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keki

원래 그 전에 난이도가 한단계 낮다는 물의 지옥 코키투스가 있지만
별로 캡쳐할만한 것이 없었는지 스샷이 한장도 없어서 그냥 마지막 지옥으로 마무리 해야겠다

아...... 던전에 가만히 있어도 저렇게 스탯이 팍 까여 버린다
여러 단계에 의해서 까이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팍팍 스탯이 줄어든다
스탯 감소방지 아이템이나 능력치 회복 물약이 필수다

위험하다 싶어서 신전으로 돌아와 재빨리 능력치 회복 물약을 마셨다
회복 물약을 마실 때는 반드시 스탯 변형 방지 관련 반지를 미리 뺴둬야 효과가 있다

갑자기 웬 어비스냐 하면
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함정을 밟은 것도 아니라
그냥 저주를 받아서 어비스로 던져 넣어졌다
그런데 운 좋게도 심연의 룬 획득~!! 특히 이 심연의 룬은 어비스를 들락날락했어도
정말 본적이 처음이라 너무 기뻤다

식량 재고가 아슬아슬 했는데 다행히 쉽게 출구를 찾았다

그런데 또ㅋㅋㅋㅋ 어비스로 출장 다녀오라고 던져졌다
야~ 기분 좋다!!
다행히 쉽게 금방 출구 발견
식량이 전혀 소모 안 된 것이 포인트

타르타루스에 있는 몬스터들은 다 짜증나게도 냉기 계열에 면역이다
게다가 죄다 막혀있는 지형에 있기 때문에 곡괭이나 분해 마법봉이 필수이다
사냥하기도 어렵고 또 어비스로 갈 위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룬만 빼서 나오기로 마음먹었다
아이템을 더 구해보고 싶기는 했는데 자꾸 저주도 걸리고 쉽지가 않다

게헤나는 보나마나 화염속성 계열의 몹이 많을테니까
모든 스크롤을 미리 제거하고 내려갔다
그리고 트랩 때문에 짜증이 나서 몬스터의 탐지와 함정의 탐지를 배운뒤 갔다

지옥은 모든 층을 싹 깔끔히 정리하고 가기에는
장기 체류에 대한 패널티가 스트레스를 유발하기에(어비스 혹은 강력한 음에너지 공격) 최소한 전투를 목적으로 우선 최하층으로 내달렸다
지옥의 독사 뭔가 굉장히 강력해 보인다 맞아보고도 싶지만 무서워서 그냥 킬

별거 없었다 깝ㄴㄴ

바로 앞에 함정이 보이는가
만약에 '함정의 탐지' 마법이 없었다면 나는 탐욕스럽게 돈을 먹다가 어비스로 날아갔을 것이다

심봤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다 최.악. 의 반지들이 나왔다

깜빡하고 면역 상태를 캡쳐 안했지만 대충 스킬과 마법은 위와 같은 허접한 상태로 갔다
배울 수 있는 마법이 33스킬 정도 남아있었다 -0-

지옥의 가장 짜증나는 점은 체력이나 마나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만히 있어도
위와 같은 메세지가 뜨면서 정말로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는 점
거의 90에 달하는 피가 순간 빠졌다
정말로 안죽은게 다행이다
반.드.시 '재생' 마법이 필요하다
비록 강령술 계열이지만 베후멧을 믿는다면 마법 오염 걱정 없이 엄청난 체력 회복속도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공복도의 소모는 존재한다 정말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는 너무 좋은 마법 

허접하다 수정창 몇 번 갈기니 뀎
오히려 가만히 있다가 내려지는 저주나 공격이 더 아프고 신경쓰인다

....... 이런식으로 지옥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그냥 어비스를 간다
반드시 식량을 인벤에 어느정도 충분히 담아두자 공간이동 제어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도 소용이 없으려나 모르겠다

출구가 나올 때 마다 스크린샷을 찰칵!

별 내용은 아니고 아이스 핀드와 네임드 하마?가 각각 마법 공격을 시전했을 때
한번에 저렇게 피가 빠질 수 있으니 체력 계산을 어느정도 잘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캡쳐했다
아이스 핀드는 아이스 계열인데 데미지가 100을 넘었고(아마 냉기 저항이 없었던 것 같다)
고통?이 무슨 계열의 마법이더라 강령술인가 여튼 피가 80가량이 빠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의 몹이 나오면 무조건 그냥 바로 수정창으로 죽여야한다
특히 네임드 하마의 경우 마법에 대해 거의 면역이라서 수정창이 유일한 대안인듯
방어력도 높아서 칼이 잘 안 박힌다


 

