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2. 21:42 Volatile
무언가 업데이트 되었다
예전에는 tistory에서 FF로 봤을 때랑 ie로 봤을 때
미묘하게 다른 화면을 보여줘서 일부 틀이 어긋나곤 했다
그래서 ie에 코드를 맞추자니 FF가 어긋나고
FF에 코드를 맞추자니 ie에서 어긋나는 현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동일한 화면을 보여주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좋다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ie8은 그대로이고 FF를 3.6에서 4로 바꿨을 뿐인데
이제 잘 되는구나...
비틀려있던 부분이 잘 깔끔하게 예쁘게 나와서 다행이다
- 잡담
어른들이 하는 말은 틀린 것이 없다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요즘 많이 깨닫는다
특히 나에 관련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
많이 깨닫는다
비록 조언을 전달해 주는 방식이 서투르셔서
아니면 나의 인성이 그런 좋은 말을 그냥 담아 듣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인지
당시는 그런 이야기들이 얼마나 가치를 지닌지 모르고
그냥 따가운 일상속 반복이라 흘려 들었는데
아니더라
그래도 지금 늦게나마 조금씩 깨달아서
고마움을 느끼며 마음속에 지니고 있으려 노력해본다
- 유치함
언젠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그래도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해볼만한
그리고 내가 아주 어릴적 부터 하고 싶었던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것을
아주 아주 작게나마 넓게 조금씩 조직해서
희미하게 응결 시켜보곤 있었는데
그것이 굉장히 유치하고 무가치하며
수준 낮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게 문제다
저번에 언젠가 작성했듯
글은 그 인간이 어떠한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같은 존재이다
내 자신을 바꾸지 않는 한
이는 계속 될 것이라 예상되므로...
정신을 차렸으면 한다..제발.....
문제는 단순히 의혹에서 그친것이 아니라
확신할 수 있는 무언가에서 얻은 교훈이기 때문에
좌절 &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을 가진 한편
다시...더욱 고수준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워크래프트3는 지형의 고저차이에 따른 시야가 다르다
분명 잘못된 방향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궁극의 길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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