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독일 갔을 때는 융한스를 안 사오고 한국에서 샀다

이게 뭔 삽질인지 ㅋㅋㅋ

그래도 융한스 시계가 한국 가격이 많이 착한편이라서 잘 구매했다


적당한 가격 범위 내에서 동그랗게 솟아오른 돔형 글라스 시계 중 작고 깔끔하게 여성이 차기 괜찮은 모델이 거의 없는데 그중 베스트가 바로 융한스 시계

(개인적으로는 그냥 사실상 융한스 말고는 없는 것 같다. 끽해봐야 노모스?)


사진을 대충 찍어서 실물보다 많이 못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참 이쁘다

마지막까지 손으로 직접 태엽을 감아주는 핸드와인딩 시계를 선물할까 아니면 쿼츠를 선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쿼츠에 돈을 많이 내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오토와인딩도 아닌 핸드와인딩 기계식 시계를 선물하기엔 시계를 매일 착용하지 않는 여자 입장에서는 너무 손이 많이 가는 물건이 아닌가 했기에 오락가락 했었다


파워 리져브는 42시간인가 그래서 사실상 거의 하루나 이틀에 한 번 태엽을 감아줘야하는데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가 없기도 하겠고~~~

결국 그래서 쿼츠로 결정

쿼츠 모델은 날짜도 출력되서 더 좋기도 하고~


여튼 색상이 문제인데 인터넷을 보면



빨간색도 있고 파란색도 있고 흰색도 있고 하늘색도 있고 참 이쁜 모델이 많다

(hand-winding 모델 제외)


고민 좀 하다가 무난하게 아이보리? 색의 047425200 모델로 결정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는 시계 줄 가죽 품질이 떨어져보이는데 이건 호환되는 회사 제품을 구매해서 교체하면 될 것 같다

베터리는 1~2년에 한 번 만원 몇 천원짜리 사서 갈아껴주거나 시계방 가면 된다더라


한국에서는 브랜드도 유니크하고 이쁘니 같은 제품을 차고 다닐 일도 거의 없고 완전 딱인 시계 같다~


Posted by 쵸코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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