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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9 TN 패널
  2. 2010.10.18 SSD 사용 후기(인텔 X25-V 40GB) 1
  3. 2009.09.17 GMC J-1 케이스 컴퓨터 조립기 1

2011. 3. 29. 09:32 Review/Computer

TN 패널

*** 틀린 정보가 있을 수 있음

0.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색상은 32bit
RGB + 8bit 알패채널(transparency투명정도)
8x8x8x8 = 32bit
실제 색상 값 8x8x8 = 24bit
표현 가능 색상 = 2^24bit = 16,777,216
윈도우 옵션의 24bit color => 알파채널 enable/disable


1. TN 패널은 태생이 채널당 6bit color
6x6x6 = 18bit
표현 가능색상 = 2^18bit = 262,144
눈이 썩는군

눈이 썩기 때문에 dithering 이라는 기법을 사용함
-> 극단적 예를 들면 1번과 100번 두 개의 색상 밖에 표현을 못한다고 가정
근데 프로그램(게임이나 포토샵 동영상 등등)에서 84번째 색상을
표시하라고 명령한다면 1과 100 둘중 양자 택일 해서 색상을 표현하면
너어어어어어어무 화질이 구려지게 됨
262,144 와 16,777,216 의 차이 색상은 장님이 아닌 이상 구분이 쉽게 가능
-> 인간의 색채 인지 능력은 천만 라인 넘어간다나 뭐라나
근데 산업용으로 48bit 이런거 나오는거 보면
우리가 실제와 다른 부족한 색상에 익숙해져있는 것일지도
단지 그정도로 색상값이 올라가면 처리능력에 투자해야할 금전적 문제가 생기니 이해한다

그러므로 대충 84번째 색이 뭔지는 모르지만 대충 중간 색상으로 때려 맞춰서 표현
(1+100)/2 = 50.5 정도로 출력한다 라고 이해하면 쉬울듯

그렇게 가짜 색으로 표현하는 것 까지 표현해서
채널당 8bit 색상이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TN패널도 존재함


2. ips 패널은 애초 개발 목적 자체가 색상 한계 이런것을 다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므로
8bit입네다


결론 : TN패널 싸서 좋긴 한데 시야각 말고도 보는 색상에 큰 차이가 있다
TN패널을 보다가 ips 패널같이 채널당 8bit 색상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보면
꽤 색이 진하다고 느낄 수 있고(초반에는 피로감이 생길지도)
다른 정상적인 패널을 사용하다가 TN패널을 보면 물 빠진 색상이라고 느낄 수 있을지도...

물론 이건 그냥 추측이지만 이런 느낌을 없애기 위해 TN패널 모니터 제조 업체측에서도
디폴트 contrast 값을 다소 높혀서 출시하는 방식을 사용할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그런거 잘 모르고 그냥 느끼기에 다이나믹 레인지가 높은것 보다는
자극이 높은 진한 색상을 좋아하므로...




//ps1 TN 패널이 채널당 6bit라는 사실을 안 이후에 포토샵으로 사진 색상 보정을
중단했다 틀린모니터로 아무리 보정해봤자 무의미하므로...
게다가 AMOLED에서 일부 색상이 다소 다르게 보이는걸 보고 깜짝 놀라서
모니터 바꾸기 전까지는 포기

//ps2 가끔 아주 비싼 DSLR카메라 혹은 인터넷에 잘 찍었다고 올리는 사진 중에
컨트라스트 값이 굉장히 높아서 색상 자체가 아예 틀어져버렸는데도
참 잘 나왔죠? 하고 올리는 작품이 간간히 보인다

이는 내 모니터 표현 색상치가 정상이 아니거나
그 사용자 분의 모니터 색상치가 정상이 아니거나
내 눈이 이상하거나
그 사람 눈이 이상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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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현재 다나와 기준으로 인텔 40GB SSD의 가격은 9만7천원이 최저가이다
대략 10만원......

많은 분들이 OS용 SSD를 구매할지말지 많이 고민중 이실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장기 사용자들의 사용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죠

과연 40GB SSD는 10만원을 내고 구매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차라리 그 돈으로 1TB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것인가
빠르면 얼마나 빠를까
등등등 걱정이 참 많을 것이다

그래서 파코즈나 네이버 SSD 카페 인터넷 게시판을 줄창 뒤지고
리플을 읽고 고민을 하고 계실터이다

물론 사용기들이 가끔 보이긴 합니다만
저희같이 십만원 짜리 하드 하나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서민류와는 다르게
raid라든가 E버전이라든가 너무 머나먼 가격대의 제품 사용기라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벤치마크 돌려서 숫자만 올려놓고 잘 나오네요
끝...

