하긴 했었으나 엘프굴에 비하면 별거 아니었다

비록 턴 소모는 많았지만 안정적으로 시야 플레이 하고 찬찬히 쓸어서 드디어 세번쨰 룬을 획득했다
죽지 않고 3개의 룬을 얻었다는 것이 정말 기뻤다

다만 아직 좋은 무기를 구하지 못해서 아쉬운 상황


칼날의 방에 기대하고 가봤지만 랜다트(random artifact) 무기는 없었다
이제 아까 해내지 못한 엘프굴을 다시 도전해볼까
Posted by 쵸코케키

늪지와 미궁은 정말 쉬웠다
특히 늪지의 경우 화염 무기를 획득하니까 더이상 히드라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었고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독 면역이 있어서 인지 독가스에 혼란이 걸리지 않아 쉽게 진행했다(원래 안걸리나?)

늪지를 해결했으니 이제 보물창고를 털러 갈 차례
막층의 떼거지 호위병들을 어떻게 처리하냐가 문제다
Posted by 쵸코케키

엘프굴은 최후반용 던전이다
그런데 내가 미쳤지
왜 엘프굴을 쌩뚱맞게 갔을까




운이 좋았다
미궁 하나 더 발견
게다가 대식가의 부적까지도 상점에서 획득!
여기까지는 그렇게 어려움 없이 진행이 쭉쭉 되었다




엘프들은 공양을 하면 신앙도가 잘 쌓이나보다
오카와루에게서 선물이 빠르게 내려온다




저번에 마운틴 드워프 전사로 이곳에서 죽은 기억을 되살려서
최대한 시야 플레이 + 석궁으로 장거리 견제, 유인을 했다
잘 되는 것 같았는데




ㅋㅋ 나 독 면역임 독 구름? 깝 ㄴㄴ




어? 자 장비를 정지합니다




어  어 저 정지가 안되잖아
진짜 몰랐는데 순간이동의 마법 두루마리로 지정 이동을 방해할 수도 있구나
이 상황에서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었음
1. 상처 치료 물약 마시고 가속 물약 마시기
2. 가속 물약 마시고 상처 치료 물약 마시기
3. 가속 물약 마시고 공간 이동 스크롤 읽기
4. 공간 이동 스크롤 읽기
5. 흡수의 마법봉 사용하기
절제절명의 순간




상처 치료 물약 2개를 재빨리 마시고 근력 강화 상태이니 제발 럭키 히트 떠라 간절히 빌면서 공격
그리고 체력을 10 남긴채 겨우 해치움
이제부터 이 뒤의 상황이 문제임 어떻게 해서든 빨리 체력을 회복해야함




@#$%!%@#$%#$%@#%@#$%
함정 밟으면 죽을까봐 뚫어서 도망치려고 뚫었는데
파괴술사가 환영하고 있었음
상처 치료 물약도 없는 상황
그냥 죽었다고 봐도 되는데 진짜 마지막 힘을 짜내서 공간 이동을 사용함
제발...... 우측 상단 통로로 날아가길 제발......




!!




너무 무섭고 긴장되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5키를 눌러서 100턴씩 넘겨 체력 회복을 1순위로 했음
아이템을 먹으면 웬지 엘프들이 문을 벌컥 열고 처들어올 것 같아서 템도 못 먹고 벌벌벌 떨었음




일단 체력이 가득 차자 조금 욕심을 내서 아이템을 먹기 시작
으헤헤헤헤
좋은 아이템이 많군




?!!!!!!
걸렸다




들어온 한마리의 엘프를 잡았지만 떠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슬 몰려올지도 모르겠다......
문을 열고 정공법으로 나갈까 생각해보기 했지만
웬지 파괴술사들이 텔레포트로 보물방 내부로 들어올까 무서웠다
그래서 모험을 하기로 결정
근력강화 + 가속 + 공간이동
제발 우측 상단의 빈 공간으로 이동 되길!!!




아 여기가 아닌데;;;
걸어갈까 생각도 했지만 파괴술사 횽의 마법이 무서워서 다시 공간이동 주문서를 읽었다




아...... 저 나갈게요




철썩!! 으아!! 왜 때려요?




