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은 나를 보고 괜춘하네 그렇게 생각한다
아! 신이시어 최소한 평타는 때릴 수 있도록 이런 외모를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나의 사상은 참으로 난잡하고도 뒤틀려 있어 그 추악함에 모두가 뒷걸음질 한다
입에서 표현되는 그 혼란스러운 악취에 하나 둘 웃음을 지우고 옮겨간다
부끄러워 어딘가로 도망치기 위한 자신만의 언어로 글은 쓰여지고
나중에는 점차 그 치욕스러움이 내 머리를 잠식해 사상이라는 이름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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