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 호박 스틱오븐구이

가지, 호박

빵가루, 파마산치즈

파슬리, 소금, 후추, 바질, 오일


1. 가지, 호박은 슬라이스

크기는 먹기 좋게 당근스틱 같은 느낌으로 손가락 굵기(오븐에 찌면 상당히 작아진다) 보다 살짝 굵은 정도로

길이는 가운데 손가락보다 살짝 길게(뺴뺴로 미만?)

슬라이스 하는 방법이 다소 독특한데 쉬운데 알아두면 상당히 멋진 스킬이 되므로 꼭 이 순서로 다듬을 것




이런 방식으로 야채를 깎아나가면 손가락 정도 되는 모양인데 단순 육면체 모양의 야채 스틱이 아니라

면이 다양한 각도로 나있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스틱이 된다


오븐 예열(150도)

빵가루와 치즈 가루를 섞는다, 이 가루를 야채 스틱을 범벅해 오븐에 구워낼꺼니 적당량 + 살짝 많은가? 정도면 된다

야채를 대충 다 덮을 정도면 됨, 빵가루 치즈 가루 비율은 2스푼:3스푼 정도?


그릇 바닥에 오일을 살짝 바름 오일 많으면 느끼함

가지, 호박을 담고 소,후,바 뿌림 간은? 적당히 어느정도 뿌려야 하냐 정말 이건 때려 맞춰야 함

소금은 조금 뿌리자 건강에 해롭다


아까 만든 빵+치즈 가루를 야채 위에 뿌려준다

그리고 야채를 뒤집어서 뒷면에도 뿌린다 

아예 재료를 빵가루에 넣어서 젓가락으로 비벼주면 좋다 

야채에 잘 뭍도록 비벼준다


180도 굽는다

20분 굽는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준다


야채가 엄청 쪼그라든다

오일 많으면 느끼하니까 적당히



사실 오븐 없으면 걍 잘라서 오일 위에 굽고 바질 뿌려서 먹어도 좋다

괜찮더라



2. 미트볼&치즈 샌드위치

구울 수 있는 빵(식빵, 샌드위치 빵, 핫도그 빵 등등)

피자치즈


미트볼재료

다진쇠고기 200g, 파슬리, 빵가루 3큰술, 계란 1개, 마늘 1개, 양파 1/4

우스터소스 1큰술, 소금, 후추, 바질


토마토&베이컨소스

베이컨 2장, 양파 1/4, 황설탕, 머스타드, 케챱, 토마토 1개, 오일, 소금, 후추, 바질


스프레드(발라 먹는 소스)

마요네즈, 토마토 페이스트, 꿀, 레몬즙

3:1:1:1 비율



소스 제작

베이컨, 양파, 토마토는 정사각형 큐브 모양으로 자름

다 넣고 살짝 볶는다(어차피 구울꺼니까)


스프레드 소스 만든다

(다 넣고 섞으면 됨)

어떤 맛이 나오냐면

어느 한 재료가 강하다는 느낌이 절대 없어야 함

이거 뭐지? 무슨 재료로 만든거지? 모르는 맛이 나오면 ok

연한 핑크색이 되었던거로 기억함

절대로 많이 달면 안됨, 그렇다고 너무 안 달아도 안되고(케챱 같은 느낌이 됨 조심, 사실 잘 기억 안남)

아마 케챱에 마요네즈 섞은 느낌보다 연했던거 같다


빵은 가볍게 구워놓는다


미트볼 제작법

양파, 마늘을 새끼 손톱 1/4 정도 크기로 다진다, cost co 가면 핫도그 사이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정도

마늘, 양파 살짝 볶고 식힌다

나머지 미트볼 재료 다 넣고 미트볼 만들어서 팬에 구운다

구울 때 계속 굴려라

근데 굴리는거 너무 힘들더라 그냥 납작하게 만드는게 최고 같다

동그랑땡 짱짱걸


빵에 핑크색 스프레드 소스 바르고 미트볼, 치즈 올려서 오븐에 5분(오븐!) 구움ㅋㅋ

오븐에 오분 굽는데 ㅋㅋ


그리고 토마토&베이컨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엄청 맛있었는데 꽤 고난도였음

미트볼을 직접 만들다니 참 신기했다


Posted by 쵸코케키

허언증 환자와 허언증 환자가 서로 싸우면 어떻게 될까

병이 악화될지 아니면 되려 병이 나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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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케키