2차례만에 공간 이동 파워 성ㅋ공ㅋ
엘프굴은 무리고 우선 도망에 최선을 다하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뱀 소굴 다음에 늪지나 보물 창고를 가는게 정석이라고 한다 OTL

Posted by 쵸코케키

오렌지 석상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신전을 갈 때마다 봐야했으니 환장할 지경
그래서 투명 물약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투명 물약을 획득하자마자 바로 9층으로 가서
물약을 마시고 접근하려는데......
오렌지 석상은 투명 물체 접근도 확인이 가능했다
다른 석상은 안그런데 ㅠㅠ
그래서 일단 포기




일단 던전을 올라간 다음에 내려왔다
가끔씩 오렌지 석상보다 나에게 먼저 턴(turn)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를 이용해서 바로 순간이동 마법서를 읽어서 접근 한 다음에 분해의 마법봉으로 빻아버린 모습

하지만 이것도 굉장히 걱정되었던 것이 순간 이동 후에 석상에게 턴이 돌아가서
지능을 -5로 만들거나 혼란을 걸어버리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죽어버릴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정말 눈을 질끈 감고 도전해야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성공......




이 변이는 아까 왜곡 무기를 꼈다가 바로 해제해서 획득한 변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돌연변이 치료 물약으로 바로 지워버렸다




투명 감지가 안나와서 고생중인 부분만 빼면 별로 큰 문제는 없었다
오카와루가 좋은 망토를 줘서 그게 너무 좋았다

지하 20층 정도 되니까 더 내려가기가 힘들어서 엘프굴을 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것은 정말 큰 실책이었다......
Posted by 쵸코케키

슬슬 레벨도 쭈욱 올라가고 어차피 독 저항도 있어서 뱀 소굴로 달려갔다
히드라 빼고 골치아픈 적은 없었다
히드라는......
멀리서 석궁으로 때리거나 화염 마법봉을 쓰거나 분쇄 마법봉을 쓰거나(잘 안죽음)
그냥 텔포 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여튼 별 어려움 없이 룬 하나 획득!
Posted by 쵸코케키

짐승소굴 들어가기 전의 모습
아직까지는 판금갑옷을 못 얻었다




어려움 없이 쭉쭉 진행되었다
짐승소굴 -> 오크광산 -> 벌집 -> 조금 용기를 내서 미궁까지
미궁에서 벌집을 8개 먹을 정도로 길을 못 찾은게 조금 아쉬울 따름
근데 좋은 아이템도 안나오더만
그리고 오카와루가 건네준 무기들이 S급은 아니었지만 그냥 그럭저럭 쓸만했다

여전히 9층의 오렌지 석상은 골치덩어리
오렌지 석상에서 조금 떨어진 부분에서 판금갑옷 쓸만한 녀석을 주워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왜곡의 무기를 얻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그냥 사용하던가
조금 기다렸다가 벗는것이 좋다
착용과 해제시 여러 효과를 받는데(어비스로 가거나 등등)
위의 사진 처럼 돌연변이 효과가 나올 경우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에 나중에 벗어야지
바로 놀라서 벗으면 돌연변이에 걸려버린다

Posted by 쵸코케키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돌연변이 치료 물약을 얻었다
이후에도 돌연변이로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돌연변이 치료 물약이 간간히 보였다





겹경사
상점에서 위와 같은 신발을 고작 640원에 팔고 있었다
비록 아직은 구매할 수 없지만 저정도면 신발류 최강템인듯
결국 나중에 돈을 모와서 1순위로 구매하게 된다




일자 통로에서 보이지 않는 그것을 몰아 넣은 뒤에 잡은 장면
운이 좋았다
뒤에 개구리가 있어서 보이지 않는 그것이 도망을 치지 못했다 
큰 위기에서 운으로 인해서 수명이 연장 된 것




위기1
9층에 왜 저런 엄청난 석상이 있는지 모르겠다
중반을 넘도록 계속 저 석상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명석함의 부적을 착용하면 지능을 까버리는 탓에 참 곤란했다
지능이 그나마 7로 기본적으로 높아서 -5가 되었으나 죽지 않았다




위기2.
얘네가 왜 여기에 있지
오카와루의 권능인 근력증가 쓰고도 못 잡는다
생각해보니 저 해골들은 가끔 수정창으로도 한방에 안죽는 녀석들
중반 넘어서 템이 갖춰지기 전까지 도망다녀야 했다




위기3.
트롤의 천적인 말벌
일단 말벌에게 공격 당하면 트롤은 정말 99%로 마비 당해 사망하는데
산드웦 전사는 어떤지 잘 몰라서 있는 모든 것을 다 사용해서 잡았던 것 같다




운 좋게도 초반에 독 저항 반지를 주워서 킬러비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확실히 중갑전사의 좋은 점이 방어력이 초반부터 높아서 굉장히 안정적이다
그냥 이런 상황에서 근력강화 쓰고 방향키 주욱 누르고 있으면 해결 된다 

