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세컨컴이 오락가락 하더니 결국 다시 규소로 따뜻한 대지의 품, 어머니의 품속으로 돌아갔다
결국 기존의 컴퓨터 부품을 세컨으로 넘기고 벼르고 벼르던 샌디 브릿지를 사게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P67에 i5 2500K 를 사고 싶었지만
그렇게 사서 쓸 곳도 없고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었기에
저전력이라는 i3 2100을 구매했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장비중에는 usb 3.0과 sata3의 대역폭이 필요한 기기가 없었기에
과감하게 가장 저렴한 H61 보드를 선택할 수 있었다
H61 보드에도 usb3.0과 sata3 지원이 되는 제품도 있지만
괜히 신기술이라는 말에 정신이 팔려 쓰지도 않을 비용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았다
차라리 H67보드를 사고 말지...

차후 미래에 중고 가격을 따져보고 이래저래 생각해본 결과
H61 보드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예전과 다르게 사진상으로 보이는 보드 레이아웃이 꽤 고품질화 되어서
꺼림직한 느낌도 없었다

다만 pci 슬롯이 사운드 카드 때문에 필요했기에 그 부분을 염두했다는 점
biostar 보드나 폭스콘 보드가 2천원 가량 저렴하긴 했으나
usb 슬롯의 수라든가 hdmi 그리고 메모리 위치 레이아웃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있어 좋은 삶의 터전인 ASROCK을 택하였다



좌인텔 우삼성
아 지금서야 드는 생각인데 640GB 하드를 삼성 쪽에 배치해서 5형제로 놓는게 더 멋지지 않았을까......


2160, i3 2100
cpu 자체의 크기는 비슷하다
오버가 안되므로 생산 국가, 주차와 코드가 사실상 무의미 해졌다


숨막히는 뒷태(직찍)
65nm와 32nm 의 차이를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파트
뭔가 부품이 꽤 많이 늘어났다



정품 쿨러가 아니라 사스라는 사제 쿨러를 달기로 했다
그런데 서멀을 까먹고 안사서 이런 괴상한 행위를 해야했다
칼로 인텔 정품 쿨러에 있는 서멀을 칼로 긁어서 cpu에 발랐다
매번 컴퓨터 살 때 마다 이러는듯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ASROCK 보드에는 LG775에 맞는 쿨러 구멍이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사일런트 스퀘어를 1155 보드에 설치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775@1155 컨버터 키트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뒷통수를 맞아버렸다
차라리 그 돈으로 서멀이나 살껄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여도 굉장히 놀란 부분이다
예전 945GC 보드를 만들던 시절과는 다르게 이렇게 24pin 8pin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을 줄이야
사소하지만 의외로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주는 것 때문에 살짝 감동을 받았다
애즈락이 많이 좋아졌구나



조립 완성
말라 비틀어진 오징어 같은 sata 케이블 좀 깔끔하게 정리할 수 는 없을까나 까나





before
e5300 노오버(최근에는 답답해서 다시 3.4Ghz 정도로 오버)
3GB 램(ddr2)
SSD s470
4350 ATi
w7 32bit
 
after
i3 2100
4GB 램
SSD s470
내장
w7 64bit


0. 게임도 안하는데 기존보다 시스템이 더 빨라질 수 있나? 하는 회의적인 의문을 가졌었는데 가능함...

1. UEFI는 SSD 다음으로 충격적인 혁명인듯 부팅 로고 1초 후 바로 윈도우 기 모으는 모션 나오고 부팅완료...

2. 내장 그래픽 카드 3d 성능이 4350보다 뛰어남!!!!!!!!!!!!!!!!!!!!
예> 카오스 1680x1050 32bit 해상도
      4350은 끊겨서 못할정도임 1280해상도로 내려야함
      샌디 내장은 동 해상도에서 일부 그림자 옵션 같은 것만 조종 하면 거의 60프레임
-> 정정합니다 뭔가 알게 모르게 느리네요 참고로 상위 버전 내장 그래픽 카드도 동일한 현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드라이버쪽 문제 같은데 해결될 기미가 안보이는듯 HD3000도 뭔가 느리다네요(친구가 사용중)
그런데 2100 내장이 확실히 3d성능에 있어서는 4350보다 뛰어납니다

      더 놀라운건 2~3시간 게임하고 왔는데도 cpu 온도가 30도
      e5300, 4350시스템은 그 정도 게임하면 후끈 했음
      (참고 : 기본 정품 쿨러 아님 사아아알스~)

2.5 4350 무팬은 여름에 1시간 게임하고 나면 90도 넘어 100도 찍을 기세라서 쓰로틀링 걸림
     이를 생각해 볼 때 샌디 내장은 인텔 회심의 역작??은 아니더라도 진작 이렇게 나올것이지...

