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4. 23:58 Volatile

멍청한 사람들

휴대폰 어플을 만드는 사람들

그 일부 사람들은 굉장히 멍청하다

내가 똑똑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간단한걸 모른다

 

예전부터도 몰라왔고

앞으로도 모를 것이다

 

애미빵이 왜 인기를 끌었는지도 모를테고 그냥 비슷한거만 양산하다가 그러다가 끝나겠지

그냥 같잖은 전문적 용어로 점철된 문서를 보고 아 이래서 흥했구나 그러고 말겠지

 

그렇게 줄기차게 이러면 대박을 칩니다 하고 카카오톡 나올 때 부터 건의했던게

수년이 지나서야 끼작끼작 보이는 수준이다

물론 내부에서도 나랑 동일하게 생각해서 건의하고 진행했으니까 이렇게 왔겠지

그런데 너어어어어무 오래 걸린거 같다

인프라 만들고 제조 개발 협력 업체 만들고 하는 시간 생각해봐도 참으로 이래 오래 걸리나

 

사람들이 원하는거? 별거 아니다

 

사람들은 멋지고 화려한 3d의 쥑이는 그래픽에 막 빠빠빠빠빠 손을 연타하거나 머리를 터지도록 쓰면서 하는 그런 게임들을 죽어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물론 필요로 하고는 있지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건

 

옛날 MSN메신저에 들어있던 간단한 게임들

그게 사람들이 원하는거다

 

메신저에 있는 사람 하나를 불러서 서로 지뢰찾기를 한다든가

4목 같은걸 둔다든가 그렇게 간단하게 알아먹고 간단하게 놀 수 있는 그런게 필요한거다

허접하지만 간이로 그려 보낼 수 있는 그림판 같은게 필요한거다

 

그냥 친구랑 짧게 장난처럼 가벼이 놀고 빠질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거다

그런데 그걸 그렇게들 못 알아먹나 참으로 신기하다

 

왜 모르지?

자기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게 그런거일텐데 왜 모르지?

잉여스럽게 노는게 가장 필요하다 이 말이다

 

멋지게 7일간 브러쉬 툴과 500여개의 레이어로 화려하게 작업한걸 캐캐오타쿠로 보내고 싶을까?

아 물론 그러고 싶은 사람도 있으시겠죠

그런데 흔하고 흔한 아이콘이나 gif 같은거도 좋지만

손으로 그린 글씨 같은거가 더 필요로 하는게 바로 사람이라 생각한다

 

굳이 메신저와 공유 시킬 필요는 없다

 

단지 친한 사람들이 그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는 방법과

친한 사람들에게 내가 시간을 투자해서 이룩한 뭔가를 "저절로" 자랑, 과시할 수 있는 시스템

 

같이 뭔가를 할 수 있는 주제, 공간

그리고 자랑할 수 있는 시스템

삼위일체네

 

 

이래도 머리속으로 떠오르는게 없다면 예를 들어보자

사람들은 정말로 단순해서 그냥 누가 터치 패드를 빨리 누르냐 많이 흔드냐, 끝말잇기

누가 애국가를 더 빨리 입력 하느냐 그런거로 경쟁하는 것도 흥미가 있어한다

아니면 화면에 뜨는 순차적 숫자를 먼저 누르느냐 이런 정말 단순한 몇 초간의 흥미꺼리들

소설 이어 쓰기 이런거를(아니면 일기장 돌려쓰기) 쵸딩 때 하는 그런거

사람 두명 이름 조합해서 점쳐주기 요런거 말이다

 

 

이런걸 좋아하는게 사람이다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최소한 내가 거의 20년 동안 내 주변 사람들과 인터넷의 수많은 사람들을 봐와도

이 사람들도 동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Posted by 쵸코케키

 

 

 

 

 

 

 

 

 

 

엔터이우스(Antaeus) - http://crawl.chaosforge.org/index.php?title=Anta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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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0. foobar2000 controller를 다운받는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v.foobar2000controller&hl=ko

 

 

1. 실행한다

 

 

 

 

3. http://tiny.cc/fb2kc 에서 pc 프로그램을 다운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푸바 플러그인으로 푸바를 서버처럼 만들어 준다