이쯤 되니까 보이지 않는 그것이 또 나와서 때리기 시작하고 더 던전을 내려가서 진행하는게 힘들어졌다
그래서 슬슬 짐승 소굴에 가야겠다고 결심

가끔 보이지 않는 그것이 나오고 독 저항도 없는 상태에서 아직 오크광산이나 짐승 소굴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그냥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던전을 더 내려가서 찾아야 한다

이번에는 초반 부터 독저항이 나와서 9층의 무지막지한 오렌지 석상만 아니면 문제가 없었다
Posted by 쵸코케키

1차 진행
마운틴 드워프 - 도끼 계열


역시 도끼로 진행하면 이런 좋은 무기를 초반에 막 던전에 뿌려놓는다
으 쓰고 싶어 ~_~;;
하지만 그냥 눈앞의 떡일뿐


망함
초반에 독 저항이 빠르게 나오고 돌연변이 치료 물약도 금방 나와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활을 착용한 상태로 저주가 걸려서 결국 그냥 자살함
저주 해제 스크롤이 나오지를 않아서 그냥 자살......



2차 시도
마운틴 드워프 전사 단검 -> 장검



시작하자마자 초 난관
없다 던전에 길이 없다
s키로 탐색을 각 타일당 5번씩 때리면서 외곽선을 쭉 따라다녔는데 그래도 출구를 못 찾음

그래서 의심이 가는 지역에서 숫자 5키를 눌러 100턴 보내기로 찾기로 결심함
그런데 식량이 바닥남 ,죽기 일보 직전




찾았다!!!!




여기까지 1층에서 무려 3300턴을 소모......
죽기 직전인데 코볼트 고블린 쥐 등등 적이 자꾸 나와서 정말 아슬아슬 했다
다행히 독없는 작은 뱀에서 시체가 나와서 그 시체를 들고
문 닫아버린채로 시체 해체 <- 박쥐가 자꾸 시체 해체를 방해해서 문을 닫아버렸다



초반에 힘들어서일까?
초 레어들의 향연
투구는 상점에 있던 제품 600원 밖에 안했다



정말로 빠르게 대식가 까지 겟
초반 난이도에 비하면 이정도 보상이야 뭐 고맙지



대식가 이전에 아이템 획득 스크롤로 장신구를 하나 얻었는데
그게 대박 아티팩트라서 독소 내성 + 음 에너지 내성 동시에 가지고 있었음
투명 보기만 구하면 사실상 엘프까지는 문제 없을듯
내성이 2개인 이유는 하나는 살육의 반지가 떠버려서 그거 끼고 있는 중
이번에는 정말 템 운이 좋다

클리어 가능성이 보인다
그리고 던전에 무인챈 장검이 하나 있어서 얼른 그거로 갈아탔음
확실히 단검 스킬이 있는 상태에서 장검을 활용하면 정말 스킬렙이 엄청 빨리 오름




노란색 물약을 마신 다음
미확인 된 물약(돌연변이 물약)을 마시고 나서 몸에 생긴 변화
dex+1은 dex물약을 이전에 마셔서 생긴거고 한번에 변이가 무려 3개가 떴다




오오!! 수풀을 잘라버리니 거기에서 돌연변이 치료 물약이 떴다
그리고 삼중검을 오카와루가 줬다
절단 인첸 ㅎㄷㄷ 진짜 공격력이 엄청나게 올라서 쉽게 썰어버리더라
특히 오카와루의 근력강화 시전 후에 때리면 죽음의 야크 같은 애들도 댕강댕강
아직 까지 크게 위협이 되는 몹은 히드라 외에 없었다