3. 64bit 괜찮음 엥간한 프로그램은 다 64bit 전용이 있고 32bit 어플은 다 그냥 아무런 설정 없이 돌리는듯
    일반 컴퓨터 사용하듯이 사용해도 오류x
예> 한글 2007, 오피스2007 잘 켜짐 - 장기간 사용은 안해봄
    심지어 itunes 도 64bit 용이 있음 물론 봉쥬르는 자동으로 설치됨

4.  1080p + flac도 이제는 무리 없이 32bit RGB로 출력 가능 아아아아아아주 부드럽게 전혀 끊김 없음
    엄청난 장족의 발전 기존에는 가끔 끊기는 영상 나오면 스트레스였음

5.  색감차이는 아직 확인을 못했음 예전 945GC 때는 인텔의 색은 채도랑 컨트라스트가 너어어무 낮아서
   눈도 편하고^^ 행복했는데 지금은 그냥 신경 끄고 사는중
   어차피 TN패널이라 나는 호구다 나는 눈이 호구다 나는 눈이 호...

6. 아무리 생각해봐도 단순히 포맷하고 재설치 해서 그런게 아니라 e5300(3.4Ghz)랑 i3 2100과의 차이는
   크게 존재하는듯
   (이제 유튜브나 인터넷에 i5 750혹은 i7 사용자들이 ssd 달고 엄청 빠른 컴터 보여주는 것처럼 똑같이 작동함
    예전엔 그거보다 2% 부족한 뭔가가 있었음)

7. 소음
   무소음 이라고 봐도 됩니다
   창문 닫고 방문 닫고 제가 생활하는 환경에서 최대한 무음에 가까운 상태에서 컴퓨터를 켜도
   들리는 소음은 모니터 인버터 뚜- 하는 소리 외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hdd 2개는 모두 전원 케이블 뺀 상태) 
   소음 부분에서는 무팬 파워도 아니고 쿨러도 옛날 제품임을 생각해볼 때 굉장히 대만족입니다
   특히 cpu의 성능을 고려해보면 대박


기타 : asrock이 갑자기 이상해졌다
H61 7만8천원짜리 완전 싸구려 보드(pci슬롯 있는 보드 중에 최저가) 인데도
보드 외형이나 bios 화면이나 전혀 저질의 느낌이 없어짐 특히 uefi bios화면이 아트..
최저가 싸구려 보드임에도 부팅 딜레이가 1초!

asrock 보드에는 775쿨러 슬롯이 있습니다
저처럼 괜히 775@1155 컨버터를 돈주고 사는 삽질 하지 마셔요
~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보드의 775 슬롯이 정확히 안 맞는 경우도 있다 하옵니다

업그레이드 총 비용 24만7천원 이던가

 

결론 :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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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2011. 4. 23. 13:26 Volatile

만년필

영화 고백을 보다 보니 만년필로 뭔가 끼적이는 장면이 나왔다
놀라운 건 잉크가 번지지 않고 굉장히 얇은 글씨라는 점

대략 유추컨대 하이텍C 0.3mm 정도랑 맞먹는 것 같다
엄지 크기를 생각해보면 실제 굉장히 글씨 굵기가 얇은 듯

이런 만년필은 처음봤기 때문에 놀랄 수밖에...


그래서 어떤 만년필인지 문의를 해본 결과 어떤 고수님께서?
Pilot Fountain pen Cavalier FCA-3SR Fine nib 라고 하셨다

그분曰 우리가 흔히 아는 서양쪽 만년필(몽블랑, 파커 이런 회사)은
얇다고 나온거도 굉장히 굵고 저런 세필이 불가능이라 한다
오직 일본 제품들만이 가능하다고...

서양쪽과 동양쪽이 원하는 바가 다르고 주 사용용도가 조금 다른듯
하긴 알파벳보다는 한자,한국어,일본어쪽이 훨씬 글자가 복잡해서
세필이 필요한듯 싶기도 하다

서양볼펜 하면 BIC 굵은 볼펜 이런게 생각나는데
그분들 취향은 굵고 부들부들을 좋아하나보다

여튼 모델명을 알았으니 인터넷에서 얼마인지 찾아보니
다행스럽게도 굉장히 저렴했다 44,000원 정도로 기억한다

만년필의 생김새도 일본 볼펜처럼 굉장히 길고 잘빠져서 너무 마음에 들고
글씨도 저리 세필이 가능하다니 완전 한방에 홀려버렸다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다니!
완벽해보였다

그런데 막상 구매하려고 하니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필기를 할만한 상황이 별로 없다
물론 언젠가는 반드시 구매하고픈 물건이긴한데 지금 바로 사기에는 뭔가 꺼려졌다

그래서 어느정도 얇게 나오는지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알아낸 사실이 다소 황당했다
지금 쓰고 있는 만년필인 프레피 만년필이 UEF(Ultra Extra Fine) 라는뎁쇼????


이놈이 UEF였어?????????????

