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보안 프로그램의 취지는 좋은데 얘들 때문에 컴퓨터가 굉장히 느려지고 너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다.

보안 프로그램 제작자의 뚝배기를 몇 차례고 날려버리고 싶을 때가 많다.

최상급 성능의 CPU가 있더라도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순간부터 개똥컴보다 윈도우 사용 반응 속도에 문제가 생기고 심심하면 프리징 걸리는 상황이니 화딱지가 안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이 현상에 대해 정확한 분석은 해보지 않았으나 추측하기로는 priority inversion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나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세팅으로 상당히 많은 안정성 증가를 얻었는데 방법을 공유해보고 싶다.

민간신앙이 될 수도 있겠다만....

짜증나는 Genian에서는 효과를 봤다.

 

1. 보안 프로그램 프로세스의 우선순위를 높음(HIGH)로 맞춤

(작업 관리자 -> 우클릭 -> 우선순위 설정 -> 높음)

 

프로세스는 보통 여러개고 숨겨진 상태의 프로세스도 많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생략

 

2. 해당 프로세스의 CPU를 멀리 던져버림

processor affinity를 적용하는건데 이 부분은 더욱 명확한 근거가 없긴 하다.

그냥 웬지 0, 1번 core는 보통 많이 사용하니까 다른쪽 core를 사용하도록 명시적으로 가이드 하는게 낫잖나 싶은 생각이 들어 적용했다. 그냥 0, 1번에 고정 시키는게 더 나을지 어떨지 바꿔가며 해보기 바란다

막 4번 5번 하나씩 다 돌려가며 시험 해볼 필요는 없다

 

작업 관리자 -> 우클릭 -> 선호도 설정 -> 모든 프로세서 un check -> CPU 가장 마지막꺼 2개 정도 체크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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