만약 푸바가 기본 디렉토리에 설치 되어있지 않을 경우 차분하게 푸바의 경로를 찾아주면 된다

 

 

 

 

4. 푸바를 실행한다, 푸바 설정 메뉴로 들어간다(Preference -> Tools -> HTTP Control)

 

Listen on에 ip를 잘 적어줍니다

위의 설정 값은 제가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다릅니다(보통 192.168.x.x로 뜨는 ip들)

공유기가 없으신 분들은 자신의 원래 ip를 잘 적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포트넘버는 막혀있지 않은 포트로 잘 설정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6112가 풀려있기 때문에 6112를 적었습니다

 

또한 설정이 제대로 되었을 경우에는 start server를 클릭했을 때 뭔가 허접한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떠야 합니다(이 홈페이지를 화려하게 꾸미는 방법도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5. 다시 휴대폰으로 돌아와서...설정을 합니다

저는 자동설정을 사용하였습니다(전문가 분들은 수동 설정을 하십시오) 

잠깐! 공유기 사용자 분들! 이곳에 적는 ip 주소는 아까의 192어쩌고가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올 진짜 ip주소를 적으셔야 합니다

 

실제 IP 주소를 찾습니다

http://whatismyipaddress.com/

 

설정이 끝나면 우측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 합니다

 

 

 

 

6. 조금 오래 기다리다 보면(1분?) ip주소가 뜹니다

 

 

 

 

 

7. 잘 사용합니다 

 

 

퀵바에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참으로 잘 만든 프로그램 입니다

재생 옵션 중에 한곡 재생 후 정지를 잘 활용 하시면 잠들기 전에 유용히 쓰실 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의 경우 미세 조절이 안되므로....가능하면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0-



*** 윈도우 10일 때 안되시는 분들 필독

윈도우 7일 때는 방화벽 서비스를 꺼버리면 포트가 모두 오픈되었는데 윈도우 10으로 넘어오면서 바뀌었네요

윈도우 10은 방화벽을 꺼도 기본적으로 포트가 다 막혀있나봅니다

외부에서 접속이 안되더군요


윈도우 10이신 분들은 방화벽을 일단 켭니다 그리고 인바운드 아웃바운드에 모두 푸바 포트 허용하는 것을 추가해야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유선 & 무선 왔다리 갔다리 하는 분들은 네트워크 종류에 '회사, 카페?'에도 체크하고 '가정, 홈?' 쪽에도 체크를 하셔야 외부에서도 접속이 됩니다

윈도우 10에서는 방화벽을 끄면 핑조차도 안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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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전 2개 정도와 김치

그리고 찬 물을 마시고 회사로 갔다

 

추석 때 먹던 식사량과 차이가 있어 배가 고파 초콜렛을 하나 사먹었다

먹고오니 결혼 기념 떡이 와있더라

그래서 떡을 추가로 더 먹었다

 

그렇게 한 30분이 흘렀을까

잠시 실험실에 갔다가 나오는데 굉장히 심한 현기증이 났다

공간이 우측으로 회전하며 흔들리는듯 했다

 

그냥 단순한 현기증이라 생각하고 똑바로 걸어서 내 자리로 갔다

 

 

그런데 웬걸

앉아있는데도 굉장히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했다

모든게 돌고 공간이 왜곡되고 마치 중력이 우측 80도 정도 휘어서 빙도는 그런 느낌이었다

 

업무를 할 수가 없었다

아니 똑바로 맨 정신으로 화면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정신을 차려서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웹서핑을 해보아도

증상 호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떡에 술빵이라도 들어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이게 명절 증후군인가

 

굉장히 심각한 어지럼증에 도저히 사무실에 있는게 불가능해서

어쩔수없이 화장실로 도망치듯 숨어왔다

 

마냥 앉아있는데 머리를 들고 있을 수가 없어 손으로 겨우 받혀 괴이길 30분

계속 이곳에 앉아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사무실로 벽을 짚어 비척거리며 들어갔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차가운  매실차라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설탕을 농축시킨 레모네이드가 날 더욱 괴롭게 할뿐

 

식사 후 자리로 돌아가 잠이라도 청하면 그나마 나을까 싶어 잠을 청했다

숨쉬는 시간을 아껴가며 기절하듯 잠으로 혼절했다

 