믿기지 않아서 펜촉을 살펴보니 인터넷에 나와있는 그대로
펜촉 윗 부분에 0.3 이라고 적혀있다

근데 영화상에 나오는 제품은 UEF도 아닌 Fine 수준이라는데...

프레피 만년필은 다 좋은데 0.5mm 정도 굵기로 글씨가 작성되는지라
조금 더 얇게 써졌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UEF 0.3mm었다니...

그래서 내린 결론
0. 지금 쓰는 잉크가 범인
1. 회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2. 뽑기 실패


음...아무래도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일이 끝나면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는 일종의 선물로 위의 파일로트 만년필 하나를 구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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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갑자기 궁금했다
생강빵 먹으면 뭐가 달라지지?
http://developer.android.com/sdk/android-2.3.html

API Overview

SIP-based VoIP
The platform now includes a SIP protocol stack and framework API that lets developers build internet telephony applications. Using the API, applications can offer voice calling features without having to manage sessions, transport-level communication, or audio — these are handled transparently by the platform's SIP API and services.
아...통신사들 골치 아프겠네

Near Field Communications (NFC)
NFC? NGC말고?
http://www.nfc-forum.org/aboutnfc/
Near Field Communication (NFC) technology makes life easier and more convenient for consumers around the world by making it simpler to make transactions, exchange digital content, and connect electronic devices with a touch.

specification
http://en.wikipedia.org/wiki/Near_Field_Communication
생략
그냥 블루투스랑 뭐가 다른지 비교하는게 나을듯
range 짧고
프리퀸시는 굉장히 낮은 대역이고 <- radio freq hack 되는거 아님?
bit rate가 굉장히 적지만 set-up time이 엄청 빠름

Gyroscope and other sensors
gyroscope, rotation vector, linear acceleration, gravity, and barometer
기압계랑 중력, 선형 가속 이런거 알아서 뭐함ㅋㅋㅋ
이는 분명 여러 특수분야에 활용 가능의 시효가 될지도
혹시 압니까? 기압계가지고 놀게 될지도 모르겠네
자이로 스코프는 이제 아이폰4 안부러운건가요
3d motion processing에 필요한가보군요

Multiple cameras support
누군가가 인터넷에 갤럭시s 진저 업글 늦는 이유가 진저에 멀티 카메라 규격이 없는데
갤s에 멀티 카메라 달려서 그거 때문에 구글 승인 받느라 늦는다카던데
헛소리인듯

Mixable audio effects
new per-track or global audio effects, including bass boost, headphone virtualization, equalization, and reverb.
사실 지금도 부두사운드 커널 혹은 기타
음장 어플 깔면 되긴 됩니다 근데 더 다양해졌네요
멀티미디어 기기의 가장 기본 기능 지원
low latency 관한 언급도 있으니 궁금하네...

Download manager
Applications can request that a URI be downloaded to a particular destination file. The download manager will conduct the download in the background, taking care of HTTP interactions and retrying downloads after failures or across connectivity changes and system reboots.
으메 이어받기 이제 되는겨?

StrictMode
개발자 관련 thread를 자원 상태에 따라 조절 어쩌고저쩌고

UI Framework
간단, 빠르고 입력도 효율적으로 변하고 등등등

Extra Large Screens
tablet device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화면 지원
http://developer.android.com/guide/practices/screens_support.html
으 이건 나중에 시간나면... dpi개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패스


Developer Features
중복 되는거 대충 빼고 게임 관련해서 개발자들에게 환영하세요 라고는 써있네요
근데 진저 나온지 꽤 되었는데 진저 기반 게임 뭐 있을라나



아 근데 궁금증은 해소가 되었는데
뭔가 구이지학 같아서 좀...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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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예전에는 tistory에서 FF로 봤을 때랑 ie로 봤을 때
미묘하게 다른 화면을 보여줘서 일부 틀이 어긋나곤 했다
그래서 ie에 코드를 맞추자니 FF가 어긋나고
FF에 코드를 맞추자니 ie에서 어긋나는 현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동일한 화면을 보여주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좋다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ie8은 그대로이고 FF를 3.6에서 4로 바꿨을 뿐인데

이제 잘 되는구나...
비틀려있던 부분이 잘 깔끔하게 예쁘게 나와서 다행이다



- 잡담
어른들이 하는 말은 틀린 것이 없다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요즘 많이 깨닫는다

특히 나에 관련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
많이 깨닫는다

비록 조언을 전달해 주는 방식이 서투르셔서
아니면 나의 인성이 그런 좋은 말을 그냥 담아 듣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인지

당시는 그런 이야기들이 얼마나 가치를 지닌지 모르고
그냥 따가운 일상속 반복이라 흘려 들었는데
아니더라

그래도 지금 늦게나마 조금씩 깨달아서
고마움을 느끼며 마음속에 지니고 있으려 노력해본다


- 유치함
언젠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그래도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해볼만한
그리고 내가 아주 어릴적 부터 하고 싶었던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것을
아주 아주 작게나마 넓게 조금씩 조직해서
희미하게 응결 시켜보곤 있었는데
그것이 굉장히 유치하고 무가치하며
수준 낮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게 문제다
                           저번에 언젠가 작성했듯
                           글은 그 인간이 어떠한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같은 존재이다
                           내 자신을 바꾸지 않는 한
                           이는 계속 될 것이라 예상되므로...
                           정신을 차렸으면 한다..제발.....
  