망함......
하필 주운 장검이 아티팩트였는데
거기에 지능 -5 이상의 인첸이 되어있어서 무기를 바꾸는 순간 죽었음

돌겠네

지능 스탯 1을 템으로 얻으려고 한게 큰 실수였던듯
6이나 7정도 찍어둘껄......
Posted by 쵸코케키

여태 법사 계열만 플레이 하다가 거의 처음으로 전사를 플레이 해보기로 했다
물론 그 전에 트롤 광전사라든지 코볼트 전사를 플레이 했었으나 모두 경갑 혹은 맨손 캐릭이었고 이번 처럼 중갑의 전사는 사실상 정말로 최초 플레이라 기존의 법사계열과 다르게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이번 플레이는 참 운이 좋은 측면이 없잖아 있었다
일단 돌연변이 치료 물약이 상점에도 있고 심지어 일반 던전에 놓여있기도 했었다
그 외의 장신구나 무기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아쉬웠던 캐릭터
그래도 1룬 노다이로 간게 어디냐 사실상 2룬도 얻을 수 있었으나 집중력 하락으로 죽은게 안타까울따름
위의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무기를 들고 있는게 아니라 고문의 마법 두루마리를 들고 싸우려고 하고 있다
바로 게임에 대한 집중력을 잃었다는 반증
저 스샷 이후로 바로 죽은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유사하게 행동하다 죽었다
인벤에 공간이동 마법봉 하나 없이 엘프굴을 갔다는 이야기 자체가 이미 던전크롤을 과하게 플레이 해서 초심을 잃었다는 증거


1. 전사계열 즉 근접 전투 계열은 '전투' 스킬을 같이 올릴것
   법사는 마법 시전 랭크가 곧 공격력이기 때문에 하나의 스킬레벨을 먼저 극도로 올리는 방향으로 
   플레이 해야하지만 근접 전투 계열의 캐릭터는 조금 달랐다
   무기를 먼저 마스터 하면 그에 소요되는 경험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너무 낮았다
   그래서 그 경험치를 차라리 다른곳에 분산 투자하여서 올리는게 좋다
   특히 '전투' 스킬을 올리면 체력이 올라가므로 초반에는 자신의 무기 스킬을 올리더라도
   그 무기 사용이 적당하다 싶으면 바로 다른 스킬을 풀어주는게 좋다

2. 중갑전사다 게다가 오카와루를 믿었다 즉 마법을 쓸 수가 없다
   최소한 원거리 적을 유인하거나 마무리 할 좋은 뭔가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것을 활로 선택했다
   비록 4~5층이 되도록 심지어 9층 이렇게 되도록 활이 안나올 수 있지만 꾸준히 계속 화살을 주워
   신전에 쌓아두었다 그리고 활을 줍고 나서 '투척'과 '활' 스킬을 지속적으로 계속 올렸다
   이것이 굉장히 유용해서 반드시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줘야 하는 적들
   이를테면 전기뱀장어나 기타 초강력 오우거 혹은 이속은 느린데 일단 근접해서 맞으면
   너무 아픈 적들에게 아주 많이 유용했다
   석궁의 경우 데미지는 강력하나 공속이 느리다고 들어서 적당히 활을 이용했다
   게다가 활의 경우 센타우르 같은 애들이 자주 적당한 인첸이 된 제품을 떨구므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가끔 화살이 있는데 f로 발사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t를 눌러서 수동 발사해주면 된다

3. 법사계열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이다
   법사가 쉽다던데 오히려 중갑전사가 훨씬 편안하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
   일단 법사는 mp와 체력 이 두가지를 고려해야한다
   이 두가지로 인해 2배 빠르게 공복이 소모된다 그리고 mp 때문에 턴 소모가 심하다
   하지만 전사는 안정적인 체력과 딴딴한 AC로 인해서 엥간한 몹이 무섭지가 않다
   특히 짐승소굴이나 오크 광산에서 둘러싸이는 것이 굉장히 무서웠던 법사 플레이에 비해
   전사는 그냥 적당히 맞으면서 심심하면 광폭화 쓰면서 플레이 하면 되었기에 훨씬 쉬웠다
  
4. 보이지 않는 괴물에 의해 죽을 확률이 줄었다
   트롤이나 경갑 전사의 경우 10층 부근에서 나타나는 보이지 않는 괴물에 어이없이 죽곤했다
   이놈이 짜증나는 것은 이동패턴이 박쥐랑 같아서 한대 맞으면 순간이동을 해버린다
   안보일 때는 잡기도 힘들고 때리는 것도 꽤 아픈 골치덩어리
   하지만 중갑 전사는 워낙 AC가 높아서인지 상대적으로 훨씬 도망치기 쉬웠다
   물론 급한 경우도 있었지만 예전의 경험을 통해서 무조건 보이지 않는 괴물이 나타나면
   100% 복층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바로 그 던전 빠져나와서 짐승소굴로 들어갔다
   참고로 보이지 않는 괴물은 손이 없으므로 문을 닫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c키)
   웃긴게 이번 플레이에서는 짐승소굴, 오크광산을 다 털어서 레벨이 꽤 올라도 투명감지가 없어
   그냥 포기하고 던전 쭉 내려갔는데 11층?에서 투명 감지 반지가 나오더외다
   바로 복수해줬다 그 놈 때문에 죽을뻔 한게 몇 차례 있어서......
   역시나 예상대로 복층 존재