이런 사용기 도움이 안되죠
숫자만 나열하고 좋네요라니요

본인도 같은 문제로 시간을 다소 낭비하고 고심좀 했었다
구매를 하는데 죄책감까지도 들었구요
웬지 내가 이 제품을 사는 것이 범죄 행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


프리징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체감 차이를 잘 못느낀다는 사람도 있고
좋다는 사람도 있고 도대체 뭐가 진짜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사서 6개월 가량 사용한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주 컴퓨터 사용 용도는 게임 보다는 단순 웹서핑, 음악 영화 감상
이런 분야가 주 목적입니다 토렌토질도 하구요 평범한 사람이죠

프로그램을 굉장히 많이 깔아서 씁니다
Visual Studio, Photoshop 같은 대형 프로그램부터 짜잘한 유틸까지
일반 유져들 보다는 꽤나 많이 설치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일반하드에 설치하게 되면 OS가 꽤나 느려지게 됩니다
처음에 포맷하고 윈도우 깔았을 때와 다른 느낌으로 점점 느려지는 것이죠


하드웨어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E5300, 3GB램, P35 MSI-FR2, 640GB 일반 HDD, 4350
딱히 좋은 컴퓨터 사양은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 게임머신에 비하면 다소 나쁜 컴퓨터 사양이라고 생각되는 정도죠

Windows7 32bi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0. SSD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집에 남는 sata 케이블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멍- 하고 앉아있었습니다
sata케이블을 ㅠㅠㅠ 반드시 하나 구비해두세요


1. 처음 설치 했을 때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빨라져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돈이 전혀 1원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2. 기존 HDD를 끄고 SSD만 사용시 컴퓨터가 엄청나게 조용해집니다


3. 역시나 아무리 굴려도 쾌적한 느낌이 지속 된다는 것
일반hdd는 사용하다보니 뭔가 느린지 빠른지 느낌이 이상해지곤 하는데
5개월이나 사용을 해도 항상 언제나 포맷하고 그 느낌이 유지됩니다
디스크 조각모음을 안해도 된다는 것도 매력적이구요 


4. 많이 빠른 부팅시간
컴퓨터에 전원을 넣고 내가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all ready의 상태에 도달하기 까지의 시간이
여태 십년 이상 컴퓨터를 사용했기에 체내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대략 40초 50초 정도가 되겠죠

하지만 그 시간보다 빠른 시간내로 모든 것을 완비시키는 SSD를
쓰다보면 적응이 잘 안됩니다 헉! 벌써 부팅이 완료되었어?

매일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빠름에 만족을 느낍니다


5. 멀티테스킹을 많이 하건 적게 하건 좋다
예전에는 프로그램 창을 많이 띄워두고 하드를 읽는 일이 많을 경우
덩달아 인터넷 페이지가 여는 것이라든가 기타 os도 같이 느려졌었습니다만
이제 ssd 덕택에 os영역 과 data 영역이 물리적으로 구분되어 많이 쾌적해졌습니다
항상 초광속 반응속도이죠

인터넷 웹서핑은 일반 컴으로도 빠르죠
페이지 하나 여는 시간은 아마 SSD랑 일반 하드랑 비슷할껍니다
하지만 복잡한 작업을 하게 되면 많은 체감 차이를 느끼실껍니다


6. 게임 로딩은 생각보다는 안빨라지네요
그래픽카드나 CPU의 문제일까요?
워크래프트3를 깔아보았지만 로딩속도에 큰 차이는 없더군요
(일부 로딩 긴 유즈맵)
제가 원래 게임을 안해서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 측정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어차피 40gb면 os용 SSD라 보시면 되는거라...


7. 기존 일반os 고스트 이미지를 SSD에 복원시킨뒤에
achi라든가 이런저런 설정을 해서 사용할 경우 이상하게 아주아주 가끔 뭔가 프리징이라든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포맷을 하고 처음부터 windows7을 차분히 설치하니 예전과 다르게 잘 되더군요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고스트로 기존에 이미지를 깔지 마시고 처음부터 설치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시 고스트 이미지로 백업 해놓으시면 완벽!


