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다

디자인은 예쁘다
크기도 적당히 손에 들어올 정도이고
후면부나 전면부 기타 외형을 둘러보아도
이번 폰은 꽤나 잘 뽑혀나왔군 하는 생각이 든다
만족스럽다

x10 mini pro에 비교해서 5만배는 더 예쁜듯 싶다
후면부가 아이폰3gs 비슷하게 생기긴했는데 요놈은 뚱뚱해보이는 느낌 없이 매끈하게 미려하다
(개인적으로 아이폰3gs 후면부 디자인을 너무 싫어한다 이쁘긴 커녕 혐오...)

다소 밝은 금속성 느낌의 포인트 색상도 만족스럽다
블루톤 계열의 폰도 예뻤을 것 같기도 하다

반응속도는 프로요를 올려놓아서 그런지 쾌적하다

기본으로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소 썰렁하긴 하지만 어차피 스마트폰이야 자기가 알아서
정보를 찾고 꾸미는 맛으로 사용하는거 아닌가?

인터넷에서 정보찾기를 귀찮아 하고 그냥저냥 카페나 네이버 지식in같은 곳에
질문글이나 올려서 하루 웬종일 답변 달리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유저들은 사용을 못하는게 바로 스마트폰이지

외형이 꽤나 이쁘게 나왔으니 내부모습도 알아서 이쁘게 꾸미면 참 괜찮은 폰으로 등극할지도 모르겠다

아.. 물론 단점이 없잖아 있긴하다

해상도
해상도가 문제가
낮다 기본 상태에서도 꽤 낮다
물론 x10 mini, x10 mini pro같이 말로만 스마트폰이고 진짜 어이가 없는 그런 폰과는 레벨이 다르긴하지만
갤럭시A라든가 모토글램 이러한 폰들보다는 해상도가 낮아서

인터넷을 켜도 글씨가 너무 작아 알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매번 확대를 해서 봐야하는 불편함 같은 것이 있긴하다

액정크기랑 해상도랑은 좀 별개의 문제이므로
낚이지 않도록 주의할것

액정크기가 커도 해상도가 낮으면 글씨가 명확하게 표현이 되지를 않는다
실제로 옵원의 일반 글씨는 선명도가 다소 떨어진다

컴퓨터로 보는 것 처럼 확실하게 보이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그 외에는 뭐 오래 사용해본 것이 아니라 모르겠다
디자인은 S급이고 버튼들도 터치가 아니라 직접 누르는 버튼식이라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이게 가장 마음에 든다 버튼이 터치가 아니라는 점이 정말로 ㅠㅠ)

x10 mini pro와 옵티머스원 하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1초도 생각 할 필요가 없이 바로 이 제품이다


그런데 주의사항
지금 시세가 너무 비싸다
새로나온 폰이니까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너무 거품이 심하게 껴있다

성능에 비해서 너무 과하게 비싼편이다
공폰을 중고로 16만원 정도에 살 수 있는게 적당해보인다

갤럭시A랑 비교하자면 당연히 갤A가 압승 상대 조차도 할 필요 없이 압승...
모토글램과 비교해도 디자인은 옵원이 낫지만 기타 하드웨어 스펙이나 활용면에서 압승...

옵원 사고 싶으면 지금은 좀 참고
지금은 졸업식, 입학식 시즌이라 핸드폰을 다 비싸게 파는 기간이므로 
좀 참았다가(어차피 지금 핸드폰 사서 새거 들고다녀봤자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 입학해서도 마찬가지고)
3월에 구매를 좀 생각해보시길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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