5. 대략 15층 부근에서 점점 힘들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독 저항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벌집을 향해 돌격
   다른 캐릭터라면 상상도 못했지만 독에 중독 되어도 체젠으로 씹어버리고 그냥 쭉쭉 쉬이 진행
   특히 법사의 경우 많이 짜증났는데 전사로 플레이 하니 별거 아니어서 놀랐다
   물론 독 저항이 없어 식량 수급이 힘들어 고기를 씹어먹은게 좀 아깝긴 했다
   뭐 어차피 막층 가면 다 보상이 되지만......
   그리고 벌집을 털어서 할만하다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뱀소굴로 갔다
   역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법사로 플레이 할 때 광역 마법 랭크가 낮아서, mp가 부족해서
   굉장히 힘들게 도망다니면서 했던거에 비하면 정말 껌으로 플레이 했다
   근데 뱀소굴 청소 완료하니까 독저항 반지가 나오더라

6. 오카와루는 나에게 똥을 줬어
   진짜 오카와루 답이 없다
   좋은 아이템을 준 적이 없다 ㅋㅋㅋ
   뻔히 주 무기가 도끼인거 알면서 육척봉 주고
   활 쓰는거 알면서 석궁주고
   에휴......
   그래도 마지막 스샷에서 처럼 죽을뻔한 상황에서 구해줘서 고맙긴 하다
   아 근력강화는 굉장히 쓸만하긴 하다 근데 트로그가 더 나아보이는데

7. 아이템 획득 스크롤을 조심하자
   무기 획득으로 무기를 얻었는데 왜곡 인첸이 되어있어서 착용하는 순간 어비스를 갔다
   먼저 identify 하자

8. 초심을 잃었다 싶으면 바로 플레이 중단
   이게 가장 어려운듯 싶다
   이모저모로 아쉬울 따름 근데 레벨 17에서 엘프굴 막층 왜 이리 어렵노
   수정창 맞으니 피가 한방에 126이 까이네 차라리 늪지가 나았으려나 싶기도 하고
   던전을 더 내려갔어야했나 잘 모르겠다
   3룬 노다이 클리어 할 줄 알았는데 실패해서 안타까울따름
   내가 왜 공간이동 마법봉 없이 들어갔을까 ㅠㅠㅠ
Posted by 쵸코케키

원래 그 전에 난이도가 한단계 낮다는 물의 지옥 코키투스가 있지만
별로 캡쳐할만한 것이 없었는지 스샷이 한장도 없어서 그냥 마지막 지옥으로 마무리 해야겠다


아...... 던전에 가만히 있어도 저렇게 스탯이 팍 까여 버린다
여러 단계에 의해서 까이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팍팍 스탯이 줄어든다
스탯 감소방지 아이템이나 능력치 회복 물약이 필수다



위험하다 싶어서 신전으로 돌아와 재빨리 능력치 회복 물약을 마셨다
회복 물약을 마실 때는 반드시 스탯 변형 방지 관련 반지를 미리 뺴둬야 효과가 있다



갑자기 웬 어비스냐 하면
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함정을 밟은 것도 아니라
그냥 저주를 받아서 어비스로 던져 넣어졌다
그런데 운 좋게도 심연의 룬 획득~!! 특히 이 심연의 룬은 어비스를 들락날락했어도
정말 본적이 처음이라 너무 기뻤다



식량 재고가 아슬아슬 했는데 다행히 쉽게 출구를 찾았다



그런데 또ㅋㅋㅋㅋ 어비스로 출장 다녀오라고 던져졌다
야~ 기분 좋다!!
다행히 쉽게 금방 출구 발견
식량이 전혀 소모 안 된 것이 포인트



타르타루스에 있는 몬스터들은 다 짜증나게도 냉기 계열에 면역이다
게다가 죄다 막혀있는 지형에 있기 때문에 곡괭이나 분해 마법봉이 필수이다
사냥하기도 어렵고 또 어비스로 갈 위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룬만 빼서 나오기로 마음먹었다
아이템을 더 구해보고 싶기는 했는데 자꾸 저주도 걸리고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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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기에 있는지 몰랐다 보호색이라서 석상인줄 알고 방심하고 가속도 안걸고 있었는데 공격받고 정신이 벌떡! 확실히 쉐도우 핀드의 체력 절반 까기 마법은 후반에도 정말 무섭다

타르타루스 역시 간단히? 클리어 자세히 둘러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서 바로 신전으로 나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막층에서 바로 위로 올라가면 지옥 입구로 나간다는 점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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