8. SSD는 어렵다?
아뇨 저도 SSD에 대한 지식은 전무했지만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에 있는 글들을 보고 몇 가지 셋팅만 바꿔주고(조각모음 같은)
사용했습니다 전혀 어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결론
지르세요...10만원에 이정도면 공짜라고 생각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G3?  나오면 또 지르시면 되구요 ㅋㅋ



참고::
그래도 SSD는 뭔가 용량 때문에 아깝다 하는 분들을 위해
활용 팁으로는

1테라 바이트 짜리를 산다면
대충 1/3 나눠서 여긴 os만 나머지 2/3에는 정말 장기 보관용 데이터들(잘 안보는 동영상이라든지 거의 보관만 하는 자료들)
그리고 기존에 있던 hdd는 토렌토 돌리는 용도나 자주 쓰고 지우는 데이터 저장소 이런식으루 사용해보세요

많이들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굳이 ssd가 아니라도 os용 하드 디스크 영역을 물리적으로 독립된 다른 하드디스크에 설치시
전체적인 체감성능 효과가 상당합니다

파티션 나누는거 말구요 하드 디스크 7200rpm 짜리 빠른거 하나 사서
os용으로 써보세요 기존에 있던건 오직 데이터 저장용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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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J-1 케이스 컴퓨터 조립기  (1) 2009.09.17
Posted by 쵸코케키

j-1 케이스의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25000원이다
대충 매장 구매가격은 26000원정도

원래는 그냥 단순히 만원~ 만오천원 정도 가격의 컴퓨터 케이스를 사려고 했는데
기존에 쓰던 컴퓨터 케이스가 아주 사람을 환장하게 만들정도로
짜잘짜잘한 불편함이 너무 많아서
적당히 돈을 더 주고서 적어도 어느 일정 수준 이상의 크기의 케이스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전에 쓰던 케이스는 GMC 제품이었는데 7년이 지나다 보니까
컴퓨터 케이스의 규격이 바뀌어서 사운드카드나 그래픽 카드를 낄때는
메인보드를 본체에서 해체해서.... 끼워야했고

심지어는 claro special 같이 스테레오 단자가 많이 달려있는 사운드 카드의 경우에는
케이스 슬롯에 스테레오 단자가 가려져서 연결을 할 수 없는 현상도...
(아마 케이스 표준 때문에 그런듯 싶다)

그리고 메인보드 장착 뒷편으로 홈이 나있어서 실수로 나사를 하나라도 떨어뜨리는 날에는
케이스 내부로 들어간 나사를 빼기 위해 온갖 삽질을 다해야했고

파워와 쿨러간의 간격이 아예 없기도 했으며
사스 쿨러의 높이가 높아서 케이스가 안닫히는 괴로움까지...



여튼 정말 커다란 케이스를 사고 싶었다
큼직 큼직해서 부품 배치도 쉽게쉽게 할 수 있는...



2만원 가격군의 어지간한 케이스를 다 살펴봤는데
J-1 만큼 가로,세로 길이 넓직한 스펙의 제품을 못찾았고 더불어서

GMC曰 우리 회사 제품 케이스 철판 두께 좋ㅋ음ㅋ 이라고 해서
결국 이 제품을 고르게 되었다

아마 2만5천원 선에서 이정도로 크고 실용적인 케이스는 없을 것이다.
스펙상으로는 최고수준..







그런데 갑자기 왜 컴퓨터 케이스를 난데 없이 사게 되었느냐...








모든 문제의 원흉이 되신 이분...
3년째 되던해에 아나몰라일안해그냥잘래쥐쥐여 라고 외친후 좌선에 돌입하셨습니다








G31보드를 살까 하다가 5만원 주고 또 싸구려 보드를 사서 몇년쓰다가 또 삽질할 생각을 하니 너무 끔찍했다
그래서 그냥 과거의 고급 보드 중고 품을 구매하기로 했는데

965는 매물이 너무 없고 그러다가 찾은게 바로 이제품

마싸이族의 영혼을 담아 수제 가공한 MSI p35 NEO2 fr
용산 중고매장에서 7만원에 팔길래 잽싸게 구매해왔당


다른 보드도 많이 눈에 들어왔으나
1. 기가바이트는 리비전질이랑 아무리 6페이즈 달아도 어버버버버버버 해서 최우선으로 제외
2. asus 믿음직했으나 이번 asrock 보드 사건으로 그냥 보류(하지만 asus 고급보드는 지존킹왕짱이라능 ㅠㅠ)
3. 전원부가 적어도 4페이즈 이상..

