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친과 데이뜨 했던 장소들 기록겸 추억 정리 겸사겸사 해서 작성 해 보았다

물론 이제 아내가 되었지만~~


아내에게 검증된 데이트 장소들ㅎㅎ



#메인 식사

1. 아이해브어드림(파스타, 피자)

http://place.map.daum.net/26476540

http://cafe.naver.com/ihaveadream2007


장점: 예약 가능, 가격 적당, 분위기 뭐...나름 적당, 맛 괜찮은듯?,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음

단점: 예약 안하면 좀 기다려야함, 식탁이 작다

워낙 유명한데니까 자세한 기술은 생략하고(live dj공연장이 있는 파스타집)

여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딸기피자랑 +@를 시키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신선로는 좀 애매한거 같다

(서로 깔끔하게 나눠서 먹기 힘든 구조?)

음료는 샹그리아가 좋았던듯 이쁘기도하고~

주의점으로는 맛있어서 데이트 상대랑 말 안하고 먹기만 할 수도 있음



2. 파샤(터키음식)

http://place.map.daum.net/8124151

http://www.pashakorea.com/


장점: 예약 가능, 맛있음!!, 분위기 좋음

단점: 비싸다, 손으로 뜯어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

요기도 엄청 유명한 터키 음식점 집, 양갈비가 아주 직여준다

가끔 쿠팡 이런데서 코스요리 상품권을 싸게 파니 활용하는 것도 좋을듯

분위기는 상당히 이국적이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음식 퀄리티는 오우~ 매우 만족스럽다

단. 이상한 메뉴를 시키면 꽝이 걸릴 수도 있다는거~



3. 우노(피자)

http://place.map.daum.net/18099256

http://www.uno.co.kr/

장점: 예약 가능, 맛있음, 요즘 뜨는 피자 스타일, 분위기 좋음(피자헛 분위기 아님)

단점: 사람 몰리는 시간대는 오래 기다림, 배부르다......, 지하에 있어서 잘 못찾을 수도 있음


요즘 시카고피자가 인기가 많고 그 중 선두를 달리는 '오리지널시카고피자' 브랜드가 있는데

단호히 말해서 아예 상대조차 안되는 훨씬 높은 퀄리티의 진짜 리얼 원조 할매 오리지날 정품 욕쟁이 아줌마 뚱뚱이 현지 직수입 시카고 피자 브랜드가 바로 우노다

우노 피자 >> 프로와 아마추어 수준의 넘사벽 >> 오리지널시카고 피자

분위기도 나름 괜춘하고 일단 맛이 기냥 캬~

피자는 굳이 배 끝까지 채우지 말고 적당히 먹다가 깔끔하게 남겨서 포장해서 선물로 주도록하자

설마 피자 주는걸 마다하는 사람이 있을까

피자 먹고 끝나면 근처에 커피숍이 있으니까 거기로 가서 아메리카노로 깔끔하게 입맛을 마무리 지으면 굳



4. 역삼역 - 강남파이낸스센터(gfc)

http://www.gfckorea.co.kr/mall/mallmain.asp

장점: 지하철과 연결되어있음, 사람이 없다(급하게 예약해도 자리 있을 가능성 높다), 유명한 식당 많다, 빌딩 내에서 다 해결 가능

단점: 비싸다


웬 역삼역?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역삼역은 강남역에 비해 혼잡하지 않다

사람이 떼거지로 몰려있고 시끄럽고 그런 느낌에서 벗어나서 깔끔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다

개인적으로 코바치를 추천하는데 여기 음식은 호텔 레벨이다

진짜 고급스럽고 거의 손님 대접하는 퀄리티와 조용한 분위기(룸식)의 식당

다만 비싸다 -_-;;, 프로즌비어가 특별하니 맛보는 것도 좋다(근데 비싸다 -_-)

그리고 분위기 애매할 때 2차로 클로리스 같은 카페를 가면 딱이다~



#2차 술 한잔

특별한 날 분위기 있게 하고 싶으면 와인이죠


와인바의 장점은 일단 분위기가 있어보이고(호감도 upㅋㅋ) 

술임에도 양이 많지 않아 배가 부르지 않고(이미 배 터지게 먹은 경우에도 매우 굳) 좋다


1. 와인코르크

http://place.map.daum.net/20158623

장점: 저렴함, 사람 많지 않음, 깔끔한 내관

단점: 처음 찾아가면 헤멜 수 있음


가격이 잘은 기억 안나는데 싼 와인이 2~3만원? 했던거 같다

거기에 치즈플레이트 같은거 시켜도 되고 안 시켜도 좋고

예산은 일반 술집 가서 마시는 정도랑 도진개진했던듯? 돈 때문에 쫄 필요 없었다


와인 고르는 방법을 잘 모르겠으면 종업원에게 자신있게 물어보면 된다

와인 고를 때는 그게 쪽팔리는게 전혀 아니라 당연한거다

드라이 한거 있나요?(달콤하지 않고 술 본연의 맛이 나는거, 느끼한거 먹은 후에 좋다)

달콤한거 있나요?(그냥 술만 마셔도 좋을 정도로 달콤한 와인~)

적당히 드라이하면서 달콤한거 있나요?(보통 좋은 반응이 나오는 와인ㅋㅋ)

스파클링 있나요?(탄산 들어간 샴페인 같은 느낌, 그냥 마시기 좋은거)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추천 해 달라고 하면 된다 :)


와인을 고르고 그 다음에는 컵을 고르면 되는데 컵은 뭐~

그냥 이쁜거 서로 같이 고르면 되니까 더 좋다~ 

상대방이 와인을 많이 마셔보지 않았다면 자연스럽게 그냥 이거 이쁜거 같은데 어때요? 하고 적당히 이뻐보이는 와인잔을 멋지게 딱~ 먼저 선택지 몇 개를 제시하면 더 ++++



2. 사이드웨이

http://place.map.daum.net/8386812

장점: 사람 거의 없음, 분위기 아주 좋음

단점: 처음 가면 헤멜 수 있음, 비싸다


여긴 외국인들 모임도 예약이 종종 들어온다

특히 뒷쪽 소파 있는 라인은 편해서인지 예약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일단 내부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풀풀 넘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싸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머리빠질꺼 같은 특별한 날 가면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좋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인은 꽤 비쌌던거 같다

정말 분위기 진하게 내고 싶을 때 가면 딱이다 다만 돈은 아마도 안주? 포함해서 5, 6만원 정도? 생각하는게 좋을꺼다

하우스 와인이 있던가 잘 기억이 안나네

하우스 와인 달라면 저렴한, 그 업체에서 직접 만든 와인을 소개시켜 준다

아내에게 아주 좋은 고평가 받은 숨겨진 좋은 장소



맥주는 잘 모르겠다

여튼 기념일을 위해 롤 로딩 중간 중간 짬을 내서 특별한 장소를 찾는중인 남성들에게 행운의 정보가 될 수 있기를 빕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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