문제는 단순히 의혹에서 그친것이 아니라
확신할 수 있는 무언가에서 얻은 교훈이기 때문에
좌절 &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을 가진 한편
다시...더욱 고수준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워크래프트3는 지형의 고저차이에 따른 시야가 다르다


분명 잘못된 방향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궁극의 길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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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몰랐는데
갤럭시 시리즈(갤럭시u, 갤럭시S 등) 가운데 버튼 1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최근 사용했던 어플리케이션 목록이 뜨고
거기서 바로 작업관리자를 불러올 수 있네요
굳이 테스크 킬러를 설치할 이유가 아예 없어지는군요

그나마 테스크 킬러를 깔아 사용할만한 마지막 메리트였던
상단바에서 드래그해 불러와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마저
이로써 상쇄가 되어 설치할 이유가 완벽히 사라지는군요

편하네요...
어태까지는 맨날 홈버튼 누른다음에 바탕화면에 넣어뒀던 바로가기로 실행했었는데


아 사실 갤럭시 튜너 설치 이후에
작업관리자 사용을 거의 안하게 되었습니다
2주 정도 딱히 메모리 청소해본적이 없네요

기본적으로 프로요의 메모리 관리 기능도 상당히 괜찮은듯


 

Posted by 쵸코케키

*** 영어 못함 고로 오역 많음

솔로몬 셰르솁스키(1886 ~ 1958) 러시아사람, Mnemonist라고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Solomon_Shereshevsky

0. Mnemonist ?
mnemonic + 인간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
mnemonic은 기억을 위한 연상 매개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바나나는 길어 길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mnemonic - 길다, 빠르다

mnemonist란 기억하거나 굉장히 방대한 자료들을 외우는 개인의 능력과 관련이 있는 사람
예를 들면 도서관에 있는 책들 이름이나 파이값(3.141592...) 등등등

간단하게 기억력이 방대한 사람이라고 해두자
이하 번역은 굉장히 길어지므로 생략


1. Solomon Shereshevsky(솔로몬 셰르솁스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알렉산드르 로마노비치 루리야/박중서 역
의 책 도입 부분을 참고하자

최초의 거짓말 탐지 장치의 원리를 고안해내기도 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러시아 출신 신경 심리학자 알렉산드르 로마노비치 루리야(이하 루리쨩)는
어느 날 기억력 검사를 받고 싶다며 찬아온 어느 신문사의 기자였던 
Solomon Shereshevsky(이하 솁군) 과 만나게 된다

루리쨩은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검사에 임하였으나 곧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솁군의 기억력이 무한하다는 것이었다
솁군은 고도로 발달한 공감각적 능력의 소유자였으며 이러한 연상 능력(mnemonic)을
활용하여 무한대로 머리속에 저장 다시 복원해낼 수 있었다

웃긴건 
솁군曰 : 엥? 님들은 이런거 못함??????? 
루리 : ^^;;;;;;;;그런걸 어케함;;;;;;;;;;;

그리고 자신의 두뇌가 굉장하다는 사실을 각성한 솁군은 더욱더 폭발적으로
기억력이 성장해버린다
(본문1에 해당하는 원문 글 및 서적 URL http://www.yes24.com/24/goods/2592436)


2. 능력
복잡한 수학식, 행렬,  외국어로 된 시 종류 상관없이 분량 상관없이 그냥 다 외움
하지만 이런 경악할만한 기억 능력임에도 지능 테스트에서는 평균 미만이었음
즉 기억은 머리가 좋고 나쁘고와는 무관하다

루리쨩의 연구에 의하면 솁군은 실시간으로 5중의(fivefold) 초강력 공감각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함
하나의 감각 자극이 곧바로 연쇄로 다른 감각에 작용을 했다
 
예> 만약 솁군이 음악적 선율 듣게 되면(musical tone) 즉시 색을 볼 수 있으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듣는 것 하나로 보게 되고 맛을 느끼게 되고 촉감도 느끼고 등등등 이렇게 된다고 한다

공감각이 만드는 이러한 전체적 이미지가 그가 굉장한 기억력을 가지도록 만들었을 것이라는 듯
솁군의 말에 의하면 숫자는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위풍 당당한 체격 좋은 남자
2. 기백이 넘치는 여자
3. 우울한 인간(스즈미야..?)
4. 발이 부르튼 남자
이런 식이다..


