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엑스트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누군가의 노예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는 사실을을 깨달았다
중꺾마, 그리고 페이커 형님의 부활을 보며 힘과 용기를 얻었던 적도 있었지만,
나는 한 참 전에 패배하다 끝나는, 만화책에 나오는 빌런 1 같은 존재라는 걸 이제서야 확신이 선다.
세상에 빛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나는 짜내이고 타들어가기 위해 발생된 생물체 정도라는 것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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