전원부는 보통 3페이즈가 정석인데(정해진건 아니고 많이 쓰이니)  웬지 이번 사건으로 뭔가 전원부가 4페이즈 이상인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페이즈 페이즈 타령하던 사람들을 굉장히 노골적으로 안좋게 보고 비꼬던 제가 막상 이러니 할말이 음네요 -.-;;



오버같은건 어차피 해봤자 그게 그거인 cpu고(2160m0) 또 오버로 스트레스 받기는 싫어서
인터넷에서 물어물어 찾아 찾아보다가 바로 다나와에 매물로 뜬 msi 제품을 구매!
(컴맹수준인 제가 각종 보드의 장/단점을 찾으며 저 보드를 고르기까진 정말 많은 시간을 정보 검색에 할애해야했답니다 ㅠㅠ)






우왕 debug led 보이시나요?
울뻔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고급 보드는 처음써봅니다
cel366 시절 via 보드 쓰다가 아 정말...
(근데 램을 저기에 2개 넣으면 싱글채널이더라구요)






다시 조립이야기로...



케이스 크기..
꽤 큽니다


마음에 듭니다 속이 참 넓습니다








삽질시작
보드부터 끼고 파워를 끼면 파워가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파워부터 끼고 다시 보드를 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cpu 고정 클립 모습이 cpu 방열판에 안보이는데요..





요게 이 방향에 있으면 안됩니다..
이래서 삽질좀 했네영 왜냐하면 파워 팬그릴하고 겹쳐서 조립을 할 수가 없어요

요거 바꿔 끼는건 뭐 일도 아니니 패스












새끼 손가락 하나 정도 공간이 남게 됩니다

전에 쓰던 케이스는 아예 공간이 안남아있었는데 이정도면 만족








램 이쁘지 않나요?
빨간핑크색 방열판...

저 램을 산 이유는 오버를 하려고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예뻐서.. 샀습니다.....
구매 기준이 쫌..
  (램이 막 저한테 사달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ㅠㅠ)










공간이 넓직넓직 많이 남아있죵??








기본으로 들어있는 나사인데
꽤 품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고정할때 쇼트나지말라고 절연체(빨간색 종이??같이 생긴거)를 같이 주는데 참 좋네요
미리 나사에 낀다음 보드에 나사를 고정시키면 ㅇㅋ 마음에 참 듭니다 솔직히 걱정되거든요 -.-

-> 절대 저 종이를 같이 끼시면 안됩니다 접지가 되지 않아 아주 나쁜 행위라 하옵니다

근데 저 투명한건 뭐하는건지 결국 용도를 못찾았습니다









깔끔하게 제거가 됩니다
살짝 탁치면 엌하고...



GMC 사장님은 정말 저같은 사람에게 노벨상을 줘야합니다
디카가 완전 똥디카라 어두우면 촛점도 못잡고
어둑어둑해서 엄청 흔들려서 찍히길래 핸드폰 조명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기 슬롯 안따도 되는데 잘못 땄더라구요.......









굳굳굳

마음에 듭니다 그냥 수직으로 내리면 딱 맞습니다
역시 규격에 딱 맞는 케이스 참 좋습니다

그에 비하면 예전 오래된 규격의 케이스는 정말...RCA단자가 안들어가서 토하는줄..













삽질 또 시작


아아아아아아아 안들어가잖아!!!!!!!!!!!!!!!!!!!!!








다 분해했습니다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근데..
근데..




.
.
.
.
.
.
.
.
.
.
.
.



저 방향으로 cd롬 안들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두 짜증이 나서 케이스 외부의 모든 철판을 다 떼어냈습니다
그랬더니
오오!! 앞쪽으로 넣는 구멍이 ㅋㅋㅋㅋㅋ



화내서 미안ㅋ









지쳐서 조립하다 쉬고 널부러뜨린 부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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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머지 하나가 안들어가..;;;;;;;




















보드 패턴 짤릴뻔.jpg
후.........