3. 문제점
솁군은 연상에 도움이 되는 활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때로는 부적절하거나 돌아버릴 같은 이미지, 느낌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마치 안면인식장애와 유사하게 그는 기억한 정보로 부터 문자 그대로의 의도된
의미를 구별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너무 자주 바뀌는 것을 보는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종종 읽는 것에 문제가 있었다
왜냐하면 쓰여진 각 단어들이 혼란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밥먹는 중 에 신문 보기 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을 힘겨워하기도 했다

예>
저는 가끔 아이스크림을 사러 갑니다
가게에 가서 어떤 아이스크림이 있나요? 하고 물어봅니다
여자 점원이 말합니다 : 과일 아이스 크림이 있어요
하지만 그녀의 입속에서는 검은 재 속에 석탄을 쌓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 섞인
목소리가 폭발해 나옵니다
으.....못먹겠다


솁군의 기억 연관 능력은 너무 강력해서 몇 년이 지나도 다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mnemonist 가 되었습니다
(대충 파이값 외우기쑈 같은거 했다는 의미인듯)

하지만 이런 일들은 그의 마음에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그는 그것들을 아주 길게 써내려갔습니다 그리고 태워버렸습니다
스스로가 재속의 단어들을 볼 수 있도록 말이죠
이것은 솁군의 잊기 위한 자포자기식의 시도였습니다

말년에 그는 결국 깨달았습니다


바로 망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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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2011. 4. 17. 14:05 Game/etc

마비노기 이야기

거의 7, 8년전 이야기 입니다
기억에 의존해 작성해나가므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비노기 옛날 오픈 베타 때 있었던
초유의 대사건을 하나 말씀해드릴게요

당시에는 캐릭터 환생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하루에 2시간밖에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직업군을 갖는다? ->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인첸터라는 직업은 정말로 희귀하고
랭크 올리기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특히 int를 올리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2시간의 제약 때문에 사냥과 인첸,역첸을
병행하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이죠

그런 열악한 상황덕에 당시 인첸 시스템은
1채널에 상주해있는 유명한 인첸터 분들에게
역템을 믿고 맡긴 뒤 인첸터들은 역템에서
인첸 스크롤을 뽑아내고 다시 돌려주곤 했습니다
당시에는 이런 시스템이 너무나도 당연했고 자연스러웠지요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마비노기를 안해서...
물론 개중에는 법사처럼 하고 다닌다음(대충 로브 끼고)
역템을 먹고 도주하는 경우 혹은 인첸 스크롤 + 무기를 먹고
도주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
하프썹에는 엄청나게 유명한 인첸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거의 웬만한 역템이나 인첸 스크롤 들은
그 분에게 맡기는 것이 정석이었습니다

아마 그분이 하루 평균 백개 이상씩 맡아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시간 밖에 플레이를 못하는데도 말이죠

아.. 참고로 당시 인첸터들은 2시간이 끝나가려 하면
던전에 들어가서 앉아서
하루종일 인첸, 역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던전에 들어가면 2시간이 지나도 계속 있을 수는 있거든요
던전을 깨버리면 할 것이 없어지지만...

당시 그분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역첸템, 인첸템을 맡겼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였죠


하지만
마비노기에는 정말 커다란 시스템 오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쓰레기를 태우는 것과 인첸 실패의 모션이
동일하다는 크리티컬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부분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역첸템을
몰래 빼돌리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프썹의 유명한 인첸터가 말이죠

 

사건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유명 인첸터(이후 A)와 어떤 다른 친한 분 B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B는 무언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A의 역첸 확률이 랭크와 인트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은 사실을 말입니다

물론 인첸은 확률 입니다 90%의 성공률이라고 해도 재수가 없으면
계속 정말로 10%의 확률로 실패할 수도 있는 법이지요
(참고로 워크에서는 이런 부분을 보정하기 위해서
실패가 10번 나오면 무조건 성공을 90번 하도록
그런식으로 시스템을 갖춘 파트가 있습니다)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낀 B는 스스로 인첸터 캐릭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말 고생 끝에 당시 최종 랭크였던 6랭크 인첸터를 완성하고
장비를 int 셋으로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역첸, 인첸을 해본 결과 A에 비해 성공률이 많이 높았습니다
B가 A보다 축캐여서 일까요?