마치 새벽3시를 넘어 밤을 샌듯 몸이 굉장히 피로하고

어지러움이 계속 되는 세상이 빙빙도는 이런 증상이 계속 되었다

 

뭘 하며 오늘 하루를 버텨냈는지 잘 모르겠다

 

 

어쩌다보니 집에 와있다

 

휴...명절 떄 너무 막 놀았나보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Posted by 쵸코케키

뇌가 없으므로 프로들이 하는 한타를 보고 배워야겠다

어차피 난 게임 못 하니까 혼자 열심히 해봤자 실력도 안 늘고

이런거 혼자 분석해서 보고라도 배워야겠다

 

 

 

라이즈가 눈치보면서 하나 끊어 먹으려고 대기중인듯?

그런데 저 위치 좀 따로 떨어져있어서 위험해 보이는데

 

 

 

CRS도 거의 집합 했음

블라디 미르가 생존기 있으니까 위쪽에서 한타 시작하려나봄?

그런데 적 원딜러가 바깥쪽으로 들어남

 

마오카이는 인삼 하나 떨궈서 와드 대신처럼 쓰는 중인듯?

 

 

 

눈치보다가 모르가나가 플래시 써서 궁 쓰고 들어감

그브는 대쉬기로 쭉 뺌

 

 

 

역시나 아까 전에도 라이즈 혼자 있더니 짤린다

마오카이는 고민하는듯

아 미친 라이즈를 위해 돌진하나 아니면 블라디한테 가나 음나ㅣㅇ럼닝ㄹ

쉬바나는 걍 가까이 있는놈 때리는듯?

 

여기서 핵심은 바로 원딜러한테 궁 써서 안 날아가고 그냥 근접 거리에서 붙어서 때림

블라디미르 도와주려고 나라면 궁써서 적 원딜에게 붙을텐데 안그러네

 

 

 

라이즈 일단 모르가나한테 순삭 당하고

다이러스랑 마오카이가 아 쉬바 라이즈 새끼를 외치면서 모르가나한테 돌진 하는듯

쉬바나는 여전히 궁 안켜고 붙어서 dyrus 때리고 엑스페샬은 위치 잡고 궁쓴다

 

이게 배울점이 뭐냐면 누누가 바로 궁 안쓰고 적이 도우러 올만한 중간 위치까지 가서 궁을씀

라이즈 스네어 빠질 때 까지 기다린건지

여튼 저 피에 궁극을 쓰네

 

그브는 블라디를 패는게 아니라 모르가나를 패다가 누누랑 쉬바나 때문인지 일단 도주

 

 

 

마오카이가 모르가나를 잡긴 했는데 라이즈는 이미 없어졌고

럼블도 라이즈쪽으로 가다가 누누랑 쉬바나한테 짤린듯 싶고

마오카이 혼자 멀리 떨어져있음

 

그브가 잠깐 몇 초간 딜 안한 사이에 블라디미르는 에...슬루우를 시전합니다

한타 시작 시에 블라디미르가 3명에게 달려들었는데 안 죽은게 꽤 큰듯?

 

그리고 쉬바나는 이제서야 궁을 써서 밀어내면서 돌진함

 

 

 

아 망했어요

그런데 쉬바나 한대도 안 맞은듯 -0-

 

보고 배우자니 도움이 안되는 정글러일세

자리를 이상하게 잡은 흑지날드랑 3명에게 뚜두려 맞으면서 딜을 버틴 블라디

그리고 중간에 적 사이를 끊어버린 누누가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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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칸트찡이었나

왜 도덕임? 이라는 책을 읽다가 발견했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나같은 멍청한 사람의 생각을 뛰어 넘는다



신이 있던 시절에는 신은 일종의 감시자며 행위에 대한 보상자이기 때문에

행위에 대해 스스로가 제어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 단 자발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도에 차이가 있겠지?


