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 하다 라는 표현에 대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섹시하다 sexy하다

성적으로 매력이 있다

 

가벼운 표현으로 야하다라고 이해할 수 있겠다만

좀 더 생각해보니 성적으로 매력이 있다는 소리는 다시 말해서

칭찬하는 이가 대상에게 일종의 암묵적 의사를 전달 했다고 보면 되려나

 

그런 표현을 했다는 사실은 그 사람이 보고 감각적으로 느낀

다시 말해 본능에 대한 결과 때문일터

 

물론 그냥 피상적으로 예의상 혹은 기타의 용도로 사용하는 표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겠다

 

섹시하다고 말한 사람은 그 사람 본능이 뭔가 자극으로 부터 신호를 받았고

그걸 문화적으로 순화하여 섹시하다고 표현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화적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온 이 사회 시스템에 적응된 이성적인 파트를 이야기 한다

 

상당히 거칠게 다시 표현하면

대상으로부터 순간 파워 랑데뷰를 하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가 되겠다

여기서 랑데뷰는 에...음....파워ㅅㅅ 그러하다

 

동물이었으면 바로 우워웤 하고 교미를 시작했겠지

인간이었으니까 바로 그 느낌에 대해 포장을 하고 전략이 떠오르고 기타 등등 뭐 그런거 아니겠나

 

이 내용은 남성, 여성과 무관한 이야기

 

 

결론은

섹시하다고 표현하는건 참으로 저속한 수준 낮은 표현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표현이 세월이 지나서 관용적인 문구가 되어

내가 그 사람에게는 끌리지 않지만 어떤 다른이가 그에게 끌릴 수준은 되겠다

그런 외모(신체, 옷차림 기타 등등)가 되겠다는 판단에 대한 칭찬

 

그리고 외모를 넘어서 행위에 까지 사용되는 에...일종의 저속한 단어가 문화적으로 진화?

 

 

뒤를 바라보고 한손으로 운전대를 부여잡고 후진하는 남자가 너무 섹시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