B는 좀더 A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A가 인첸, 역첸을 해줄 때 마다
가끔씩 아무말 없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점을
의아해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이미 역첸 템을 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거래중인 경우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그럴 때면 높은 확률로
역첸, 인첸에 실패하는 것이었습니다

 

B는 확신하게 됩니다
A는 역첸,인첸 템을 빼돌리고 있다

바로 동전을 태우는 것과 역첸에 실패하는 것의
모션이 동일함을 악용했었습니다


문제는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었습니다

B는 여기서 결정적인 단서를 하나 찾습니다
A가 아무런 말이 없거나 거래중인 경우에는
항상 옆에 의문의 캐릭터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분명히 이 캐릭터는 A가 사용하는 창고 캐릭터다!!
아이템을 빼돌리는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의심을 공론화 할 수도 있었지만
그 A는 너무 유명한 사람이었기에 아무런 증거 없이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힘들지만 A의 창고 캐릭 id를 홀로 추적 조사 하였습니다

A에게 역첸 템을 맡겼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일히 아이템의 색상과
옵션을 A의 창고캐릭터가 판매하는 아이템과 대조해서 비교하였습니다


그리고..많은 단서를 잡아내게 됩니다


또한 가끔 접미, 접두사가 같이 붙어있는 아이템의 역첸을 의뢰할 경우
좋지 못한 스크롤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증거로 주는 스크롤의 남은 제한 시간이 이상하게도 길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좋은 접두어 스크롤을 성공적으로 뽑았더라도
A는 창고 캐릭에서 나쁜 스크롤을 바로 본인의 인벤으로 옮겨서
나쁜 스크롤 접미사 스크롤만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였던 것입니다

실제로 A가 주는 스크롤의 유효기간은 방금 뽑았다고 하기에는
다소 이상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보통 인첸, 역첸을 전사 캐릭터들은 스스로 하지 않으므로
그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지요

또한 A의 창고 캐릭 즉 의문의 캐릭터는
아무런 레벨업이나 직업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닌데
아이템 판매 이력이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각종 역첸 판매와 인첸 스크롤 판매 등등등...

 

마침내 이러한 증거를 바탕으로 B는 A에게 장문의 공개 질의를 하고
마비노기는 당시 굉장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A는 id를 삭제하고 잠적을 합니다
하지만..그동안 A가 벌어들인 금액은 어마어마하게 큰 금액이었습니다
처벌을 하고 싶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하프썹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르는 분들은 그냥 마스 뺑뺑이를 하거나 미믹을 윈드밀로 잡고 계셨겠지요
아니면 교복 먹으려고 침 질질 흘리면서 돌아댕기고 있거나...
류트 띵강띵강 연주 하거나 고기 러쉬나 열매 러쉬


아 그립네요
참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날아가 버리고 없군요
 

Posted by 쵸코케키

예를 들면 따개비가 모여있는 장면 혹은 인터넷에 떠돌던
연꽃 사진을 인간 관절부에 합성한 사진
혹은 격자 무늬 패턴에 알갱이가 모여있거나 등등등...

왜 사람은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 있는 것에 대해 혐오감 혹은 공포감을 느낄까요?


트라우마에 관해서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네가 어렸을 적에 따개비에 엉덩이가 긁혀서 그런거라네
혹은 연꽃을 따려다가 물에 빠져 죽을뻔해서 그렇다네

이런 설명은 개개인에게 있어서는 통용될 수 있을지 몰라도
어째서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까지 군집 혹은 패턴에 대한 이상한 느낌을 받을까요?

게다가 소수가 아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고
주목할 점은 지역의 차원을 넘어서 외국에 사는 사람들도 공통으로 불쾌감을 느낍니다

또한 신기한 점은 패턴에 의한 공포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죠
사막의 모래알이나 A4 용지에 핑크색으로 동그란 점을 적절히 찍은 것을 보고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왜 알갱이 같은 것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에 대해 인간은 불쾌함을 느낄까요?


제 생각은...
어렸을 적(자신이 약했을 적)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곤충에게 시달려서 혹은 혐오감을 느낀 뒤
획득한 공포, 불쾌의 각인이 기억 아주 밑 바탕에 깔리게 되어서

이후 패턴 혹은 군집의 모습이 곤충, 해충의 '알' 모양과 연상지을 수 있는 형태라면
자신도 모르게 으액 이거 이상해 못 보겠어 하는 반응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 이는 각 인간마다 뇌의 다른 능력이므로 연관짓지 못하여 발동하지 못할 경우도 있음
- 연상 능력은 곧 두뇌 활동과 관련이 있으므로 뇌의 일부 영역이 매우 뛰어나 두뇌가 팽팽 도는
   사람의 경우 진짜 별거 아닌 모눈종이에 오목 둔 모습을 본거로도
   뇌속에서 연상작용이 파워하게 발동 이런 불쾌감 공포감이 튀어나오고 이런 것이
   무한히 일상에서 반복
   결국 정신이 버티지를 못하고 강박 혹은 편집증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은 아닌가...
   물론 해충에게 심하게 당했다는 선행 조건이 필요하겠네요 혹은 아무런 일을 당하지 않더라도
   너무 심하게 징그럽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쇼크가 깊이 찍혀있다든가 등등등
- 서로 개념간의 연관을 잘 짓는 사람의 경우 이것이 놀라운 발상을 낳아 천재적 업적을
   이룩하는 것이 아닐까 이를 우리는 '직관' 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

*** 불쾌 분류
1. 인체 관련 사진군
# 개중에는 벌레알 류와 다른 파트가 존재 예를 들면 손가락이 고전압에 감전되어
파여버린 사진을 예시로 들 수 있음 
-> 자신의 신체에 동일한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라는 공포감
혹은 자신의 방, 거주지에 곤란한 일이 생긴다라는 조금의 긴장감 -> 불쾌 유발?