신이 없어지고나서 도덕을 왜 지켜야하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어느 누구도 보지 않고

어느 누구도 판단하지 않는다

내가 작은 털실만한 비닐쪼가리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주머니에 넣었다가 쓰레기통에 버려도

어떠한 보상도 보답도 얻지 못 한다


어떠한 존재도 나의 작은 아름다움에 대하여 신경쓰지 않는다

보답을 받기 위해서라면 무의미한 행동이 되어버린다


오직 자신의 룰에 의해서 행동을 한다



어려서부터 배워왔던 도덕에 관한 규율은 세월이 지나서 자아가 강해지고 더 중요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며 지내다보면 점점 잊혀지게 된다


그리고 달콤한 편의성에 의해 필요를 상실한다



지킬 당위성 자체를 못 느낀다

그러기에 나는 어긴다



하지만 이런 무식한 생각에 일침을 가하듯 좋은 글귀를 발견하였다

원문에는 더욱 빛나는 글귀가 담겨있지만

지금 나에게 책이 없으므로 얼추 둔한 머리에서 따와보겠다


사람이 감각적인 존재에서 보다 발전하기 위해

감각적인 존재


감각에 휘둘리는

즉 다시 말해 욕망이나 욕구에 휘둘리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해야할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이런 글귀가 나에게 무언가를 안겨주었다

단순 도덕에 관련된 부분이 아니라 그 이상의 내용을 알려주었다


참을성이 왜 있어야하는지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놀고 싶을 때 노는 것에서 왜 벗어나야하는지



쉽게 말해 옛날 어른들이 말하듯 돼지xx처럼 살지 말고 부지런하게 살라는게 맞는 귀중한 말이었네

단지 그냥 그 언어의 포면으로 나타나는 모습만 인식하느냐

아니면 그 아래에 내제된 중요한 생각들을 잡아내느냐가 문제였구나


결론 : 일단 참아보자

Posted by 쵸코케키

2012. 9. 3. 11:25 Volatile

self destructive

나에게는 내가 없다

나에게는 네가 없다

나에게는 뇌가 없다

나의 개는 뇌가 없다

 

 

 

 

나에게는 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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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왜일까

나는 단지 산타할아버지 거지새끼라고 했을뿐인데



.

.

.

그냥 오늘 문득 떠오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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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2012. 8. 29. 14:24 Volatile

생각해볼 거리

인터넷 게시판에서 흔히 보이는

특히 dc보다는 2ch에서 쉽게 보이는

너희들 이라는 호칭에 관해서 생각해보자

 

고정된 닉네임으로 글을 서로 나눌 경우에는 해당하는 아바타에 일정한 형태의 이미지가 있을터

물론 그 이미지는 자신이 경험으로 얻은, 미디어를 통해서 얻은 일종의 사람 패턴 형상일 것이다

 

예를 들면 트리구조 처럼 이름 - 얼굴 - 성격 - 외향적인 모습

이런 부분들이 연계되어 연결 될 것이라 추측된다

물론 얼굴이 먼저일지 이름이 먼저일지는 개개인이 타인을 인지해내는 순서에 따라 다르겠지

 

사람이 어떻게 타인을 구분해내는가

이름이 먼저 기억나는 경우와 얼굴이 먼저 기억나는 경우

 

기억에서 끄집어낼 때, 뇌 세포에서 소생시킬 때 구조체 형태로 한번에 가져와지는가? - 인 경우도 있겠고

아니면 db처럼 특성 테이블에서 맞는 값을 찾아서 해쉬값을 보고 코드에 맞는 이름을 떠올리려고 하는데 여기서 dangling이 발생하는거지

참조되지 않은 포인터입니다^^ 고객님

 

인간을 구분해서 암기할 때는 외형적인 부분들이 우선이겠구나

왜냐면 일단 눈알로 보는게 먼저고

그 다음에 코로 맡거나 음성을 듣는쪽이 두번째이겠네

그런데 후각의 경우에는 직업병을 가지거나 강박증이 있지 않는 한은 일단 순위에서 늦어지겠고

 

음 일단 감각적인 부분이 우선시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이름을 암기하는 것은 이성을 요구하는 논리적인 작업이다

 

영어 단어를 외울 때 해마 암기인가먼가 하면 좋다고 하듯이

사람의 이름을 외울 때는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르겠지만' 어려운 머리를 써서 작업해야하는 것이구나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은 쉽고 간단하다

휴대폰을 만지면서 자극에 반응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그런 쉬운 자극들에 사용하는 뇌 부분 보다는

 