안들어갑니다
후....................
후.............................
보드랑 간섭됩니다




** 요즘 cd롬 쓸일도 없잖아요 왜 2개나 쓰세요?
-> 아 이 이야기를 하면 또 열받기 시작하는데..

예전에 p모 싸이트에서 컴퓨터 견적을 문의 했더니
dvd rom 은 레이저 수명이 짧아서 cd는 cd롬으로 따로 읽게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 놈때문에 제가 dvd 롬하고 52배속 cd롬하고 따로 샀습니다

두고보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52배속 cd롬은 그냥 뒹굴뒹굴 놀고 있고 사진속에는 cd-rw랑 dvd 롬이랍니당..
cd-rw가 의외로 오래가네요)













의욕상실 그냥 무릎에 올려두고 대충 조립하고 있습니다
결국 cd롬 하나는 포기










하드디스크 고정은 참 마음에 안듭니다
하드디스크 앞에 넓직한 환풍구로 열기를 식히는 것은 좋은데

하드디스크의 고정이 딱 뭔가로 안정적으로 되는게 아니라 꼴랑 나사 2개로 고정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꽉 끼도록 되어있던거 같은데 그렇지가 않네요

좀 걱정됩니다














아 드디어 다 조립했습니다
지쳐서 그냥 계속 무릎위에서 조립중입니다

여기서 잘 보셔야 할 것은 메인보드 sata 케이블 장착 위치와 hdd 의 sata 케이블 위치 간격입니다
케이블이 많이 꺽여서 뭔가 살짝 걱정 되긴 하지만 뭐 상관 없겠죠?


복잡한 선은 odd 슬롯에 대충 수납
hdd를 최하단에 설치하면 사카랑 공간 간섭이 날랑 말랑해서 그냥 가운데에 설치했네요









이제는 이쁘게 찍고 싶은 의욕도 없습니다 ㅋㅋㅋ
마치 일어서서 찍은거 같죠?











조립 완료~~~


참고로 케이스 철판이 에어가이드가 아니라 왜 그냥 뻥 뚫려있냐면
이게 새로 나온 표준이기 때문에라고 합니다

어차피 에어가이드 있어봤자 저렇게 커더란 쿨러때문에 무용지물이 되기 일색인거 같고
이렇게 개방되어있는 구조가 나아있는 것 같아서
j-1을 구매하게 된 큰 이유중 하나가 되었네요



근데 어째... 생각이 드는게 점점 표준이 사실상 케이스 열어두고 쓰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는거 같은 생각이...













뒷면..
벌집피자먹고 싶당...




이것이 예전의 그 지옥의 케이스..
스티커는 amd지만 cpu는 인텔 ㅋ

케이스의 내부 구조는 꽤 훌륭하고 마음에 드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전면부가 참... 좀 그렇습니다
odd open, power, reset switch가 너무 디자인에서 심하게 에러네요..
너무 심각하게 언벨런스...

이건 뭔짓을 해서라도 gmc 관게자님께선 고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usb 단자 근처에 보이는 두 구멍은 공기 유입구이며 안쪽에 fan을 달시 효과가 배가 됩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전원 스위치가 너무 싸구려 같죠?







고급 전문가 분들은 여기에 또 뭐 온도 테스트니 뭐니 하시겠지만
전 그럴 여력이 안되서 ㅋ

그런데 케이스 한쪽이 저렇게 개방되어있다보니 온도가 많이 떨어지긴 많이 떨어집니다
대신 소음이 좀 더 민감해지죠








결론

조립하는 내내 든 생각:: '26000 원으로 이 케이스 보다 좋은 케이스 나와보라고해라'
정말 돈이 전혀 1%도 안아까운 최고의 케이스

but 스위치는 에러 그 자체

그 외에는 굳굳굳













 //ps
원래 제가 케이스에 네온싸인달고 led달고 막 휘황찬란하게 달고 자랑스럽게 사진찍는 사람을 보면
참.. 마음속으로 굉장히 심한 욕을 하면서 ㄲㄲㄲ 이랬었는데요 막상 컴터에서 은은하게 흘러 나오는
led를 보니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참 이율배반적이죠 ㅋㅋㅋ
난 되는데 넌 안되




2011년 8월 10일 추가
이 글을 보신 분이 놀랍게도 계셔서 추가로 적습니다
http://chocokeki.tistory.com/214
짧게 요약 :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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