불쾌 라는 것은 어떠한 감정인가
단 하나로 정해져 있는가 아니면 다른 유사한 감정군들의 집합인가
구토를 유발하는 불쾌가 있고 프리즈 시켜버리는 불쾌 
둘은 근원이 같을까 다를까 


2. 비 인체 관련 사진군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도 나눌 수 있어보인다



연관성이 원인이라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역에 해당하는 케이스를 찾아보면 될듯
해충류를 좋아하지만 알갱이가 모여있는 것에 대한 혐오감은 존재합니다 하는 사람이라든가

근데 애매한 부분이 있다
벌레들의 알을 보아도 징그럽다고 느낄 때와 안 그럴 경우가 있다
심지어 해충?을 보아도 일부는 귀엽게 느껴질 때도 있다

왜 일까?

귀엽다와 징그럽다는 어떻게 나뉘는 것일까?
  

- 그러하면 아름다움과 추함은 어떻게 구별 되는가
   누군가에게 학습된 것이 아니라면 익숙함과 친근함에서 벗어난 정도로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에 대해 친근함이 곧 아름다움....<- 이곳에는 아주 강력한 맹점이 다소 존재한다
   미에 관련해 학습이 없이 성장하는게 가능할까
   그렇다면 아름답다와 좋다의 구별은 어떻게 될까
  "오 시발 존나 멋있네" 와 "아 미친 짱이다" 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yes(allow), no(deny) 최초의 시작
   예와 아니오에서 어떻게 다른 언어가 생겼는가
   허용과 거절에서 어떻게 다른 생각이 탄생하였는가
   
누군지는 몰라도 여러곳에서 태초의 인류들은 this is good과 this is not good을 개발했을 것이다
이거 독 전갈임 this is not good awaaaaa!!!!
헤이 리다! 저 공룡 약해보이는데 잡을까?(라는 대사를 손짓 발진 우우!! 우우!!)
This is not good = NO!!!!


여기서 생각의 한계에 부딪힌다

원시적 미의 기원 그 전에 해당하는 미싱 파트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감동'

-> 노래(주술), 그림, 그리고 둘이 합쳐진 어떠한 행위
보는 이로 하여금 무언가를 느끼게 함

이를 최초의 인류들은 일컫었다
THIS IS 아름다움!!

평온한 일상 심심타
'음... 젊은 나이로 죽은 무녀가 추었던 그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 감동의 추구가 곧 미의 추구가 되어 나아간다
    


으아 아는게 없으니 수준 낮은 글만 끼적이는구나
오늘은 여기까지... 
뭔가 이런건 벌써 누군가가 상세하게 다 책에 썼을텐데 못 찾나... 

Posted by 쵸코케키

이런저런 안드로이드 런쳐 어플을 사용해보고
결국 그냥 삼성 순정 홈 런쳐 어플을 사용하고 있던 중에
정말 놀랄만큼 뛰어난 런쳐를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그 동안 저는 adw ex, 런쳐프로, 윙7 런쳐 등등등등
거의 엥간한 런쳐는 다 사용해보았었는데

이번 런쳐는 그 어떤 런쳐보다 뛰어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Xperia ARC 에 사용되는 arc launcher가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원래 SONY 엑스페리아 아크에 들어있는 기본 런쳐이지만

워낙 완성도가 높아서 사람들이 직접 추출해서 여러 기종 버전으로
포팅을 했더군요

갤럭시유(갤럭시u)에서도 매우 잘 돌아갑니다
갤스에서도 당연히 잘 돌아가구요


장점 1. 아무런 셋팅을 안해도 반응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장점 2. 반응속도의 빠름이 자원을 높게 점유해서 빠른 것이 아니라
          워낙 프로그램 자체가 작기 때문에 빠르므로 다른 어플 전환시 혹은
          홈 키로 로드시에도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장점 3. 편리합니다 그리고 예쁩니다



다음과 같으니 한번 보시라 

메인화면입니다
이상한 스멜이 좀 나긴 하지만
우선 그건 논외로 해둡시다 원래 월페이퍼가 저렇지는 않습니다

현재 여러버전이 돌아다니며 제가 받은 버전은 3페이지 스크린, 투명 dock 버전입니다
화면 하단 dock bar가 투명하고 상단 screen 스플릿이 기본 5페이지가 아닌 3페이지인 것이 특징입니다