출구 발견 이렇게 인벤이 가득할 때 출구가 한번 나와주면 참 고맙다

돌연변이 저항 부적은 무조건 필수다
네퀘젝과 케케악마(노란 뚱보) 덕분에 돌연변이가 생겼다
랜다트 목걸이가 있음에도 돌연변이 저항이 없어서 랜다트 목걸이를 착용하지 못하고
돌연변이 저항 부적을 착용하고 있다
단지 1단계 저항임에도 착용 유무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체감이 가능할정도
대략 몸에 이상한 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3번 정도 까지는 막아주는듯

이런 던전이 짜증난다
반드시 예견술로 몬스터의 탐지를 배워야하는 이유 중 하나
광역 마법을 쓰자니 사거리도 걸리고 게다가 몹이 전부 냉기 면역 -.-

구울 신기하네
납골당에서 나오는 녀석인가 뭔가 웬지 죽이면 저주 받을 것 같아서 그냥 텔레포트 쓰고 도망쳤다

별거 아니다 그냥 카타나 비슷한 정도
뇌전 인첸이 되어있어서 쓸일도 없다

정말 냉기법사가 절망하고 싶을 때 ㅋㅋㅋ
그냥 냉기 폭풍 포기하고 바로 공간이동으로 차라리 포기하는게 낫다
어차피 면역이라 달지도 않을꺼고 템도 없어보이고 경험치 얻기에는 수정창을  꽤 많이 써야하고

케케악마가 단체로 있으면 짱난다
돌연변이 마법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2마리 이상 보이면 그냥 아 몰라 텔레포트

시야 활용해서 케케 악마나 네임드 하마한테 마법 직격 안당하고
이렇게 싸울 수도 있다
우페터버스는 어차피 약해서 천천히 마나 회복해도 되고 여유

왜 함정 탐지 마법을 배워야하는가
이렇게 함정 잘못 밟아서 어비스로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함정 탐지 마법의 경우에 베후멧만 믿는다면 예견술 스킬이 낮아도
잘 탐지하므로 강력 추천
몬스터 탐지와 함정 탐지 이 둘은 정말 필수인듯

 

지옥 가기에는 아직 장비나 스킬이 많이 부족하고
납골당은 당연히 넘사벽이므로 다시 판데모니움이나 갔다
그런데 또 금방 출구가 나와버리네
경험치 숫자를 보면 별로 변동이 없다
그냥 탈출하기 좀 아까워서 옆에 뚫어서 애들좀 잡고 나갔다
딱히 나가서 놓고 올 템도 없구나 -0-

판데모니움 들어가자마자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출구가 나와버렸기에
그냥 이번에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판데모니움 입구 옆에 쌓아둔 모든 템을 다 긁어서 내려갔다
그리고 이제 만렙이기도 하고 템이 많이 부족하기도 해서 아이템 획득 두루마리를 긁었더니
웬걸? 카타나가 나왔다

단검 스킬 올리고 있었는데...
카타나가 8/4로 굉장히 강화가 높게 된 상태로 나와서 절단 인첸을 한 뒤 남아도는 인첸 스크롤을
떡으로 발랐다
그 전까지 사용하던 근접 무기는 뇌전의 1/4단검ㅋㅋㅋ

아이템 이야기를 좀 해야겠는데 
이 캐릭은 짐승소굴, 오크 소굴, 지하 21층 내려갈 때 까지도
마법 지팡이를 단 한번도 던전에서 못 봐서 뇌전의 단검 들고 싸웠었다
참 눈물나는 인생이었다
초반에 대식가 부적이 바로 떠서 올레~~ 하긴 했는데
아 대식가 부적은 던전에 널려있더만 무려 4개나 ㅋㅋㅋㅋ
근데 지팡이나 최소한 단검 비슷한 것도 아이템이 징하게 안나왔었다
그러다가 22층에서 지팡이 얻고 슬라임 소굴에서 지팡이 여러개를 겟~

여튼 단검은 버리고 장검 스킬을 올리기로 결정
실제 사용해보니까 꽤 데미지 차이가 심하게 커서
장검 스킬0인데도 카타나로 때리면 거의 수정창 데미지가 나오는 듯 싶었다
대만족

저렇게 얼음 폭풍에 저항가진 놈들이 나오면 짜증이 난다 ㅋㅋㅋ
아이템도 없고 그냥 도망치는게 이익

올ㅋ 출구다

올ㅋㅋㅋㅋㅋㅋㅋ
또 출구다
전 스샷이 1503175 위 스샷이 1507012니까
판데모니움으로 들어가자마자 몹 두세마리 잡고 포탈 넘어가니 출구가 나온셈
아 진짜 아깝다 출구가 자주 나오는걸 고마와 해야할지
이러다가 나중에 안나오면 망하는데


  

