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주모 국뽕 한국자 주이소

한사발 두사발 마시더니 우리나라 산업은 골로 가고 있다.


실제 IT 기업에서 일하는 분들은 느끼는 분들이 있으시리라 생각한다

특히 제조업 + IT가 융합된 회사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아직 중국의 공포를 모른채 중국에서 어떤 제품이 나오면 짱깨 ㅅㄲ들 또 배꼈네 ㅋㅋㅋ

한 10번 쓰면 고장나냐? 이런 반응이 일색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우리나라가 그간 10년간 해온 것들

우리나라가 잘하는 건 뭐였을까? 


바로 일본이나 미국에서 잘 만들고 비싸던 제품 혹은 아이디어를 배껴다가 한국의 값싼 인건비와 하청기업 단가 후려치기를 통해 싼 값에 제품을 시장에 풀어 경쟁사를 싹 정리해오던 방법이 바로 우리나라의 스타일이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컨셉 아니냐?


바로 중국이 미친듯이 싼 인건비와 재료비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혹은 제품을 배껴다가 싹 풀어버리고 있는 지금이랑 너무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전자 제품, 생활 가전, 반도체 등등등


품질?

오리지날이 100이라고 하면 울 나라가 만든건 90정도 중국은 70정도 그런데 말도 안되는 가격이 모든걸 커버한다

말하면 다 아는 기업에 제품을 경쟁하려고 중국애들이 만든 제품이랑 비교해보면 와나......가격이 도저히 안나온다

중국애들 가격을 따라갈 수가 없다


그리고 반년 ~ 1년 단위로 사이클이 돌아가는 엄청 빠른 속도로 제품이 나오는 시장에서 중국 특유의 장점이 빛이 난다.

왜냐고? 싸이클이 짧다 = 오래 안 써도 된다 거든


얘네는 품질 목표가 100이 아니다 80정도 된다

그래서 적당히 만들어서 뽑아내는 속도가 말이 안되게 빠르다

그리고 기업에 있는 관리자들의 마인드가 젊다. 오 신기술? 그거 써보자 잘 되든 말든 어쨌든 써보자

엄청 도전적이다. 마치 예전의 적극적인 한국을 보는 느낌이다.


그래서 가끔 보면 참으로 왜 만든건지 모르겠는 제품이 나올 때가 있다. 뭔가 엉성하고 잘 안되는 것 같고

그런데 이런 시도가 몇 번이고 반복되면 얘네들도 딱 깨닫는게 있어서 히트를 쳐버린다.

다시 말해서 얻어걸리는 케이스가 생기고 그 얻어걸린 케이스가 시장의 흐름이 되버린다.


아직도 울 나라 사람들 정신 못차리고 짱깨짱깨 거리는데 국뽕에 거하게 취하는 삼성 휴대폰을 보자


인디스플레이 지문센싱 - 중국 작년에 만들어서 팜 써봤는데 놀랍게도 잘됨 물론 정전식 보다 살짝 느림

팝업 카메라 - 이미 중국에서

휴대폰 투톤 디자인 컬러 - 중국에서

카메라 모듈 여러개 - 시작은 중국이 아니지만 중국이 쏟아내고


정말 아쉽지만 중국에게 휴대폰은 이미 반세대 정도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 대다수가 모를껄...


신사업 하면 방향을 정하고 뭐가 뜰까? 이런 고민을 하고 회사가 투자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몸을 사린다.

예전에 hw 스펙으로 먹어가던 것도 울나라의 장점이었는데 그것마저도 이제 밀린다.

심지어 디자인도 중국 제품이 더 잘나온다


sw 최적화? 중국애들 미쳤다 x나 잘 만든다. IT에서 개발자 해본 사람들 알꺼다. 

간혹 구글에서 기술문서 서양 웹페이지에 없고 중국 웹페이지에 분석 자세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개발자들 중 1%만이 천재적이라고 해도 중국은 인구가 너무 많아서 sw개발도 잘한다.


잘 감이 안 와닿나? 온라인 게임 중국에서 핵만드는 속도 보면 이해가 될꺼다.


청소기 봐라 중국 제품 배꼈다느니 머라느니 해도 배끼지도 못하는 한국을 봐라


미치겠다. 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좋다. 그래서 도저히 울나라가 중국에 밀리는 꼴을 못 보겠다.

밀리고 있는 현실을 못 깨닫고 무작정 욕하고 비하하는게 능사가 아니다


해킹, 백도어 어쩌고 소리 나오는데 하 시밤 이미 대한민국 국민 민번이 중국 바이두에서 검색하면 엑셀로 뜨는 실정인데 뭔놈의 백도어 걱정이여


울나라 기업 높은곳에 있으신 분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몸 사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기술 도전도 해보고

당연히 도전하면 실패하겠지 그걸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돈 투자 좀 확실히 해주고 ㅅㅂ

기업 실적 안 좋아서 직원들 보너스 0원 받을 때 CEO는 혼자 보너스 수십억씩 쳐받아가는 울나라가 개선되기 전까지 노답일 꺼 같은데


CEO들 수십억씩 보너스 쳐먹을 돈을 직원들 개발 열심히 하라고 보너스 넣어주고 필요한 개발 장비 아끼지 말고 살 수 있도록 해줘바라

사람들이 장비나 부품을 사는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자기 돈으로 사는거 보면 눈물이 난다

울나라 사람들 인구수는 적어도 똑똑하고 또라이도 많고 지는 거 싫어해서 전세계를 휩쓸 아이템 여러개 만들테니까


품질과 기술 격차, 아이디어가 생명이다

힘내자 한국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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