하단부에 위치한 dock bar는 프로그램 바로가기를 넣을 수도 있고
고 런쳐 같이 폴더 형식으로 넣을 수도 있습니다



폴더 형식으로 바로가기를 만들 경우에는 아이콘 바로가기들이 이런식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물론 통화 같이 자주 사용하는 것은 폴더 형식이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 실행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바탕화면에도 이런식으로 폴더를 자유로이 만들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의 강력한 장점인 메뉴 버튼의 투명 배경!!
메뉴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 리스트가 뜨는데 배경이 투명하여 바탕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이런식으로 프로그램들을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의적으로 수정도 가능합니다



역시 SONY가 전자기기는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디자인도 굉장히 이쁘던데 런쳐도 빠르고 실용적이기 까지 하네요
참 마음에 듭니다

갤스용 버전
http://matpclub.com/s/?mid=pxeboard34&document_srl=1989092
기타 갤유용 버전이나 화면3개짜리 버전도 모두 이곳에 있으니 한번 잘 찾아보시길~

 

 

*** 2012년 ICS도 나오고 듀얼코어 휴대폰도 나온 현재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런처입니다

대신 http://chocokeki.tistory.com/292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Posted by 쵸코케키

이미지 파일을 수집하다보면 여러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파일 수가 많아 관리하기도 힘들고
용량의 문제에서도 이래저래 골치아프게 됩니다

zip이나 rar, 7z로 압축을 해서 관리하자니
압축 화일 속의 이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압축을 풀어야하는 골치아픈 일을 해야합니다
 
꿀뷰나 acdsee에서 압축파일에서 바로 이미지 보기 기능을 지원하지만
실제로는 임시 파일에 재빨리 압축파일을 풀어 보여주는 형식이므로
이미지를 압축하는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서 발견한 것이 isz 파일 포맷입니다
 
 
isz 파일 포맷은 iso zipped의 약자 입니다
보통 아시는 cd혹은 dvd 이미지인 iso파일을 압축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ltraISO를 만든 회사에서 만들었다 하옵니다
http://www.ezbsystems.com/ultraiso/index.html
<- UltraISO 제작사의 홈페이지 입니다 트라이얼 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장점 1. iso 파일 형식과 사실상 같기 때문에 데몬이나 알콜 같은 것으로
이미지 마운트를 시켜 간단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데몬툴로 간단하게 이미지를 마운트 시킬 수 있습니다 



장점 2. iso 파일과 다르게 압축을 지원하므로 용량상의 이득이 생깁니다
극단적인 예로 BMP같이 압축이 안된 이미지 파일의 경우에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거의 12기가에 가까운 비트맵 이미지를 isz로 저장해 보관할 시 무려...
3기가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물론 이미 압축이 되어있는 jpeg파일과 같은 경우에는 이보다는 효과가 적습니다
 
 
  
장점 3. 수십 수백개의 이미지를 마치 하나의 서류철 처럼 보관하므로
제목만 잘 붙이면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99년 사진 종합.isz , 00년 사진 종합.isz
              해적킹100권.isz, 예쁜 월페이퍼.isz
 
 
장점 4. 제작하는 시간이 짧습니다 특히 컴퓨터 사양이 좋으신 분들은
금방 제작이 가능하십니다
 
 
 
 
제작 방법
 
1. UltraISO를 켭니다
file -> properties  항목에 가셔서 적절하게 셋팅을 하면 됩니다

미디어의 크기는 자신이 적당히 만들고 싶은 크기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큰 의미는 없습니다
파일 네임 포맷의 경우에도 적당히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dos보다는 긴 파일명을 지원하는 것을 택합시다
optimize는 체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미디어를 구울게 아니기 때문에 필요없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위 옵션 따라서 체크하세요
 
제가 대충대충 적당히 적당히라고 하는게 왜 그러냐면
이놈이 os 국가언어 코드를 타서 설정을 아무리 잘해도
아랍어 힌디어 같은걸 넣으면 중간에 에러납니다
그냥 파일명을 손수 시행착오 겪으면서 고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뭐 아랍어 힌디어 같은걸 파일명에 넣는 분은 드물리라 생각합니다...
가끔 중국어 한자도 에러나서 깨집니다
 
*** 혹시 isz파일에 이름을 넣고 싶으시면 옆의 Lable 항목에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2. 파일을 드래그 엔 드롭해서 옮겨 넣읍시다




3. File -> Save 를 선택한 뒤 저장 방식을 isz로 선택합시다




4. 금방 됩니다

~끝~
 
 
 
 
 
 
사용하는 방법
 
데몬툴로 isz 파일 마운팅 시켜서
내컴퓨터로 가상드라이브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혹시 데몬툴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http://www.daemon-tools.cc/eng/products/dtLite
여기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설치하는 중간에 무슨 변태 툴바 설치할꺼냐고 물어보는데
체크 해제 하시는것을 잊지 마시길..
 
리부팅 한번하면 설치가 완료 되는데
시작 표시줄에 보면 뭔가 아이콘 하나 생깁니다
거기서 좌클릭해서 mount image 누르신뒤
isz 파일 로드 하시고 내컴퓨터 가셔서 새로생긴
가상드라이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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