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퀄리티는 어마어마한데 오프닝 곡이 너무 안 어울림

일부로 그 특유의 사춘기 째지는 목소리로 만든 거 같은데 너무 안 어울림

그리고 곡 진행도 10년 넘게 반복되는 그 진부한 jpop 특유의 스타일

초고퀄리티 op 영상미에 비하면 너무 안타깝다

심지어 가사도 안 어울리는 거 같음

 

3D의 어색함은 생각보다 없었음

걸어다니는 모습에 대한 묘사를 고심해서 한 흔적이 많이 보였음

단순히 걸어댕기는 걸 이렇게나 고심해서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

 

가슴 이야기

안해서 다행

 

일본 만화의 특징은 자기희생에 대한 강박적인 극단적으로 미화된 묘사가 항상 있는데 체인소맨의 주인공은 욕망을 위해 살아간다. 그래서 참 보기가 좋다.

 

성우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미묘 ㅋㅋ

일단 이질적이지는 않아서 맘에 듬

변신했을 때는 좀 굵은 목소리 톤으로 바꿔 내는게 좋지 않나 싶기도 하고(왜냐면 개쎄졌으니까) 원래 가벼운 무뇌 캐릭이니까 계속 째지는 갈라지는 목소리가 맞는 거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 ㅎㅎ

 

전반적인 평으로는 예상외로 애매하고 담백하게 나와버렸지 않았나 싶다.

 

체인쏘맨하면 1화갓님의 만화로 처음 임펙트가 죽여주는게 제맛 아니던가?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주변에 추천도 하고 그랬는데 관심 없던 사람들이 1화 보고 계속 볼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다면 좀 애매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

 

원래 1화보고 그냥 그렇네 하고 더이상 안 보든가 죽여준다라고 느끼고 계속 보든가 그러니까 말이다.

 

그런데 3D 보면서 느낀건데 나중에 그 우주 지존 스킬 들어갈 때 어떤식으로 임펙트가 뜰지 예상 x 기대가 되었다.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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