 
에누리 운영자가 작성한 글인데 완전 짱임 완전 자세하게 나와있음

위 이미지와 내용 출처는 모두 에누리입니다
위 이미지 저작권 역시 에누리에 있습니다




Posted by 쵸코케키
생각나는 순서로
여친 - 보드 게임 경험 거의 없음
나 - 카탄 정도? 머리써서 하는거 잘 못 함, 그렇다고 마냥 운에 맡기는 부르마블은 너무 재미없음


#1. 시타델


여러 직업 중 하나 고른다음 돈받거나, 건물 짓거나 턴마다 이런식의 선택을 하여서 점수 많이 내서 이기는 게임


룰을 이해하기는 쉬웠음, 복잡하지 않았음
중세 느낌이고 크게 어렵지는 않았음

2인플이 가능하다고 나와는 있으나 불가능
너무 벨런스가 안 맞음
긴급 추가룰 같은거 정해서 해도 벨붕임

여러명이서 하면 재미있을꺼 같아서 참 아쉬웠던 게임임
특히 직업이 개성있어서 피튀기는 즐겜이 가능할꺼 같았음

2인플은 룰 개정이 있지 않는한 불가능


#2. 카후나


예전에 a4용지에 점 막 찍어서 서로 다른 볼펜 색으로 삼각형 그려서 땅따먹기 하던 그 게임 비슷함

룰 쉽고 어렵지 않았음

다만 한 번 하면 좀 지루한 느낌


한 번 정도? 해볼만 할듯



#3.  dragonheart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고 뭔가 색다르고 카드 뽑는 운도 있어야 하며 

눈치도 봐야하는 참 재미있었던 게임

뻥을 잘치고 연기를 잘 하면 이기기 쉽다 

강력 추천


3번 정도 했는데 질리지 않았다


카드 종류별로 스택을 같이 쌓다가 눈치보고 먹고 빠지는 재미가 참 쏠쏠하다

잼있어서 보드겜 이거 실제로 구매하려다가 비싸서 일단 보류함 ㅠㅜ



#4. 벌룬 컵(baloon cup)




룰이 어렵지 않았다

색깔별 조그만 큐브를 모아서 카드를 구매하고 카드를 모아서 점수에 도달하면 땡


첫 판은 참 재미있었지만 한 번 플레이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2판 정도가 한계인듯 싶다

3판 했는데 막판은 다소 지루했다

문제는 내가 한 판도 못 이긴게 참...



#5. 스플렌더


위 유튭은 다이브다이스에서 만든건데 유세윤도 스플렌더를 광고했다 ㅋㅋ 


벌룬 컵이나 시타델이랑 비슷한데 룰은 쉽고 다른 뭔가 전략도 있는거 같고

속도 전개도 빠르고 참 재미있었음


카드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짱짱! 역시 사람들이 강추하는 게임은 다 이유가 있는법

2명일 때 벨런스도 좋지만 4명 모여서 해본적도 있는데 벨런스가 괜찮았다

다만 게임의 느낌이 살짝 달랐다 사람이 많으니 되려 역으로 속도감 있는 느낌?


문제는 나는 한 번도 못 이겼다

돈 모아서 뭔가 사서 점수 내는 게임은 왜 자꾸 질까

강력 추천 한다 

결혼 후에도 주말 설겆이 내기할 때 간간히 하는 보드게임이다 ㅎㅎㅎ



#6. 쿼리도(quoridor)



추상 전략 게임

백화점가서 잠깐했는데 재미있었음


4인까지 되는거 같은데 서로 끝까지 도달하는게 목적이고 나무판을 놓아서 상대가 못가게 길막하는 게임

추상전략이고 뭔가 색달라보이지 않고 여러 수를 생각해야 해서 여친이 흥미가 있어보이지는 않았음

머리 발달에 참 좋을꺼 같긴함


하나 있으면 재미있을꺼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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