오랫동안 내가 사용하지 않던

논리적이고 사고를 요하는 두뇌쪽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요지가 정확히 전달 되려나

 

여기서 작업이 하나 더 발생한다

이름에 해당하는 감각적 형상을 링크시키고

그 감각적 형상에 대한 일종의 요약

다시 말해서 첫인상이라는 놈을 추출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지

 

첫인상을 추출함에 있어서 기존의 경험속 자료들에서 정보들을 불러오는 것도 해야겠고

등등등

 

그래서 이름을 얼굴과 매칭시키기가 힘들구나

어려운 작업이니까 ㅋㅋㅋ

는 뇌문도

 

~

~

잠깐 여기서 하나 더

인간이 웃는 이유와 관련해서 위의 작업 도중 외형은 파괴자인데

이름이 김뽀삐인 남자가 있다면

인상 추출 != 기존 경험db data

-> 웃음이 발생한다

~

~

하지만 2ch으 경우에는 유추가 불가능한 ip hash string으로 닉네임이 표기 된다

그럴 경우에는 종류에 대한 구분이 일단 매우 힘들다

문맥 유추로 가능할 수도 있겠다만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극단적으로 1인의 5가지 글을 5명의 각각으로 인식할 수도 있고

5인의 각각을 1인의 5가지로 인지할 수 도 있는 것이다

 

개개인의 어투, 패턴 양식, 습관이 다름으로 캐치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쉬이 되지 않으므로

 

 

~

~

~

 

 

타겟이 되는 수동적이면서도 액티브한 주인공은

너희들이라는 표현을 할 때 어떠한 생각으로 말을 할까?

 

현실 사회에서 군중을 모아놓고 혹은 친구들을 모아놓고 너희들이라고 외칠 때와

인터넷에서 글을 작성할 때

어떻게 다른 부분들이 있을까?

 

일단 목소리의 크고 작음이 없는 균일성이 포인트

 

게시판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면 병렬식 구성인 한국웹의 경우에는 목소리의 크고 작음을 강조하기가 힘들다

그에 비해서 일본쪽의 경우에는 1개의 글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식이 가능하므로

는 일단 제쳐두자

 

현실로 트랜스폼해서 생각해보자 얍!

포스트잇으로 의견을 종합해 받아서 읽는 어떤 한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자

 

더 나아가서 어떠한 회사의 대표를 생각해보고

한 국가의 대통령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트리구조다

트리구조의 각 node에 해당하는 사람이 이하 tree structure의 색상을 대표한다

최상단에서 그 다음 세대까지의 node가 오직 3개라면

 

최상단에서 느끼기에 그 전체 조직, 국가의 느낌은 3가지 모습으로 느끼지 않을까

아 물론

 

최상단측에서 RGB 비율을 어떻게 받아드리냐에 따라서 아주 가지각색이 표현이 가능하겠구나

 

결론은 너희들이라고 외치는 어느 한 소년, 회장님, 대통령은

그날 그 시각의 기분이 어떠냐에 따라서 너희들일지 네놈들일지 여러분일지가 바뀌겠구나라는건가? ㅋㅋㅋ

 

 

~

~

여기서 하나 오류가 있다

인간은 tree structure만 있는 것이 아니다

traverse를 굳이 하지 않고 바로 기냥 이하 node를 안 거치고 직접 쫙 내려가는 에..까먹었다

그런게 있을 수도 있잖니

 

그럼 RGB에 뭔가 하나의 첨부 요소가 뭍어나는 것이지

알파라든가

 

 

여튼 핵심은 그날 그 기분

다시말해서 그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던 발화자가 수용하고 있던 감정의 맥락으로

표현의 감정이 결정된다는 아주 당연하고 기본적인 이야기가 완성 되는구나

 

 

힣 삽질한듯

 

 

 

*** text를 가상의 인간으로 형상화 할 만큼의 경험치가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쉬이 공감이 안될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면 어린 아이들이 용기사 소설을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경우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무릎에 앉혀 이야기를 하며 설명을 하는식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경우 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무지의 상태에서 바로 익명의 공간으로 가는 경우는 드므니까 결국은 뭐 경험적 지식 내에서 알아서 해석하고 알아서 알아듣는다는 이야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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