뭐 한거도 없는데 출구만 계속 나온다

이런 상황이 좀 고민이 된다
일단 처형의 악마는 스프리건 뺨치게 빠르고 얼음폭풍에 저항을 하기 때문에
그냥 이건 공간이동 스크롤 읽고 다른 어딘가로 가서 잡아야한다

도망칠까 생각도 해봤는데 간만에 artfact반지가 보여서
참고 클리어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나온 아이템이 망

이건 주술의 마법서를 드디어 얻게 되어서
너무 기뻐서 한장 스샷
주술의 마법서가 왜 중요하냐하면 선택적 기억의 제거를 통해 잘못배운 마법을 삭제하고
포인트를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꼭 필요했었다
특히 악마 소환을 잘못찍어서 지워야했기에 너무 필요했는데 이렇게 판데모니움에서
얻다니 감동이다 ㅠㅠㅠ

아이스핀드는 정말 강력하다
저런 # 모양의 지형은 경험치 얻기에는 좋은데 공략하기가 꽤 까다롭고
아이템도 잘 안나오는 편이라서 지형을 보고 넘어갈지 말지를 대충 결정해서 진행했다

대학살
Ya giboon jota!!
경험치를 많이 쌓아둔 뒤 장검으로 요런 꼬맹이들을 삭제하여 스킬랭크를 올리도록하자
그런데 진짜 절단 99카타나 강력하다 -0-

그리고 이후로 판데모니엄 출구가 안나와서 계속 체류중
식량이 끊임없이 나와서 그냥 에너지 지팡이 안쓰고 다녀야할 기세이다

판데모니움에서 자꾸 출구가 금방 나와서 보물창고를 가보기로 결정
그런데 확실히 판데모니움보다 보물창고가 쉽다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얼음 폭풍도 써보고
널널하다
그런데......

가속으로 인한 마법 오염이 남아있던 중에 조트의 마법 오염 함정을 밟아서
단 한번에 걸린 변이들
이 사건으로 인해 절실하게 함정, 문 스킬을 올려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미리 판데모니움을 돌면서 돌연변이 치료 물약을 챙겨놓아서 쉽게 변이를 치료할 수 있었다

에너지 지팡이에 식량20개 그리고 지능을 올리는 장비로 풀셋을 맞추고 왔는데
너무 빨리 출구를 찾아버렸다
그래도 일단 출구로 나가서 얻은 아이템들을 조금이라도 놓고 다시 들어가기로 결정

오! 타일구조가 독특하다
느낌이 왔다

굉장히 허접했다
한대도 안 맞고 그냥 클리어
확실히 지능을 높히고 수정창을 사용하니 뭔가 데미지가 더 잘 박히는 느낌이다
그닥 좋은 아이템은 안나왔다
룬 하나 획득

저번 판데모니움에 들어갈 때는 식량을 기본적으로 너무 조금 들고갔고
아직 마법 데미지가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지팡이 없이
베후멧 권능인 마나 회복이면 전투에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했던 것이 오판이었다

마법 시전시 소모되는 만복도와 마나 회복 스킬 사용시 소모되는
추가 만복도의 이중고로 인해 정말 아사 직전까지 갔기에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단 지능을 최대로 높히는 방향으로 템을 맞췄다
화염저항 갑옷과 지능이 3 올라가는 무저항 로브가 있었는데
화염저항 갑옷을 입으면 확실히 수정창 데미지가 부족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서 일단 지능을 최대로 맞췄고 반드시 최소한의 투명 감지를 맞췄다

화염저항은 아예 없었지만 어차피 법사야 맞기전에 원거리에서 타격하는 것이
목적이다보니 크게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걸이는 돌연변이 저항으로 꼈다

그리고 에너지 지팡이를 들어서 만복도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으며
고기를 대략 15개 정도 가져갔다
또한 우선 수정창 데미지가 잘 나오도록 요술 스킬을 먼저 마스터 하기로 했다

파워삽질......
키보드로 조정하다가 실수로 스스로에게 수정창을 날렸다
다행히 마나가 많아서 바로 왼쪽에 있는 지네 악마에게 수정창 날린 후
재빨리 물약 우걱우걱

ㅋㅋㅋㅋ
하마놈이 지네편 다 몰살시켜버림
아까 위의 빨간 던전에서 하나 얻고 또 얻어서 악마의 룬 2개를 겟

딱 던전 타일이 세레보브가 있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식량이 없다
정말 큰 문제였다
세레보브를 잡으면 식량이 거덜날 것 같은데
판데모니움 특성상 한번 들어간 던전은 다시 볼 수 없으니
즉 다시는 세레보브를 볼 수 없다는 소리
정말 아쉽지만 식량이 없었기에 그냥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